더 플래시 시즌2 23화의 최강악당 줌과의 파이널 대결~
더 플래시 시즌2 23화의 최강악당 줌과의 파이널 대결~
사상 최대의 적 줌은 배리에게 이 모든 대치상황을 달리기(?)로 끝내자고 한다.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거절하면 배리가 아끼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이런 달음박질 광 같으니라구~~
달리기로 끝내자고 하다니... 누굴 순진한 초딩으로 아나?
나중에 줌의 진짜 계략이 웰스 박사에 의해 간파당한다.
- 스피드스터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다니… 예상하지 못했다-_-;
제이개릭의 첫 등장(시즌2 2화)에서
줌은 자신이 가장 빠른 스피드스터가 될 때까지 어떤 것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평행우주에서도 가장 빨라야한다.
그러기 위해 다른 평행우주를 펄서의 고에너지를 이용해 모두 파괴해버릴 계획을 세운다.
배리의 스피드포스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그의 분노를 이용해야한다.
이를 위해 배리의 눈 앞에서 아버지가 죽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정말 이런 악인이 또 있을까?
줌은 머큐리 연구소에서 마그나타 magnatar를 훔쳐내는데 성공한다. 마그나타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줌과 플래시가 기계 내부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이렇게 모인 에너지로 멀티버스의 모든 세상을 파괴하려 한다.
웰스 박사는 마그나타가 일종의 펄서 같이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펄서 Pulsar는 pulsating radio star(맥동전파원)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맥동하며 전자기파를 내 뿜는 별이라는 뜻이다.
고도로 자기화되어 있으며 전자기파를 내뿜으면서 자전하는 중성자별이다.
크기는 작지만 엄청난 질량을 가지고 있다.
마그나타 역시 강력한 자기장과 고밀도로 회전하는 코어를 가진 파워 증폭기이다.
배리는 줌의 계략에 속아넘어가주는 척 레이스를 펼치며 마그나타를 충전시킨다.
여기서 배리가 줌의 뒷통수를 때리는 전술로 자신의 타임 렘넌트를 만들어낸다.
*타임 렘넌트에 관한 포스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51
자신과 타임 렘넌트는 줌을 무찌르기 위한 양동작전을 펼치고
타임 렘넌트 전술이 자신의 전매특허라고 안심했던 줌을 패대기를 쳐버린다.
그리과 배리의 타임 렘넌트는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마그나타의 고에너지가 멀티버스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낸다.
여기서 드는 의문 몇가지.
1. 배리는 이렇게 줌과 일대일 대결이 가능하면서 왜 매번 당하고 살았나?
줌과 대결하기에는 분노가 충분하지 않았나. 그만해도 차고 넘쳤을 것 같은데...
2. 줌도 역시 타임 렘넌트를 몇 명도 만들어 대항할 수 있었을 텐데
왜 맞고만 있었는지 모르겠다. 배리가 자신을 따라하는 것에 충격을 먹어 잠시 어안이 벙벙했나 보다-_-;
타임 렘넌트를 계속 만들어대며 시간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에
화가난 시간유령들이 다시 나타난다. 흉악하게 생겼지만 왠지 다시보니 반갑다...
배리의 말에 의하면 자신보다는 줌의 행위에 더 화가 났기를 바라면서 시간유령을 끌어들인 거라고 한다.
시간유령은 배리의 의도대로 딱 시간에 맞춰 나타나서 줌을 저승으로 데려간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시간유령은 둘이서 왔는데 한명만 데려간다~ 배리는 놔두고 말이다...
배리 일행은 줌을 무찌른 것에 기뻐하지만
이렇게 배리에게 원한을 품고 죽은 줌이 시간유령이 되어 배리 앞에 다시 나타나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다-_-;
(내가 시즌3의 한 에피소드를 벌써 써버렸나^^)
이렇게 한 세월이 한 시즌이 끝나버렸다. 시즌3를 기다리는 휴식시간동안 줌이 다시 그리울지도 모르겠다.
헉! 난 그동안 다시 시즌2를 처음부터 돌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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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임렘넌트라면 희생할 수 있을까 - 더 플래시 시즌2 23화
타임 렘넌트는 왜 이다지도 희생정신이 강한가?
더 플래시 시즌2 23화
23화의 초반에 줌은 효과적으로 배리와 싸우기 위해 논란의 타임 렘넌트를 만들어낸다.
그리고는 배리와의 싸움에서 타임렘넌트가 이길 승산이 없자 가차없이 죽여버린다.
줌의 타임렘넌트가 "나는 일회용인가요?"하고 외치는 듯하다.
배리도 최강의 적 줌을 물리치기 위해 시청자에게도 전혀 언급없이 준비한 작업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시간여행을 통해 자신도 자신의 잉여분(타임 렘넌트)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줌을 무찌르기 위해 줌을 흉내내어 이중 플레이를 할 심산이었다.
배리의 타임 렘넌트는 모두를 위해 너무나도 쉽게 자신을 희생한다.
처음부터 자신을 위해 대신 희생해줄 대체물을 만든 줌과는 비교된다.
타임 렘넌트라고 명명을 해서 버려도 되는 잉여물처럼 생각될 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동일한 영혼과 동일한 DNA를 가진 완벽히 자신과 일체하는 개체이다.
과연 이런 존재가 동일 개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일까.
비슷한 장면이 영화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에서도 등장한다.
프레스티지에서는 자신의 클론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무동의 살해를 해버린다.
휴 잭맨이 분한 엔지어는 테슬라의 기계를 사용하여 순간이동마술을 선보인다.
그 도중에 만들어진 자신의 클론을 마술의 비밀보장을 위해 살해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더 플래시]에서도 사용되었는데 차이점은
타임 렘넌트가 본 개체와 암묵적인 동의를 한다는 것이다.
타임 렘넌트는 어떻게해서 이렇게 희생정신이 강한가?
작가는 분명 시청자가 이 장면에 대해 지적할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았기에
배리가 월리에게 그 방법을 설명하는 식으로 해설을 해준다.
배리 : 내가 시간여행을 하기 이전으로 돌아간거야. 그게 내가 두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게 되지.
월리 : 그럼 타임 렘넌트 역시 형 자신인거네?
케이틀린 : 근데 그는 죽었잖아
배리 : 그는 우리 모두를 위해서 기꺼이 자신을 희생해준거야
아이리스 : 그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어.
배우들의 연기와 감상적인 배경음악이 너무 좋았기에 휙~ 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버렸다.
그리고 시즌3의 셋업이 될 엄청난 장면 덕분에 이 부분은 쉽게 묻혀버렸다.
배리의 영웅 정신이 있기 때문에 그의 타임 렘넌트의 희생정신은 용인할 수준이다.
하지만 비슷한 장면이 더플래시 시즌2 18화에서도 소개된 것을 상기해보자.
줌이 시간여행을 통해 만들어낸 또 다른 자신에게 스타연구소를 속일 연극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완벽한 연극을 위해 죽어줄 것을 부탁한다. 헉!
그런데 악당 줌의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타임 렘넌트는 너무나도 쉽게 희생에 동의를 한다.
그래서 논란의 이 장면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작가가 영화 프레스티지를 잘못 벤치마킹했다는 것인가.
나는 이것을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겠다.
과연 유전적으로 DNA가 완전히 같은 쌍둥이에게도 자기희생에 가까운 이타성이 발휘되는가?
이 부분은 관련 연구를 찾아보면 흥미로울 것 같다.
또한 자기복제에 가까운 동일한 DNA를 가진 존재에 대해서도 부모가 자식에게 느끼는 모성애 또는 부성애를 느낄 수 있을까.
자기 희생이 가능할 정도로 말이다.
연구를 해보면 정말 흥미로울 주제일 것 같다.
또한 희생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면 같은 유전자를 가진 둘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드라마에서 휙하고 지나가는 장면에 너무 파고 드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고실험을 하기에 너무나도 흥미로운 주제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반반이다. 희생이 가능할 것도 같고 아닐 것도 같다.
플래시는 영웅이기에 모두를 위한 희생차원에서 가능하지만 줌의 경우는 아닐 것 같다.
그 악한이 아무리 동일인의 요구라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칠 것이고 생각한다.
그리고 줌은 아무래도 설득했다기보다는 자신에게 사기를 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_-;
그는 자기 자신을 속여서 죽이는 궁극의 사이코인 것이다~~
-왜 어렵게 시간여행하냐? 나처럼 클로닝하면 되지~~
*플래시 시즌1 2화 캡틴 클론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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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짧은 시간 안에 철가면의 정체를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설명해준 작가님의 능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그렇다고 완전히 수긍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 팬들이 인정하지 못할 부분이 있다.
우선 아이언마스크의 체형은 드러난 인물과 많이 다르다. 아래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왜 말을 못했는가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전 포스트 아이언마스크(철가면)는 누구일까? 예상명단! 편에서
http://theflashtv.tistory.com/77
후보로 거론한 인물은 1. 제이 개릭 2. 월리 웨스트 3. 헨리 앨런이었다.
- 헉! 이 사람은 배리의 아버지가 아닌가??
더 플래시 시즌2 23화에서 마스크를 쓴 남자는 결국 1번과 3번의 조합으로 드러났다.
지구3의 실제 제이 개릭이면서 동시에 헨리 앨런의 도플갱어였던 것이다.
이 부분은 23화를 직접 시청해야지 이해하기 편하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가 배리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헨리 앨런은 지구3에서도 도플갱어가 존재한다.
그의 지구3에서의 이름은 제이 개릭이다. 그는 지구3의 플래시로 활동하고 있었다.
20화에서 헨리 앨런은 배리에게 "개릭 Garrick은 배리 할머니의 처녀 때 성"임을 밝힌 바 있다.
그러므로 헨리 앨런이 다른 평행우주에서 개릭이란 성을 사용할 개연성이 있는 것이다.
줌은 다양한 평행우주의 플래시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가장 빠른 스피드스터임을 보이기 위해 지구3의 플래시를 패배시킨 뒤 마스크를 씌워 자신의 은신처에 가둔 것이다.
그 뒤 선한 스피드스터를 연기하고 싶었던 줌은 제이 개릭이란 이름을 사용하여 지구2의 플래시로 활동하였던 것이다.
다소 복잡한 설정이다.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시나리오 구성이지만 어쨌든
철가면, 제이 개릭, 줌의 관계가 모두 한꺼번에 설명되었다~~!
시즌2 중반부에 배리가 지구2로 건너갔을 때 이런 말이 나옵니다.
"지구1에서는 올리버 퀸이 애로우이지만 지구2에서는 그의 아버지 로버트 퀸이 애로우이다"
이것도 하나의 복선으로 작용하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구1에서는 배리가 플래시이지만 지구3에서는 그의 아버지의 도플갱어가 플래시이니까요.
또한 배리가 14화에서 줌의 은신처에 갇힌 아이언마스크에게 꼭 다시와서 구해주겠다고 한 말 기억하시나요?
어쨌든 배리는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네요^^
- 앵~ 이 노숙자 아저씨는 누구인가. 그동안 씻지도 못하고 양치도 못한 듯...
그 동안 [더 플래시]의 작가는 시청자가 철가면의 실제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게 별의별 장치를 다 달아두었다.
줌은 저번 22화에서 배리에게 "내가 말해주더라도 안 믿을 걸~" 이라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많은 플래시의 팬들이 뻔히 제이 개릭임을 예상하고 있었다.
다른 우주의 헨리 앨런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도 많았다. 작가는 뻔한 페이크를 시도한 것이다.
예전에 조 웨스트와 월리와의 대화에서 월리 웨스트의 도플갱어도 다른 평행우주에 존재할 수도 있음을 암시한 적이 있다.
철가면이 월리 웨스트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도 많았기에 이쪽에 무게를 실어보려는 작가의 의도였다.
하지만 결국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갔든 우리는 90년대 TV시리즈 [플래시]의 옛 영웅의 모습을 다시 맞이 하게되었다.
존 웨슬리 쉽 John Wesley Shipp 이 다시 플래시 복장을 한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세월은 못 속이지만 팬들에게 확실한 서비스를 해주는 장면이었다.
-웬지 나이가 들어 고속으로 뛰지 못할 것 같다-_-; CG의 힘에 의존하는 수 밖에~~
이렇게 피날레와 동시에 많은 의문점들을 한꺼번에 해결해주었다.
하지만 모든 숙제를 다 해결한 것은 아니다.
제시 퀵과 키드 플래시, 월리 웨스트에 대한 떡밥은 잔득 뿌려두고 설명해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결국 시즌3까지 가서 이들이 스피드스터로 변신할 예정인 듯하다.
이제 시즌3까지 긴 휴식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도 못 살펴본 시즌2의 전반부를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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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시 시즌2 23화 피날레를 예상해본다
더 플래시 시즌2 23화 피날레를 예상해본다
조 형사 역을 맡은 제시 마틴 Jesse L. Martin은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더 플래시 시즌2 23화는 눈물이 펑펑 터질 감정적인 피날레가 될 것이다
그리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
공개된 스틸컷들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유추해볼 수 있다.
제시 마틴은 인터뷰에서 "오 불쌍한 배리"란 말을 하였는데
혹시 이것이 배리가 친아버지뿐만 아니라 양아버지까지 모두 잃는 비극을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제시 마틴 입장에서는 그래서 더욱 이번 피날레가 감정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그가 인터뷰에서 얼마나 감정적이었는지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시즌1 후반부에서는 웨더 위자드가 조 형사를 인질로 잡고 고통을 주었는데
시즌2 피날레에는 줌이 다시 조 형사를 인질로 잡고 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배리의 입장에서 두 아버지를 모두 잃는 고통을 겪는다면 분명 시즌3에서는 성격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악해질 수도 있고, 자조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지금처럼 유쾌한 모습은 분명 많이 줄어들 것이다.
배트맨처럼 다크해진 컬러를 낼 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 점쳐본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이러한 비극에도 불구하고 그의 강인한 의지로 지금까지 선한 플래시를 유지해갈 수도 있다.
배리의 말대로 스피드포스가 함께하기에~~
배리만큼 변화가 예상되는 캐릭터는 바로 케이틀린 스노우이다.
케이틀린은 줌에게 납치된 트라우마를 가지고 스타연구소의 팀에 복귀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그녀가 캐릭터변화를 일으킬지도 시즌3의 관건이 될 것이다.
그녀는 과연 킬러 프로스트보다 정신력이 강해 이 모든 상황을 이겨낼 것인가,
아니면 그녀의 이 비극적인 상황이 도화선이 되어 지구1의 킬러 프로스트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
킬러 프로스트란 캐릭터가 너무 아까워 [더 플래시]의 작가들이 가만두지 않으리란 생각이 든다.
어떤 형태로든 케이틀린 스노우가 킬러 프로스트를 연기하지 않을까라고 추측해본다.
-웰스 박사가 동지로 돌아선 지금 누구보다도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고 있다
예고편을 보면 줌과 배리는 이 모든 대결상황을 뜀박질로 결판을 내려는 듯 비장한 모습이다-_-;
물론 23화에서는 그 이상이 있을 것이다. 마스크를 쓴 남자의 정체도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만약 이것을 시즌3로 미룬다면 팬들의 원성을 바가지로 얻을 것임에 틀림없다.
나도 두눈 뜨고 지켜볼 것이다~~^^
이제 드디어 파이널이다! 모든 의문들이 해결되고 새로운 시즌3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기대감이 한컷 부풀어오는 날이다. 한국시간 바로 내일 오전 시즌2의 파이널이 방송된다!
그동안 더 플래시 시즌2 23화 예고편이나 계속 보면서 이야기를 점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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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헌터 졸로몬)의 심리전 "넌 나와 다르지 않아"
줌의 심리적인 전술 "너는 나와 다르지 않아"
선악의 구도가 명확해지면 선이 악에 반발하는 에너지가 커지게 된다.
자신을 선을 대변하는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악을 무찔러야하는 숙명과도 같은 정의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자신은 고통받고 억압받는 자들의 자유와 생명을 위해
적의 침입에 당당히 맞서는 영웅의 양심이 존재하는 것이다.
마치 청춘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월리를
자신의 도시를 스스로 지켜야한다는 용맹에 사로잡히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선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에 휩쓸린다면 어떻게 될까.
줌과 같은 수준의 악당으로 추락해버린다면 선악의 구도에서 오는
극렬한 에너지는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
악에 대항해야한다는 의무감도 없어져버릴 것이다.
이것이 줌이 활용하는 심리전의 요체이다.
더 플래시 시즌2 22화에서 줌은 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줌(헌터 졸로몬) : 우리는 같은 사람이야.
우리는 배경이 같아. 비극적인 어린시절의 사건까지도 말야.
빠른 것에 대한 갈망도 같아. 최고가 되려고 말이지.
이런 우리가 달라?
줌 : 넌 나와 같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니 안의 어둠을 보았어, 케이틀린. 킬러 프로스트처럼 말야.
니가 할 일은 그 어둠을 풀어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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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시 시즌2 22화의 악당- 블랙카나리의 도플갱어, 블랙사이렌~
더 플래시 시즌2 22화의 악당-
블랙 카나리의 도플갱어, 블랙 사이렌~
- 드디어 건물을 음파로 한번에 날려버린 지구2의 메타휴먼과 대면한다.
얼마되지 않았다. 블랙 카나리는 애로우 시즌4 18화에서 죽고 만다.
케이틀린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냥 알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는 그녀를 사랑했다"고 말한다.
이러면서 아쉽게도 배우 케이티 캐시디 Katie Cassidy가 자연스럽게 애로우에서 빠지게 되었다.
현재기준 애로우 시즌4 22화까지 방송되었으니 한달정도 그녀의 모습을 극중에서 볼 수 없었다.
그러다 그녀는 다른 드라마에서 로럴 랜스로 다시 출연하게 된다.
바로 형제 드라마인 [더 플래시] 시즌2 22화에서 로럴 랜스의 지구2 도플갱어로 출연한 것이다!
- 그녀는 이렇게 달라졌다. 한달 사이 좀 늙은 것 같기도 하고-_-;
로럴 랜스의 도플갱어는 같은 블랙계열 의상이면서도 패션에서 차이를 보인다.
어차피 있으나마나한 가면따위는 필요없다는 실용주의 노선을 취하면서
목밴드로 포인트를 주었다.
그리고 팜므파탈을 강조하기 위해 의상이 가슴을 좀더 강조하였다.
킬러 프로스트와 같은 의상실에서 구입하지 않았을까 싶다~
블랙 사이렌은 입에서 나오는 음파공격이 주무기이다.
무려 200데시벨 이상으로 지속 공격이 가능하다.
이것은 슈퍼걸 18화에서 나왔던 실버밴시와 상당히 유사하다.
http://theflashtv.tistory.com/116
슈퍼걸은 실버 밴시의 공격으로 귀에서 피를 흘리고
플래시는 블랙 사이렌의 공격으로 귀에서 피를 흘린다.
아름다움은 생각 안하고 오직 연기만을 위해 입을 크게 벌려주신 배우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 이 정도라면 귀에 출혈뿐만 아니라 진동으로 심장이 멎을 것 같다
극중에 눈이 휭둘그레질만한 장면이 나왔다.
아니 리버브와 킬러 프로스트가 어떻게 살아서 돌아왔지?!
알고보니 줌과 블랙 사이렌의 내분을 조장하기 위해 연기를 펼치는 "시스코와 케이틀린"이었다.
시스코와 케이틀린의 귀여운 연기가 긴장을 많이 릴리즈시키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케이틀린의 어색해하는 연기가 재미있었다.
오늘의 플래시 필승법
메타휴먼들의 산발적인 공격을 모두 막아내기란 힘이 든다.
그리고 블랙 사이렌이 언제 또 건물을 파괴하며 대재앙을 일으킬지 모른다.
한번에 악당들을 일망타진해야한다!
하틀리 래써웨이와 http://theflashtv.tistory.com/33
블랙 사이렌의 공격법에 착안하여
지구2의 주파수를 가진 메타휴먼들에게 진동수를 증폭시킨 공격법을 착안해낸다.
각 우주마다 물질의 고유진동수가 다르다는 설정인 것이다.
스타연구소에서는 지구2의 악당메타휴먼들을 흔들어놓을 증폭된 진동파를 내보낸다.
플래시는 이 파장이 흩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센트럴시티에 고속방어막을 만들어낸다.
지금 생각해보니 줌은 센트럴시티가 이 세상의 전부인양 이 도시만을 한정해서 점령하려고 한다.
다른 도시는 가지도 않고 지구2의 메타휴먼들도 이 도시에만 머무른다-_-;
한 도시만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DC코믹스 만의 특징인 것 같다.
이 공격이 먹혔는지 모든 지구2의 메타휴먼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이렇게 가두리그물처럼 일망타진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괜히 일대일 대결을 고집한 것 같다.
하지만 줌은 빠른 속도로 도시를 빠져나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역시 대빵은 다르다!
결국 줌은 끝까지 살아남아 나중에 기여코 일을 내고 만다...
블랙 사이렌도 죽지 않고 체포되어 스타연구소의 감금시절에 갇힌다.
이는 시즌3에서 다시 로럴 랜스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다.
왠지 한번은 꼭 다시 돌아올 것 같은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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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시 시즌2 22화 - 스피드포스, 자신을 과신하는 자에게 시련을...(스포포함)
더 플래시 시즌2 22화
- 스피드포스, 자신을 과신하는 자에게 시련을 주다 (스포주의)
줌은 센트럴 시티를 대재앙으로 몰고가기 위해 지구2에서 악의 메타휴먼 군단을 집결시킨다.
22화는 초반부터 메타휴먼들의 대규모 도심 시가전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막강한 파괴력의 메타휴먼들이 침공했는데 국가차원에서 계엄령을 내리진 않는다.
탱크가 오고 전투가가 뜰 법한데, 오로지 도시 차원에서 경찰만이 움직인다...(예산 때문인가...?)
플래시는 혼자서 이 막강한 메타휴먼들을 상대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배리는 이것을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결국엔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
바로 저번 화(21화)에서 스피드포스가 배리에게 신앙만큼 강력한 믿음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스피드포스가 함께하리라~~ SpeedForce be with You"
*플래시 시즌2 21화 - 스피드포스는 신인가?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41
작가는 이러한 믿음을 배리에게 강력한 약점으로 함정을 파놓고
시련의 강력한 원인으로 만들어놓았다.
"스피드포스의 존재로부터 난 알 수 있어. 온 우주가 우리편이라는 걸. 줌의 편이 아니야"
선이 결국엔 승리할 것이라는 것이다. 배리의 과신병이 또 한번 도지는 순간이다.
전 에피소드에서 배리는 자신의 스피드를 타키온 디바이스로 향상시킨 뒤 줌을 앞지를 수 있다며
과감하게 지구2로 향하는 브리치를 열어젖힌다. 그 결과는 이미 알고 있다.
배리는 스피드포스를 모조리 잃었고 줌의 힘은 더욱 강력해졌으며 케이틀린은 납치되었다.
이번엔 스피드포스가 자신편이라며 또 한번 과신한다!
앵~ 웬지 또 불길한 예감~~
저번에는 자신의 편이 아니라서 패배한 것인가?
이번에는 배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우려를 표한다.
아이리스 : 넌 무적이 아니야
아이리스, 웰스 박사, 아버지, 양아버지, 시스코, 케이틀린 모두가 걱정한다.
이 과신이 부주의함을 낳고, 이로인한 실수가 죄의식을 탄생시키는 이야기의 밑작업이 전개된다.
오 마이 플래시-_-;
이렇게 이번 22화 가장 큰 스포일러가 될 장면이 연출된다!!
바로 배리의 친아버지, 헨리 앨런이 줌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오~ 꼭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전개시켜야 했을까.
이제 배리의 웃는 모습은 다 봤다. 완전 양부모가 스피드스터에게 다 죽임을 당한 절대비극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헨리 앨런의 죽음을 더 강렬하게 만들기 위해
잠시 크리스티나 맥기와 헨리 앨런의 핑크빛 무드 조성이 연출되었다.
헨리 앨런이 이제야 새로운 짝을 찾는가 싶었는데 곧이어 바로 죽임을 당하면서 퇴장하게 되는 것이다.
- 1990년 플래시에서 배리와 맥기 박사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헨리 앨런 역을 맡은 배우는 존 웨슬리 쉽 John Wesley Shipp으로 1990년 [더 플래시] TV시리즈의 플래시였다.
그리고 지금 맥기 박사 역의 아만다 페이스 Amanda Pays는 1990년 [더 플래시]에서도 젊은 맥기 박사로 나왔던 배우이다.
이들은 그 시절 TV시리즈에서도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곤 하였었다.
이들이 드디어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플래시 TV시리즈에서 다시 이어지나 했는데... 이게 웬걸
헨리 앨런을 죽여버리다니...
- 존 웨슬리 쉽과 아만다 페이스의 오래간만에 재회
이렇게 스피드포스가 배리의 주위를 맴돌며 자신을 지켜주리라 생각했지만,
이처럼 스피드포스는 과신하는 자에게 강한 시련을 내린다!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이 한 사람(배리)은 영웅으로 만들었고
한 사람(줌)은 살인마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줌은 배리에게 우리는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줌이 배리 앞에서 그의 아버지를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배리는 줌에게 강한 분노를 드러낼 것이고 사악하게 변해버릴 수도 있다.
이것으로 배리 역시 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일까.
배리는 점점 시험에 들고, 시즌2는 거대한 대재앙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23화)을 남겨두었다.
드디어 다음주 파이널이다!! 시즌3가 벌써부터 기대되지 시작한다.
- 더 플래시 시즌2 파이널 23화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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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시 시즌2 22화 확장예고편!
더 플래시 시즌2 22화 방송 하루전, 확장예고편을 분석해 보겠다!
굿 뉴스~!! 참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더 플래시 The Flash 시즌3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추세라면 스몰빌이나 엑스파일만큼 장수 TV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나 역시 매화를 이렇게 빨리 찾아보는 드라마도 없었다^^
시즌2 마지막화가 끝나면 다시 시즌2를 처음부터 볼 생각이다.
21화의 마지막에 줌이 지구2의 메타휴먼 대군을 센트럴시티에 집결시키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시즌 막판 스펙터클을 준비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메타휴먼들이 팬서비스 차원에서 대거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기 날개를 달고 날아다는 것은 혹시 지구2의 호크맨인가?!
이번 22화에 케이티 캐서디가 재등장한다. 내 기억이 맞다면 더 플래시 시즌1에 이어 2번째 등장이다.
바로 음파무기를 사용하는 [애로우]의 블랙 카나리이다.
이번 예고편에 등장한 케이티 캐서디는 블랙 카나리의 지구2 도플갱어인 블랙 사이렌 Black Siren으로 나온다.
블랙 카나리의 왕팬인 시스코가 좋아할런지 잘 모르겠다-_-;
블랙 카나리는 블랙 사이렌 의상이 더 잘 어울려보인다.
슈퍼걸도 사악해졌을 때 입은 블랙 의상이 더 잘 어울려보이던데...
이젠 배드 걸 시대인가 보다~~
블랙 사이렌~ 그 예쁜 얼굴에 고함은 치지 말아요^^
21화에서는 토니 우드워드(메탈맨)이 좀비로 되살아나더니
22화에서는 리버브와 킬러 프로스트 모두 다시 살아나는 것인가?
정체 모를 사진도 함께 공개되었다.
줌은 케이틀린보다 블랙 사이렌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제 케이틀린은 놓아주고 그냥 블랙 사이렌이랑 사귀지 그래?
여기서 지난 에피소드에서 줌이 프로포즈라고 한답시고 케이틀린에게 내뱉았던 대사를 다시 들어보자.
"내가 다녀올 때까지 니가 여전히 여기 있어준다면
나와 함께 하리라고 알아들을께"
100번 딱지 맞을 강력한 멘트이다~!!
줌! 넌 진정한 남자야~~
이번 예고편의 가장 큰 의문은 제시 퀵은 안 나타나고 월리 웨스트가 나온다는 것이다.
제시 퀵은 플래시의 사고 후 증상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고 있기에 스피드스터가 되는 것이 반쯤 확실해졌다.
하지만 월리 웨스트는 사고 이후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21화를 볼 때 키즈 플래시는 시즌3에서나 볼 수 있는가 싶었다.
하지만 22화 예고편에 월리가 버젓이 차를 몰고 나온다. 음파를 돌파하는 플래시를 태워주기까지 한다.
줌 일당의 쪽수가 워낙 많으니 플래시도 팀플레이가 필요한 때인데
그의 진영이 22화에서는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
예상 멤버는 제시 퀵 - 키즈 플래시, 애로우 - 파이어스톰 - 아톰 등이다.
과연 팀플레이를 할 것인가, 아니면 단독으로 일당백 플레이를 할 것인가.
이제 더 플래시 시즌2 22화까지 하루가 남았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에 방송된다!! 엄청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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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 내 빅벨리버거의 위치! 드디어 공개
센트럴시티 내 빅벨리버거의 위치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센트럴시티에 가면 꼭 가봐야겠다~~!! 물론 [더 플래시] 할 때 TV속으로 먼저 들어가야겠지만 말이다-_-;
(센트럴시티는 DC코믹스 속의 가상의 도시)
팬심을 배려한 빅벨리버거의 재등장!
더 플래시 시즌2 21화에 자세한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된다.
드아~~ 스타연구소와 빅벨리버거, 그리고 지터스 Jitters까지 모두 표시되다니~
이젠 센트럴시티에서 길 헤맬 걱정 없어요~~^^
*플래시의 공간, 지터스 커피와 빅 벨리 버거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35
이번 더 플래시 시즌2 21화에서는 팬심을 배려한 또 한 인물이 재등장한다.
바로 시즌1에서 죽은 토니 우드워드가 좀비로 부활하는 것이다!! 헉~~
이번 21화의 감독 정말 마음에 든다!!
*좀비가 된 토니 우드워드(메탈맨) - 더 플래시 시즌2 21화
http://theflashtv.tistory.com/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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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시 시즌2 21화의 악당. 좀비가 된 토니 우드워드(메탈맨)
더 플래시 시즌2 21화의 악당. 좀비가 된 토니 우드워드(메탈맨)
- 멀더와 스컬리인가? 시스코와 아이리스가 엑스파일의 한 장면처럼 연출하고 있다
시스코는 죽은 메타 휴먼의 시체를 스타연구소 지하에 보관해두고 있다.
내가 보기엔 시스코도 정상이 아니다.
할리갈리 박사나 플랑켄슈타인 박사급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_-;
죽은 사람의 시체를 정식 장례를 치뤄주지 않고
자기 연구소 지하에 계속 보관하고 있으니 말이다.
시체 해부용 도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있다.
해부실습 중인 의대생도 아니면서... 라이센스는 있는가?! 헉!
예전에 가짜 웰스박사가 연구목적으로 해부를 하곤 했다고 핑계를 대지만
시스코는 그가 사라진 이후에도 이 시설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1974년 영화 "영 프랑켄슈타인" Young Frankenstein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가져왔다.
이번에 살아나는 시체는 다름아닌 배리의 어린시절 불리 "토니 우드워드"(메탈맨)이다.
대들보처럼 단단하여 걸더 Girder라는 별명도 있다.
*플래시 시즌1 6화 악당 토니 우드워드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23
- 좀비가 된 토니는 불빛을 무서워한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번개를 맞고 다시 살아나지만
시체안시소에 있던 토니는 입자가속기 폭발 때의 고에너지에 의해 다시 살아난다.
입자가속기에서 새어나간 에너지가 걸더 Girder의 뇌를 재시동시킨 것이다!
여기서 명대사 제조기, 시스코가 또 한번 반짝거리는 대사를 쏟아낸다^^
진짜 좀비세요…?
zombie? for real?
말 그대로 토니가 걸어다니는 시체 "좀비"가 되어 재등장한 것이다~~
- 토니 우드워드를 무찌르는 방법
시스코의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MRI기계를 분해해서 전자기장치로 만들었다.
MRI검사를 받을 때는 금속성 물질은 기계속을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강력한 전자기장이 형성되므로 금속성 물질은 다 튀어져나와 검사기계에 달라붙을 것이기 때문이다.
토니가 힘을 쓸 때 메탈이 되므로 이 상황에서 토니를 무찌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토니가 메탈에너지를 쓰기 전에도 그의 에너지파를 교란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토니가 드디어 퇴로가 없는 방안으로 들어오고
강력한 전자기장치를 발사하지만 시스코의 장치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다시 돌아온 배리(플래시)는 토니를 어떻게 무찔렀을까.
기본적인 착상은 시스코와 같다.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어 금속인 토니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플래시의 고속 회전운동이 마치 거대한 전자의 흐름을 형성하여
자력을 유도해내는 것이다!
웰스 박사 : 자력을 충전하기 위해 고속회전을 시작했어
시스코 : 마치 전기터빈처럼...
이번화에 다시 토니 우드워드를 다시 보리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시즌1에서 죽은 토니를 좀비로 부활시키다니...
앞으로 또 얼마나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과학과 부두교 흑마법, 고전 SF영화 그리고 이집트 신화 등의 믹스~~!
앞으로 또 어떤 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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