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래시 시즌2 23화 피날레를 예상해본다
더 플래시 시즌2 23화 피날레를 예상해본다
조 형사 역을 맡은 제시 마틴 Jesse L. Martin은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더 플래시 시즌2 23화는 눈물이 펑펑 터질 감정적인 피날레가 될 것이다
그리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
공개된 스틸컷들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유추해볼 수 있다.
제시 마틴은 인터뷰에서 "오 불쌍한 배리"란 말을 하였는데
혹시 이것이 배리가 친아버지뿐만 아니라 양아버지까지 모두 잃는 비극을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제시 마틴 입장에서는 그래서 더욱 이번 피날레가 감정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그가 인터뷰에서 얼마나 감정적이었는지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시즌1 후반부에서는 웨더 위자드가 조 형사를 인질로 잡고 고통을 주었는데
시즌2 피날레에는 줌이 다시 조 형사를 인질로 잡고 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배리의 입장에서 두 아버지를 모두 잃는 고통을 겪는다면 분명 시즌3에서는 성격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악해질 수도 있고, 자조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지금처럼 유쾌한 모습은 분명 많이 줄어들 것이다.
배트맨처럼 다크해진 컬러를 낼 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 점쳐본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이러한 비극에도 불구하고 그의 강인한 의지로 지금까지 선한 플래시를 유지해갈 수도 있다.
배리의 말대로 스피드포스가 함께하기에~~
배리만큼 변화가 예상되는 캐릭터는 바로 케이틀린 스노우이다.
케이틀린은 줌에게 납치된 트라우마를 가지고 스타연구소의 팀에 복귀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그녀가 캐릭터변화를 일으킬지도 시즌3의 관건이 될 것이다.
그녀는 과연 킬러 프로스트보다 정신력이 강해 이 모든 상황을 이겨낼 것인가,
아니면 그녀의 이 비극적인 상황이 도화선이 되어 지구1의 킬러 프로스트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
킬러 프로스트란 캐릭터가 너무 아까워 [더 플래시]의 작가들이 가만두지 않으리란 생각이 든다.
어떤 형태로든 케이틀린 스노우가 킬러 프로스트를 연기하지 않을까라고 추측해본다.
-웰스 박사가 동지로 돌아선 지금 누구보다도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고 있다
예고편을 보면 줌과 배리는 이 모든 대결상황을 뜀박질로 결판을 내려는 듯 비장한 모습이다-_-;
물론 23화에서는 그 이상이 있을 것이다. 마스크를 쓴 남자의 정체도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만약 이것을 시즌3로 미룬다면 팬들의 원성을 바가지로 얻을 것임에 틀림없다.
나도 두눈 뜨고 지켜볼 것이다~~^^
이제 드디어 파이널이다! 모든 의문들이 해결되고 새로운 시즌3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기대감이 한컷 부풀어오는 날이다. 한국시간 바로 내일 오전 시즌2의 파이널이 방송된다!
그동안 더 플래시 시즌2 23화 예고편이나 계속 보면서 이야기를 점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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