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더 플래시 시즌2 21화의 악당. 좀비가 된 토니 우드워드(메탈맨)


- 멀더와 스컬리인가? 시스코와 아이리스가 엑스파일의 한 장면처럼 연출하고 있다


시스코는 죽은 메타 휴먼의 시체를 스타연구소 지하에 보관해두고 있다.

내가 보기엔 시스코도 정상이 아니다. 

할리갈리 박사나 플랑켄슈타인 박사급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_-;

죽은 사람의 시체를 정식 장례를 치뤄주지 않고 

자기 연구소 지하에 계속 보관하고 있으니 말이다.



시체 해부용 도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있다. 

해부실습 중인 의대생도 아니면서... 라이센스는 있는가?! 헉!

예전에 가짜 웰스박사가 연구목적으로 해부를 하곤 했다고 핑계를 대지만

시스코는 그가 사라진 이후에도 이 시설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1974년 영화 "영 프랑켄슈타인" Young Frankenstein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가져왔다.


이번에 살아나는 시체는 다름아닌 배리의 어린시절 불리 "토니 우드워드"(메탈맨)이다.

대들보처럼 단단하여 걸더 Girder라는 별명도 있다.


*플래시 시즌1 6화 악당 토니 우드워드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23


- 좀비가 된 토니는 불빛을 무서워한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번개를 맞고 다시 살아나지만

시체안시소에 있던 토니는 입자가속기 폭발 때의 고에너지에 의해 다시 살아난다.

입자가속기에서 새어나간 에너지가 걸더 Girder의 뇌를 재시동시킨 것이다!

여기서 명대사 제조기, 시스코가 또 한번 반짝거리는 대사를 쏟아낸다^^


진짜 좀비세요…?

zombie? for real?



말 그대로 토니가 걸어다니는 시체 "좀비"가 되어 재등장한 것이다~~


- 토니 우드워드를 무찌르는 방법


시스코의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MRI기계를 분해해서 전자기장치로 만들었다.

MRI검사를 받을 때는 금속성 물질은 기계속을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강력한 전자기장이 형성되므로 금속성 물질은 다 튀어져나와 검사기계에 달라붙을 것이기 때문이다.

토니가 힘을 쓸 때 메탈이 되므로 이 상황에서 토니를 무찌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토니가 메탈에너지를 쓰기 전에도 그의 에너지파를 교란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토니가 드디어 퇴로가 없는 방안으로 들어오고 

강력한 전자기장치를 발사하지만 시스코의 장치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다시 돌아온 배리(플래시)는 토니를 어떻게 무찔렀을까.

기본적인 착상은 시스코와 같다.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어 금속인 토니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플래시의 고속 회전운동이 마치 거대한 전자의 흐름을 형성하여

자력을 유도해내는 것이다!


웰스 박사 : 자력을 충전하기 위해 고속회전을 시작했어

시스코 : 마치 전기터빈처럼...



이번화에 다시 토니 우드워드를 다시 보리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시즌1에서 죽은 토니를 좀비로 부활시키다니... 

앞으로 또 얼마나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과학과 부두교 흑마법, 고전 SF영화 그리고 이집트 신화 등의 믹스~~!

앞으로 또 어떤 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