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래시 시즌2 23화의 최강악당 줌과의 파이널 대결~
더 플래시 시즌2 23화의 최강악당 줌과의 파이널 대결~
사상 최대의 적 줌은 배리에게 이 모든 대치상황을 달리기(?)로 끝내자고 한다.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거절하면 배리가 아끼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이런 달음박질 광 같으니라구~~
달리기로 끝내자고 하다니... 누굴 순진한 초딩으로 아나?
나중에 줌의 진짜 계략이 웰스 박사에 의해 간파당한다.
- 스피드스터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다니… 예상하지 못했다-_-;
제이개릭의 첫 등장(시즌2 2화)에서
줌은 자신이 가장 빠른 스피드스터가 될 때까지 어떤 것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평행우주에서도 가장 빨라야한다.
그러기 위해 다른 평행우주를 펄서의 고에너지를 이용해 모두 파괴해버릴 계획을 세운다.
배리의 스피드포스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그의 분노를 이용해야한다.
이를 위해 배리의 눈 앞에서 아버지가 죽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정말 이런 악인이 또 있을까?
줌은 머큐리 연구소에서 마그나타 magnatar를 훔쳐내는데 성공한다. 마그나타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줌과 플래시가 기계 내부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이렇게 모인 에너지로 멀티버스의 모든 세상을 파괴하려 한다.
웰스 박사는 마그나타가 일종의 펄서 같이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펄서 Pulsar는 pulsating radio star(맥동전파원)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맥동하며 전자기파를 내 뿜는 별이라는 뜻이다.
고도로 자기화되어 있으며 전자기파를 내뿜으면서 자전하는 중성자별이다.
크기는 작지만 엄청난 질량을 가지고 있다.
마그나타 역시 강력한 자기장과 고밀도로 회전하는 코어를 가진 파워 증폭기이다.
배리는 줌의 계략에 속아넘어가주는 척 레이스를 펼치며 마그나타를 충전시킨다.
여기서 배리가 줌의 뒷통수를 때리는 전술로 자신의 타임 렘넌트를 만들어낸다.
*타임 렘넌트에 관한 포스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51
자신과 타임 렘넌트는 줌을 무찌르기 위한 양동작전을 펼치고
타임 렘넌트 전술이 자신의 전매특허라고 안심했던 줌을 패대기를 쳐버린다.
그리과 배리의 타임 렘넌트는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마그나타의 고에너지가 멀티버스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낸다.
여기서 드는 의문 몇가지.
1. 배리는 이렇게 줌과 일대일 대결이 가능하면서 왜 매번 당하고 살았나?
줌과 대결하기에는 분노가 충분하지 않았나. 그만해도 차고 넘쳤을 것 같은데...
2. 줌도 역시 타임 렘넌트를 몇 명도 만들어 대항할 수 있었을 텐데
왜 맞고만 있었는지 모르겠다. 배리가 자신을 따라하는 것에 충격을 먹어 잠시 어안이 벙벙했나 보다-_-;
타임 렘넌트를 계속 만들어대며 시간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에
화가난 시간유령들이 다시 나타난다. 흉악하게 생겼지만 왠지 다시보니 반갑다...
배리의 말에 의하면 자신보다는 줌의 행위에 더 화가 났기를 바라면서 시간유령을 끌어들인 거라고 한다.
시간유령은 배리의 의도대로 딱 시간에 맞춰 나타나서 줌을 저승으로 데려간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시간유령은 둘이서 왔는데 한명만 데려간다~ 배리는 놔두고 말이다...
배리 일행은 줌을 무찌른 것에 기뻐하지만
이렇게 배리에게 원한을 품고 죽은 줌이 시간유령이 되어 배리 앞에 다시 나타나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다-_-;
(내가 시즌3의 한 에피소드를 벌써 써버렸나^^)
이렇게 한 세월이 한 시즌이 끝나버렸다. 시즌3를 기다리는 휴식시간동안 줌이 다시 그리울지도 모르겠다.
헉! 난 그동안 다시 시즌2를 처음부터 돌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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