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시즌2 2화_내 이름은 제이 개릭, 당신들의 세상은 위험에 처해있다
플래시 시즌2 2화_내 이름은 제이 개릭, 당신들의 세상은 위험에 처해있다
배리 앨런~ 시스코, 케이틀린.
제이 개릭은 모두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당신들의 세계는 위험에 처해있다며 알 수 없는 테러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한다.
보통 위기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공포심을 이용해 대중을 조정하려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데
제이 개릭은 마치 구원자인양 나타난 것이다.
얼마나 선하고 듬직한 모습인가.
케이틀린은 이 모습에 바로 그를 신뢰하고 연인으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한다-_-;
제이 캐릭의 진술
센트럴시티 상공에 싱귤레리티가 생겼을 때
지구1과 지구2 사이에 포털이 만들어졌다.
자신이 줌과 싸우던 도중에 하늘에서 포털이 열리고
줌이 자신을 포털 속으로 집어던졌다.
포털이 열리는 광경은 줌으로서도 흔치 않는 광경이었을 것이다.
갑자기 열린 포털에 줌은 경이로운 마음이 먼저였을텐데
'올타쿠나' 하며 지구2의 플래시, 제이를 그 속에 집어던져버린다(?)
게다가 이 와중에 제이는 자신의 스피드도 잃어버렸다고 한다.
자신이 지구2의 플래시라고 주장하는 제이 개릭을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시즌2의 결말까지 시청한 필자로써는 입이 근질근질한다^^
하지만 결과는 직접 시청해서 알아가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그리고 2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
지금까지 플래시에 나온 여배우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패티 스피봇의 출현이다!
메타휴먼 태스크 포스에 지원하는 여경찰로 등장한다.
아이리스가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는 로맨틱한 씬들을 위해 한 수 가르쳐주기 위해 투입된다.
로맨틱 연기의 진수를 알려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다.
하지만 앞으로 아이리스의 스토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양립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어 안타깝게도 많은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않는다.
앞으로 패티 스피봇의 등장씬들은 열심히 시청하시길 바란다.
얼마 안 나와 앞으로 분명 아쉬워할 것이기에...-_-;
연기는 아이리스 보다 훨씬 잘하지만
드라마 플래시에서는 배리와 아이리스의 이야기가 주축이므로
잠시 양념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아쉬워라~~
시즌1의 시간여행, 시즌2의 멀티버스까지 플래시의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나간다.
스타인 박사가 그린 원들이 하나의 우주이다.
이제 시즌2의 멀티버스의 세계로 빠져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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