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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시즌2 2화

샌드 데몬, 근섬유인 미오신 II 단백질이 딱딱한 모래의 모습으로 변한다?



근섬유는 미오신(myosin 마이오신)과 액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미오신 II는 근육 세포에서 근수축이 일어나도록 하는 단백질이구요.



제이 개릭은 과학자답게 샌드 데몬이 어떻게 모래처럼 변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모래로 보이는 것이 사실은 인간 세포란 것입니다.

샌드 데몬은 미오신 II 단백질을 세포 주변부로 이동시키고

세포들을 재정렬시켜 단단해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야...?


필자의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코딱지 단백질이 마르면 딱딱해져 모래알처럼 보일 수도 있다란...

설명 같습니다~~


한줌의 모래알들로 변해 플래시는 샌드 데몬과의 전투에서 고전합니다.

스파이더맨(영화 스파이더맨3)이 샌드맨과의 싸움이 쉽지 않은 것처럼.


샌드 데몬 Sand Demon은 강하게 모래를 분사하여 

샌드블래스터처럼 사물을 절단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형체가 흘러버려 잡을 수도 없습니다.


캡틴 콜드가 와서 꽁꽁 얼려줘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플래시는 이렇게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지 않습니다.



배리는 달릴 때 생성되는 에너지로부터 번개를 던져버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알려준 것이 제이 개릭이라니...

신뢰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격법을 알려주는 것이었네요.

이렇게 배리는 이번 일로 제이 개릭을 100% 신뢰합니다.


모래가 열(번개)을 만나면 유리가 되어버리는군요. 

이렇게 샌드 데몬은 다음 화의 출연기약도 못한 채, 사라져버립니다-_-;


왠지 서글픈... 1회 출연 배우의 삶...

저라도 그를 기억하게 얼굴 사진을 한장 더 올립니다~


당신의 연기에서 페이소스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근육 단백질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샌드 데몬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설명이라도 해줘서 고마워요~~ 플래시 작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