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더 플래시 시즌1 악당 메타휴먼 총정리!!



그동안 플래시 시즌1의 악당들에 관해 포스팅한 것을 목차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순부터 과거순으로 제목과 링크를 표시하였습니다^^

악당들의 이름과 특징이 잘 생각 안 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정리해봅니다.


CONTENTS 


플래시 시즌1 22화 악당. 로그스 Rogues의 탄생

http://theflashtv.tistory.com/95


플래시 시즌1 21화 악당. 고통을 주입하는 고릴라 그로드

http://theflashtv.tistory.com/92


플래시 시즌1 19화 악당. 형태를 바꾸는 에브리맨~

http://theflashtv.tistory.com/67


플래시 시즌1 18화 악당. 버그아이 밴딧의 벌침공격

http://theflashtv.tistory.com/57


플래시 시즌1 17화 악당. 트릭스터의 스피드놀이

http://theflashtv.tistory.com/47


플래시 시즌1 16화 악당. 골든 글라이더

http://theflashtv.tistory.com/46


플래시 시즌1 15화 악당.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 웨더 위자드

http://theflashtv.tistory.com/42


플래시 시즌1 13-14화. 불꽃화염 파이어스톰

http://theflashtv.tistory.com/38


플래시 시즌1 12화 악당. 피커부 순간이동능력자

http://theflashtv.tistory.com/36


플래시 시즌1 11화 악당. 파이드 파이퍼(소닉 블래스트)

http://theflashtv.tistory.com/33


플래시 시즌1 10화 악당. 드디어 석호필 형제가 함께 뭉쳤다! 

http://theflashtv.tistory.com/31


플래시 시즌1 9화 악당. '리버스 플래시' 

http://theflashtv.tistory.com/29


플래시 시즌1 8화 악당. 프리즘

http://theflashtv.tistory.com/27


플래시 시즌1 7화 악당. 블랙아웃  

http://theflashtv.tistory.com/24


플래시 시즌1 6화 악당. 토니 우드워드 

http://theflashtv.tistory.com/23


플래시 시즌1 5화 악당. 플래스틱 Plastique 

http://theflashtv.tistory.com/22


플래시 시즌1 4화 악당. 캡틴 콜드 '석호필' 

http://theflashtv.tistory.com/19


플래시 시즌1 3화 악당. 더 미스트 

http://theflashtv.tistory.com/15


플래시 시즌1 2화 악당. 캡틴 클론 Captain Clone 

http://theflashtv.tistory.com/13


플래시 시즌1 1화 악당. 웨더 위자드, 클라이드 

http://theflashtv.tistory.com/7



미드 플래시 시즌1 22화. 악당 로그스 Rogues의 탄생




입자가속기가 웰스 박사에 의해 재건되고 재가동이 시작된다.

입자가속기가 움직이는 건 웰스 박사가 미래로 돌아가기 위함이고 

입자가속기가 재운전된다는 건 그 아래 갇혀있는 악당 메타휴먼들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이다.



스타연구소 팀들은 닥터웰스가 설치한 파워 소스에 '전원단추가 없음'을 알아낸다.

장치에 전원단추 하나 없는 아름다움! 스티브 잡스가 좋아했을 디자인이다~~

시스코는 두꺼비집을 내릴 생각은 안하고 마치 피할 수 없다는 듯 메타휴먼 이송작전을 연구한다. ㅎ_ㅎ;


이송될 장소는 애로우가 활약하고 있는 스탈링시티의 아거스 A.R.G.U.S. 수용소이다.

이곳은 나중에 킹샤크도 감금되는 장소이다.

 

*강적, 킹샤크 King Shark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80



안전한 이송을 위해 플래시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다름아닌 캡틴 콜드~~

주변에 메타휴먼 친구들이 전혀없던 플래시는 악당을 끌어들이는 악수를 둔다-_-;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다!)

캡틴 콜드는 경찰 데이터베이스 상의 자신의 범죄기록을 지워주는 대가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것은 캡틴 콜드가 선의 편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플래시가 때에 따라 범죄자를 돕는 악의 편으로 간주될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실제로 캡틴 콜드는 플래시의 스핀오프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선의 편에 서게된다.

배리도 지구2의 도플갱어가 어떤 캐릭터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이 드라마의 장점은 각 캐릭터가 마냥 선하지만은 않다는데 있다. 

각자의 상황과 이익에 따라 선의 편에 서기도 하고, 때론 악과 타협하기도 한다.



역시 악당은 악당이다. 캡틴 콜드는 악당 메타휴먼들을 이송도중 그들을 탈출시켜버린다.

플래시와의 약속을 지키는 대신 자신의 세력확장을 꾀한 것이다.



숨 꼭 참으세요~~^^

더 미스트의 적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이다~!


오랜만에 봐서 잊어먹을 것 같은 메타휴먼이라 링크를 걸어본다.

*플래시 시즌1 3화 악당 더 미스트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5



플래시는 웨더 위자드의 번개에 나가떨어지고 만다.

이제 플래시도 연합이 필요한 때이다.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든 "저스티스 리그"이든 자리 났는지 빨리 알아봐야한다!



캡틴 콜드는 악당 메타휴먼들을 탈출시켜주며 "환영한다"며 

악당집단 '로그스'의 초대 수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수장의 최측근, 골드 글라이더가 골드건은 프리즘에게 겨누고 있다.


*기억을 상기시키는 의미에서 링크

플래시 시즌1 8화 악당 프리즘

http://theflashtv.tistory.com/27

플래시 시즌1 16화 악당 골든 글라이더

http://theflashtv.tistory.com/46



플래시 : 우리가 한 약속이 있잖아. (이런 초등학생 같은 멘트를 던지다니... 플래시~)


캡틴 콜드 : 내가 범죄자이고 거짓말쟁이라는 건 잊었구나.

혹시 내 모습이 아니길 기대한 거야?

난 내 이점을 누릴 기회를 보았고 실행했을 뿐이야.

니가 열을 내야할 대상은 바로 너야. 너 때문이라구.



골드 글라이더가 승리의 표정으로 시스코에게 인사를 건낸다.

"안녕~ 시스코" 하는 게 마치 "또 보자"라고 말하는 듯했다.

골드 글라이더의 출연분이 더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어쩌면 끊임없이 악당이 출몰하기 때문에 플래시 시리즈가 존속하는 것이다.

다음 번에는 캐틴 콜드를 주축으로 "로그스"가 때거지로 달려들 것이고

플래시는 대응할 팀을 꾸려야 할 것이다. 다음 번엔 배트맨과 원더우먼, 그린 랜턴이 나타날지 누가 아는가.


*플래시 시즌2 13화. 배리의 전화기에 배트맨, 원더워먼의 명단이?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64


- 이것은 애로우, 플래시, 파이어스톰의 조합


저는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를 정리하러 휘리릭~~



더 플래시 시즌1 21화 악당. 고통을 주입하는 고릴라 그로드


그-로드~~ Grodd~~

고릴라 그로드가 컴백한다!


금 저장소에서 금괴를 터는 이 남자! 처음엔 이 자가 이번 에피소드의 주적 메타휴먼인 줄 알았다.



하지만 플래시도 이 낯선 슈트의 남자도 모두 알 수 없는 정신적인 텔레파시 공격을 받는다.

받는다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억지로 우편함에 쏟아지는 스팸 전단지처럼 머리 속으로 강제 주입당한다.

더 나쁜 것은 그것이 공포심으로 얼룩진 고통이라는 것이다.



이 고통의 영상들이 왠지 낯익다.

그렇다. 이 자가 이번 에피소드의 주적이 아니다. 고릴라 그로드가 돌아온 것이다.

이 슈트를 입고 금을 털러 온 사람은 다름 아닌 아일링 장군 Eiling 이었다.

자신이 실험한 고릴라 그로드에 의해 정신이 통제되고 있었던 것이다.


고릴라에 의해 정신이 통제당한다는 상상력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고릴라 그로드는 킹콩만한 크기에 힘도 강력하고 정신 공격까지 가능한 캐릭터로 나온다.



오~ 아런! 당당했던 아일링 장군의 모습이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을까.

완전 얼이 빠진 모습이다~~

고릴라 그로드는 강력한 공포심을 텔레파시로 강제 주입해서 사람의 얼을 빼놓고는

그의 정신을 통제하는 듯하다. 



플래시의 슈퍼소닉 펀치도 무용지물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런데 그렇게 빠른 속도로 고릴라를 내려쳤는데 고릴라가 뻣지 않으면 플래시 주먹이 부서져야 정상 아닌가-_-;

어쨌든 플래시도 멀쩡하고 그로드도 멀쩡하다.



하수도에서 발견한 그로드는 어떻게 된 일인지 엄청 크기가 커져있다.

그리고 점점 지능이 똑똑해져가고 있다. 지금은 아닐지라도 나중엔 엄청난 강적이 될 것 같은 느낌.

그로드의 또 한번의 재등장을 예고하는 듯하다.



시스코가 고안한  안티 텔레파시 장비 anti-telepathy strip

외부 뇌 자극을 중화시키기 위해 자기공명을 사용한다.

아직 시스코는 텔레파시는 보내는 방법은 몰라도 보내오는 텔레파시는 막아낼 방법을 고안해낸다.

이런 만능 재주꾼 시스코가 악의 편에 선다면 플래시는 상당한 타격이 될 듯하다.



그로드는 이번에 맛배기로 등장한 듯. 플래시와의 싸움은 여기서 결판이 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여러번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시즌2가 한창 방영중인데 시즌2 초반에도 한번 등장한다.


고릴라 그로드가 현재 CG상황 때문에 하수도나 밤에만 등장하는데

다음엔 예산을 더 확보해서 낮에도 등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싸움이 더 박진감 넘치게 말이다.


킹샤크도 뭐 밤에만 등장하는데 어쩔 수 없이 그로드도 당분간 밤에만 봐야할 듯~~

*플래시 시즌2 15화의 강적, 킹샤크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80



더 플래시 시즌1 19화 악당. 형태를 바꾸는 에브리맨~




신체변형자 에브리맨! 그는 손에 닫는 모든 대상으로 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같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만을 보여왔다.

무생물이나 또는 동물로도 변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져있지 않다.

그러면 더 재미있을 텐데...



엑스맨의 미스틱 Mystique과 능력이 같다.



몸의 분자구조를 자신이 만진 대상과 동일하게 만들 수 있다.

에오바드 쏜은 미래에 이 자에 대한 정보나 기술을 미리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에오바드 쏜은 실제로 진짜 웰스 박사에게 자동차 사고를 일으키고 그로 위장한다.

그때도 자신의 몸을 웰스 박사의 몸과 똑같은 모습으로 바꾼다.


그때는 이상한 형태변환장치 shapeshifter를 사용하는데 아마 

에브리맨 메타휴먼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


- 할머니에서 여인의 모습으로


그의 본명은 하니발 베이츠 Hannibal Bates.

다른 사람의 모습을 하고 범죄를 저지른다.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을 볼 때

양심 제로, 죄책감 제로로 보인다.

여자로 잘 변신하는 것으로 볼 때 성정체성도 의심스럽다-_-;



에디 형사의 모습으로 범죄를 저지르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진범인 자신을 수사하는데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전략을 구사한다.


더 플래시 시즌1 19화의 백미는 바로 "에브리맨"이 바로 배리로 변신하는 장면이다.



평소엔 동료인 배리(가짜 배리)가 남자로 케이틀린에게 접근하자

케이틀린 은근히 떨려한다~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눈다.

이런 막장드라마가 미드 애로우를 따라갈 뻔 하다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랜트 거스틴은 그리 Glee에서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악역도 잘 소화해낸다^^



나중에 사실을 알게된 케이틀린이 

"내 그럴 줄 알았다!"며 이상하게 더 괴심해한다-_-;


케이틀린이 중합반응을 제거할 수 있는 혈청을 만들어서 배리에게 준다.



배리와의 전투에서 애브리맨은 케이틀린으로 변신해 배리를 때리고~



아이리스로 변신해 마샬 아츠를 펼친다.

아이리스가 언제 이런 무술을-_-;



애브리맨은 형태만 흉내낼 뿐 그 속성까지 모두 모방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플래시로 변신하였으나 그의 스피드는 내지 못한다.

고속 얻어맞기와 중합반응을 막는 혈청주사로 뻗어버린다~



에브리맨의 실물은 가히 정상이지 않은 모습이다.

이 한장면을 위해 배우분도 분장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

이렇게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범죄에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능력은 멋진데 도덕관념이 제로였다~~

더 플래시 시즌1 19화의 메타휴먼 에브리맨이었습니다^^


기타 19화에는 블랙 카나리 Black Canary와 시스코의 장면도 나옵니다.



마치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로포즈를 하듯이

시스코가 소닉 디바이스를 업그레이드하여 블랙 카나리에게 선물한다.

바로 카나리 크라이 The Canary Cry 이다.



스펙을 올렸어. 범위를 4배 넓혔고 공명을 3배 증가시켰지.

역시 오덕스럽다~ 

이쯤 나랑 사귀어줄래?가 나올 뻔 한데 시스코는 역시 시스코다!

다른 것을 요구한다.



가수의 팬의 만남 같다.

스타와 같이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좋아하는 팬심이여~~



미드 플래시 시즌1 18화 악당. 버그아이 밴딧 Bug-Eyed Bandit




이번에 나오는 버그아이드 밴딧은 버그아이(Bug-Eyed)가 아닙니다.

미드 플래시에서는 여성형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이름은 브리 라번 Brie Larvan.

이번 악당은 메타휴먼이 아니고 미친 로봇 과학자입니다.

코믹스에서 버트럼 라번 Bertram Larvan은 독을 가진 곤충형 로봇을 설계해서 고안해내는데

이 설정은 같습니다. 



브리 라번은 머큐리 연구소에서 로봇 곤충을 연구하는 과학자였습니다.

원격조종할 수 있는 로봇곤충을 농업목적으로 개발하지 않고 군사용으로 개발하려하자

티나 맥기 박사가 해고해버립니다. 

이에 화가 난 브리가 로봇 벌떼를 이용해서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잡은 로봇 벌을 통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원격에서 보고 있다는 이야기!

벌의 눈처럼 동시에 다각도의 영상을 취합하는 멀티 마이크로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360도 촬영카메라와 원리가 같네요. 다른 것이 있다면 초소형이라는 거~



플래시는 총알을 잡을 정도로 빠르면서 벌은 왜 못 잡는 걸까요.

심리적인 공포 때문인지 계속 도망만 다닙니다.

도망만 다닐 거 출동은 왜 했을까요~



치명적인 양의 봉독에 쏘인 플래시는 심정지를 일으킵니다.


시스코 : 심장에 원격 점프스타트를 할 거에요.

슈트 안에 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플래시의 슈트에는 별 게 다 있군요^^



케이틀린 : 360줄 준비, 실시!

400줄 실시!


가까스로 살아난 플래시는 또 로봇벌에 대한 대비없이 출동합니다.

오늘따라 배리의 활약이 저조하네요. 벌떼를 피해 도망만 다닙니다.

벌은 새로 등장한 아톰이 잡습니다!


*시스코~ 아톰슈트를 부탁해!편 참고

- 아톰! 너는 누구냐? 119 벌집 제거반이냐



펠리시티가 로봇 벌의 주파수를 해킹해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브리는 이를 막으려고 두 사람간의 키보드전쟁을 펼칩니다.

단축키와 클릭질이 빠른 사람이 이기겠죠^^



해킹경쟁에서 펠리시티가 결국 성공하고, 아톰도 벌떼를 수장시켜버립니다!



- 헉! 벌 잡으려고 이렇게 총출동해도 되는거야~~


미드 플래시는 다른 히어로물에 비해 테크 매니아팬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이구요^^

이번 로봇곤충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도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로봇 곤충을 독살이 가능한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360도 촬영이 가능한 감시목적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아톰의 첫등장도 멋있었구요~

앞으로 플래시에 더 다양한 아군이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되네요~~



미드 플래시 시즌1 17화 악당. 트릭스터의 스피드놀이




트릭스터 Trickster~ 익살맞게 보이지만 광기어린 폭탄 테러리스트이다!

정말 나쁜 놈인데 마크 해멀 Mark Hamill 이란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했다.

공포 + 광기 + 다정함 + 코믹까지~ 여러가지 느낌을 한번에 표현하는 배우이다.



액슬 워커는 트릭스터 제임스 제시의 열렬한 광팬이자 카피캣이다.

그가 트릭스터를 감옥에서 탈옥시키고 센트럴 시티를 공포로 몰라넣는 폭탄 이벤트를 준비한다.


- 다정한 부자같은 모습을 연출하는 폭탄테러리스트들


1990년 미드 플래시에서 사이코패스 트릭스터 역을 맡은 배우가 다시 원조 트릭스터 역을 맡아서 돌아왔다.
1990년 플래시에도 그의 인기가 좋아서 그가 출연한 2편의 에피소드를 다시 편집해서 VHS용 영화로 출시될 정도였다.

VHS용 영화라니... 추억의 단어이다



시청에서 정치자금 모금 행사가 열리고 부호들이 모여드는 밤, 트릭스터 일당이 샴페인에 독을 타서 돌린다.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해독제를 인질로 삼아 거액의 돈을 자신의 계좌에 송금하게 만든다.


트리메틸수은 trimethylmercury 32 이름만 들어도 맹독성 물질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메틸수은은 살충제에 쓰이는 유독성 물질이고 트리메틸수은 32는 극중에서 만들어낸 물질인 것 같다.

트릭스터는 트리메틸수은 32가 빠르게 퍼지며 해독제가 없으면 한 시간 안에 죽는다고 설명한다.




트릭스터는 계좌 틀리지 않게 와인글라스 밑에 스티커로 붙여주는 친절함(?)까지.

나중에 전화로 들려오는 트릭스터의 목소리에 트리메틸렌 trimethylene 32라고 잘못 말한다. 

역시 화학은 트릭스터에게도 어려워-_-;


스타 랩에서는 재빨리 이 독에 대한 해독제를 합성해내기 시작한다.




트릭스터의 친절한 설명은 계속 이어진다~


"키에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의 스피드 봤니?

니가 버스이고 여기 폭탄이 있어!

시속 965km (600마일) 이하로 떨어지는 터져~

말 안해도 알겠지만 제거하려고 해도 터지구!"


'니가 버스이고 여기 폭탄이 있어~' 

이렇게 간단하게 플래시의 상황을 설명하다니... 천재이다!



닥터 웰스가 어머니의 살인자임을 알면서도

그의 코치를 받아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벽을 통과하는 남자”

웰스 : 네가 대기의 주파수 대력으로 진동한다면 몸의 분자운동이 활성화되어 벽을 통과하게 돼.

차고 있는 폭탄은 벽을 통과하지 못한 채 남겨지고 말야.



이 말을 믿으라구??

성대 진동으로 목소리 변조까지는 해봤는데 이번엔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몸을 기체상태로까지 진동시키라니...


플래시는 실제로 원자수준까지 몸을 진동시켜 유조트럭을 통과한다.

와우~~



분자의 고속진동에 의한 열은 어떻게 할 것인가? 벽을 통과할 정도의 진동이라면 전자랜지는 저리가라 일텐데~


어쨌든 이번 트릭스터 편에서 플래시는 새로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플래시의 다른 능력은 '빠른 속도로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들'편을 참조해주세요~

http://theflashtv.tistory.com/21


역시 플래시는 상상을 초월한다니까~

다음 편에서는 또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정주행~~^^

 


미드 플래시 시즌1 16화 악당. 골든 글라이더




캡틴 콜드가 로그 Rogue 세력을 귀합하게 되는 것은 결과적으로 볼 때 플래시의 시간여행 때문인가?

이런 의문을 품게 되는 이유는 시간여행 전에는 캡틴 콜드가 다시 센트럴 시티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플래시가 시간여행 후 시간의 연속성이 파괴되고 웨더 위자드란 강적이 사라진 센트럴 시티는

캡틴 콜드라는 또 다른 적수로 대체된다.


*15화.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 웨더 위자드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42



캡틴 콜드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인연으로 그의 형(?) 히트 웨이브를 데려오고

여동생 골든 글라이더를 팀에 합류시킨다.


일직히 모든 기업은 가족에서부터 시작되는 법! 캡틴 콜드의 세력은 

나중에 다른 악당들을 끌여들여 로그 Rogue로 당을 만들게 된다.

시리아 반군을 뒤에서 몰래 지원한 것이 미국이었듯이 캡틴 콜드 일당의 무기는 스타 랩의 시스코가 제공한다.



골든 글라이더의 이름은 리사 스날트 Lisa Snart.
리사는 교활하고 매력적이고 잔혹한 성격이다. 시스코는 이런 성향의 여성이 취향에 맞는 듯하다.

항상 걸려든다.



리사도 처음엔 순전히 시스코를 이용해 먹을려고 접근했다가

플래시 시즌2 3화에서는 그녀는 인간적으로 시스코에게 끌리게 되고 또 한번의 키스를 나누게 된다.


하지만 향기를 피우는 꽃은 믿으면 안되는 법.

이것 역시 그녀의 생존의 방법일지도...



캡틴 콜드는 시스코에게 이렇게 말한다.


콜드 : 내 동생에게 성격에 걸맞는 무기를 만들어주었으면 해


리사 : 귀엽고 독한 걸로, 나처럼 말야. 골드는 어떨까


이렇게 금발머리에 어울리는 골드 글라이더 건이 탄생한다!!



캡틴 콜드와 리사는 아버지의 학대 속에 서로를 보살피며 살았기에

둘 사이의 유대감은 아주 친밀하다. 동생을 위하는 오빠의 마음은 애틋하다.

그래서...



둘은 사이 좋게 강도짓을 즐긴다~~

콜드 건은 절대영도니, 히트 웨이브 건은 절대 열이니 설명을 하더니

골든 글라이더의 건은 어떻게 금으로 변하는 광선을 쏘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당연히 설명할 수 없을만큼 말이 안되기 때문일지도.

금 Ag은 우리 태양보다 더 커다란 별에서 생성되는데 

조그만 총에서 그렇게 빨리 금을 만들어낸다는 건 상상의 세계에서나 가능할 것이다.



금 나와라 빵야~

금방망이가 있는데 강도짓은 왜 하지? 그냥 금을 만들어내면 될 텐데.

강도는 내 운명!!



캡틴 콜드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을 플래시에게 말해준다.


콜드 : 네가 나 같은 악당을 쫓는 이유와 같아. 아드레날린 때문이지.


이 모든 게 아드레날린 때문이다. 

배리가 아이리스에게 키스를 하는 것도,

배리가 고속질주하여 시간여행을 하는 것도,

캡틴 콜드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다 간 때문 아니 아드레날린 때문이다.


콜드 : 추격을 하는 스릴감 때문에 말야. 난 이 게임이 좋아.

그리고 아주 재능이 있고 말야.



이상하다. 왠지 캡틴 콜드의 아드레날린 만물원인설과 재능운명론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번 골든 글라이더의 출연은 남은 숙제를 남겨두었다.

시스코와의 로맨틱한 감정의 발전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캡틴 콜드가 만드는 악당 로그 Rogue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미드 플래시 시즌2까지 계속 정주행이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그가 돌아왔다! 

웨더 위자드 Weather Wizard 마크 마던


미드 플래시 첫 에피소드에 나왔던 날씨를 조작하는 메타 휴먼, 클라이드 마던을 기억하는가.

이번에 그의 형이 웨더 위자드가 되어 14 에피소드를 뛰어넘어 복수를 위해 나타났다.


*플래시 시즌1 1화 악당 웨더 위자드편 참조

마크는 조형사가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며 그를 뒤쫓는다.


배우는 리암 맥인타이어 Liam McIntyre 이고 스파르타쿠스에서도 잠시 얼굴을 보였던 배우이다.

이렇게 악역배우가 막강할수록 극은 재미있어진다^^ 


우박, 비에 낙뢰까지 막강한 파괴력을 가진 웨더 위자드~!

동생보다 한층 더 강력하다.


이렇게 15화에 나온 웨더 위자드는 나중에 시즌2에서 배리의 연인 패티 스피봇 Patty Spivot 과 연결된다.

마던 형제가 은행강도를 벌릴 때 패티의 아버지와 마주치는데 그때 형제의 총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다.

패티는 나중에 마던 같은 메타휴먼 범죄자를 막기위해 경찰관이 된다.


*패티 스피봇에 관한 포스트 준비중입니다^^



마법사의 지팡이 Wizard Wand


우리의 재간꾼 시스코는 웨더 위자드를 대항하기 위한 장비를 개발합니다.

마법사의 지팡이라는 이 장치를 시스코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대기중에 돌아다니는 전자들을 끌어당기는 장치입니다.

하늘을 향해 가리키면 주위에 떠다니는 에너지를 스펀지처럼 빨아당깁니다.

웨더위자드는 주위에 사용할 수 있는 대기 전자가 없기 때문에 날씨를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 날 막아봐라~~!!


- 여기 정의의 지팡이가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시스코의 장치가 마법처럼 작동하기 시작하고 마크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보통 이렇게 끝날 것 같은데 마크는 원 몰 씽~(one more thing)을 준비합니다.


마크는 조형사를 인질로 잡고 쓰나미를 일으킵니다.

케이틀린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론적으로 해변을 따라돌면서 바람벽 같은 소용돌이 장막을 만들 수 있어.

쓰나미가 도시를 덥치기 전에 그 에너지를 약화시킬 수 있어."


배리 : 얼마나 빨리?

케이틀린 : 왕 빨리!! 니가 그렇게 빠르게 달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케이틀린이 사나이 자존심에 불을 댕깁니다-_-;


- 고속질주 플래시~~!!


소용돌이 장막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는 플래시!

플래시는 과연 웨더위자드를 이길 수 있을까요?

15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리는 빛의 속도를 뛰어넘어 

삼천포로 아니  시간여행으로 빠지게 됩니다!!


*시간여행의 공식! 키스 + 아드레날린 + 플래시 슈퍼스피드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45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데요.

16화에서도 웨더 위자드가 다시 나올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미드 플래시 시즌1 13-14화. 파이어스톰 로니



케이틀린은 입자가속기 폭발사고 때 사라진 로니를 찾던 중 파이어스톰 FIRESTORM 이라는 단서를 얻습니다.



배리가 이것이 머리글자일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F.I.R.E.S.T.O.R.M. 이라고 검색을 해봅니다.


Fusion Ignition Research Experiment

and Science of Transmutation Originating rna and Molecular structures

융합 점화실험연구, RNA와 분자구조의 변형에 관한 과학  


이게 무슨 말인가? 막 끼워맞춘 티가 나는 작명이었습니다.

하여튼 이 연구에 참여한 스타인 박사에 대해 알게됩니다.



스타인 박사는 스타 랩에 실험물을 가져가던 중 폭발에 따른 암흑에너지 습격을 받습니다.

 

- 로니와 닥터 스타인의 융합과정


닥터 스타인의 정신은 로니의 신체에 갇히면서 파이어스톰으로 변신합니다!



이제부터 난 파이어스톰이다~~!!

몸은 로니 그대로인데 정신은 스타인 박사인 파이어스톰을

케이틀린은 사랑할 수 있을까요



플래시 통닭을 만들어주마~~



그런데 어떻게 한몸에 두 사람이 안정적으로 있을 수 있지?

이것에 관한 닥터 웰스의 설명입니다.


"다윈설로 바라볼 때 새로 형성된 신체는 살아남기 위해 둘 중 강한 부분을 선택할 것으로 본다.

적자생존인 것이다. 이 경우에는 로니의 몸에 스타인의 정신인 것이다."


한 개체 내에서도 적자생존이란 말이 통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과학적인냥 용어를 대충 읊어대며 시청자가 예스- 예스 끄덕이게 만드는 것 같다.

나 같은 너드들은 말이 되는지 아닌지 관심이 많다-_-; 이거 그냥 SF 환타지그덩~



살아있는 핵폭탄


숙주가 기생충을 거부하듯 로니의 몸이 스타인에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이런 불안정성이 발열반응을 초래하고

체온이 계속 상승하여 연쇄반응을 일으킨다면

전 도시를 날려버릴 정도의 핵폭탄이 된다.


헉! 그가 방사성원소로 되어있는 것도 아닌데 

두 몸이 합체된 것만으로 핵분열을 일으킨다니… 다소 설정이 억지스럽다.

두 금속으로 된 합금이 전혀 핵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것과도 같은 이치.



거기에 비유를 숙주가 기생충을 거부하듯 로니의 몸이 스타인에 거부한다고 한다.

기생충 감염으로 발열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고열이 연쇄반응까지 일으키지는 않는다-_-;



닥터 웰스는 "타키온 프로토타입"을 양자 스플라이서 Quantum splicer 로 바꿔 두 사람을 분리하려고 한다.

케이틀린이 그에게 양자 스플라이서를 장착하지만 파이어스톰은 핵폭탄이 되어 폭발하고 마는데....

자세한 것은 미드 플래시 시즌1 14화에서 확인하세요^^


타키온 프로토타입에 관한 포스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28


양자 스플라이서는 결국 성공해서 

파이어스톰에서 로니와 닥터 스타인을 분리할 때도 사용하고 다시 합칠 때도 사용한답니다.


- 화염을 이용해서 비행까지도 가능한 비행(?) 청년 파이어스톰


오늘은 케이틀린의 옛 연인이자 여러가지 SF상상력을 자극시켜준 파이어스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플래시 정주행하러 휘리릭~


플래시 시즌1 12화 악당. 피커부 순간이동능력자



어떤 장소로든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자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탐나는 초능력이다.


극중 이름은 쇼나 바에즈 Shawna Baez 닉네임은 피커부 Peek-a-Boo 이다.

이번에는 케이틀린이 이름을 지었고 한국말로 "까꿍" 정도.

닉네임은 까꿍~ 귀엽지만 강도에, 남친의 탈옥에 적극 가담한다-_-;



시야만 확보된다면 어디로든지 순간이동할 수 있다.

그래서 먼 곳을 갈 때에는 이렇게 망원경을 이용한다.



피커부는 우선 순간적으로 자신의 분자구조를 허물었다가 다른 장소에서 재결합을 하는 방식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듯하다. 

순간이동을 시도할 때 누군가 함께 있다면 그 사람도 같이 순간이동시킬 수 있다.


닥터 웰스가 피커부의 이러한 능력을 설명할 때 양자 얽힘 Quantum entanglement 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양자 얽힘이란 SF에서 양자 전송이나 양자 컴퓨터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한다.




과거에 상호작용했던 입자들이 멀리 떨어지고 나서도 특별한 관계(얽힘)를 유지하는 이상한 현상을 말한다.

입자의 위치, 운동량, 스핀이 원격에서도 똑같이 유지된다는 이론이다.

1964년 아일랜드 물리학자 존 스튜어트 벨이 처음 발표하였고 아인슈타인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유령 같은 원격작용"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 피커부가 까꿍하면서 나타나 나를 패는 게 양자얽힘 때문이란 말인가!!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15년 10월 21일 기사에 ‘양자 얽힘' 현상이 존재한다는 실험 결과를 실었다.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3283317/Einstein-wrong-Ground-breaking-test-reveals-spooky-quantum-entanglement-phenomenon-real.html




이번 실험은 네덜란드 물리학자 로날드 핸슨의 연구팀이 주도하고 스페인, 영국의 과학자들이 참여하였다.

델프트 대학 캠퍼스 1.3㎞ 떨어진 거리에 두 개의 다이아몬드를 배치하고 

각각의 다이아몬드 전자에 자기적 속성인 스핀을 갖게 하였다.

그후 마이크로파 펄스와 레이저 에너지가 스핀을 측정한 결과 원격의 전자가 얽혀있다는 결과에 도달하였다고 한다.


와우~ 그럼 이제 텔레포트가 가능해지는 건가요*^^* (순진한 생각...)




텔레포터 피커부의 최대의 약점은 바로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만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플래시는 피커부를 막기 위해 터널에서 빛을 내는 모든 등을 깨버립니다.

완전 어두운데 플래시는 피커부를 어떻게 잡았을까요-_-;


하여튼 언제나 그렇듯 플래시의 승으로 끝나고 피커부는 특수감옥에 갇힙니다.

이번엔 조금 싱거운듯 하지만 피커부의 능력은 참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양자 얽힘 이론도요.

다음엔 또 어떤 능력자가 나올지 오늘도 정주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