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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처음으로 앤트맨처럼 작아지다!

애로우 시즌4 6화



레이 파커는 슈트를 콩알만큼 작아지게 하는 기술을 통해 폭발사고에서 살아남는다.

여기서 아톰이 처음으로 앤트맨처럼 작아진다. 


*아톰은 아이언맨 + 앤트맨?!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5



달학 Darhk이 그를 유리통 속에 가두어버리는데 레이 파커는 다시 원래사이즈로 돌아올 장비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갇혀있어야만 하는 신세가 된다.

드디어 펠리시티를 포함한 애로우 팀들이 그를 구출하기 위해 달학의 은신처를 급습하게 된다.

커티스가 만든 장비를 통해 레이 파커는 원래의 사이즈로 돌아오게 된다.



아톰은 미드 [애로우]에서 기대한 것만큼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

"아톰의 기원" 정도 설명하는 것으로 끝나고 좀처럼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애로우]의 주인은 올리버 퀸이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아톰의 비중은 미미하다.


이번화는 정말 많이 기대했었는데 아톰의 이야기는 작아진 채로 갇혀있다가

애로우 팀의 도움을 받아 다시 원상복귀되었다가 전부이다~~


-고마워 친구들~~ 나 이렇게 고생시켜놓고 스핀오프 만들어줄꺼지^^


하지만 아톰의 단독 스핀오프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레전트 오프 투모로우]에서 히어로 중에 하나로 출연한다.

그래도 이번 애로우 시즌4 6화에서 아톰이 작아지는 것을 본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다른 남자에게 흔들려하는 여자를 위한 멋지고 쿨한 멘트, 레이 파머(아톰) [애로우]

애로우 시즌3 22화


레이 파머가 이렇게 멋지고 쿨한 캐릭터인지 몰랐다.

올리버 퀸(애로우)가 위험에 처하자 펠리시티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레이파머였다.



도움을 요청하는 그녀에게 레이는 올리버 퀸과 관계된 일이냐고 묻는다.

레이는 펠리시티와 올리버가 썸씽이 있었음을 알고 있다. 보통 한국남자 같으면 절대 이 순간 쿨할 수 없으리라.

올리버와 자신 중 양자택일을 요구하거나 헤어지자는 이통통보를 바로 던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레이 파머는 상남자였다!



레이 파머 : 당신이 마음을 바꾼다면, 난 시간이 있어요.

당신은 내 친구에요. I’m always going to be there for you. 당신을 위해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It’s non-negotiable. 이건 협상불가에요. 알죠?


이런 쿨내 펄펄나는 멘트를 던지다니! 여자도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어 힘들어하는데

그런 여자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넓은 가슴을 레이 파머는 내밀어준다.


대한민국의 남아들도 지금 빨리 습득해야할 멘트라 생각되어 포스트로 남겨둔다^^


- 나도 이 정도 건물에 사업체가 있으면 쿨내 날 수 있으려나...-_-;


아톰, 애로우의 공격패턴으로 학습하다. 애로우 시즌3 19화



아톰이 지금은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잘 활약하고 있지만

나에겐 초창기 미드 [애로우]에서 실력을 갈고 딱는 모습이 더 재미있다.

레이 파머가 올리버 퀸의 조언에 의해 조금씩 영웅의 모습으로 변신해간다.


그 와중에 올리버 퀸은 이렇게 말한다.

"힘이 전부가 아니다. 니 심장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라"

디즈니 에니메이션 같은 진부한 대사지만 아톰의 슈트와 테크만큼은 진부하지 않다.



오늘 아톰이 상대할 대상은 메타휴먼 데스볼트 Deathbolt이다.

이름은 제이크 시몬스 Jake Simmons. 미드 [애로우]에 처음 등장한 메타휴먼이다. 

TV시리즈 [플래시]에서는 줄기차게 등장하지만 말이다.

그의 가장 큰 특징은 뜨거운 플라즈마를 자유자재로 쏠 수 있다는 것이다.


데스볼트는 [플래시]에서도 등장한다. 

더 플래시 시즌1 22화, 메타휴먼들을 스탈링시티의 아거스 A.R.G.U.S. 수용소로 이송하는 작전에서 잠시 나온다.

데스볼트가 플래시를 죽이려는 찰나 캡틴 콜드가 데스볼트를 응징한다.

캡틴 콜드의 말이 더 가관이다. "데스볼트가 돈을 빚졌거든"

플래시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데스볼트가 돈을 안 갚아서 죽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데스볼트는 [애로우]에서 첫 등장 후 [플래시]에서 죽는다.


플래시 시즌1 22화. 로그 에어 Rogue Air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95


아톰의 형편없는 첫 전투

아톰이 버려진 폐허에서 데스볼트와 처음으로 맞붙는다.


데스볼트 : 거기 양철통 아저씨! 잘못 온 것 같은데

아톰 : 아닌데. 넌 나쁜 놈이고 난…


공격보다는 대사치기에 급급하다가 데스볼트에게 선빵을 맞는다! 곧 본능적으로 플라즈마 포로 응수하지만

데스볼트는 그 에너지를 흡수해버린다.


데스볼트 : 뚜껑 열리게 해줘서 고마워~


애로우가 아톰의 형편없는 공격력에 조언을 한다.


올리버 퀸 : 넌 적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상해야해. 테크를 믿지 말고 본능에 따라야해.

레이 : 내 본능은 테크를 믿는 것인데…


올리버 퀸 : 내가 전투를 할 때는 내 활과 화살은 도구이고 내가 그 무기야.

내 말은 넌 너 자신보다 네 슈트를 믿고 있다는 거야. 그러다 죽어.


아톰슈트에 애로우 공격법 링크


데스볼트가 발전소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플라즈마 무기로 바꾸고 있었다.

펠리시티가 위험에 빠진 가운데 가장 빨리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은 아톰이다.

그래서 전투력이 없는 레이 대신 애로우가 동작링크를 통해 아톰슈트를 조정하기로 한다!


레이 : 이제 작동하는군. 이제 난 승객이 된 기분이야.



하지만 공격은 올리버가 하고 맞고 통증을 느끼는 것은 레이가 당하니까 좀처럼 데스볼트를 이겨내기 쉽지 않다.

급기야 슈트와 올리버를 이어주는 송신기가 망가져서 동작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

여기서 레이 혼자의 힘으로 맞설수 밖에 없고 "힘이 아닌 심장을 따라가라"란 

유치한 올리버 퀸의 말이 효과를 발휘해서 데스볼트와의 전투에서 승리한다.

난 아톰의 멋진 슈트가 동작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_-;



마지막 부분에 반가운 얼굴 시스코가 등장한다. 이 곳이 나중에 플래시와 이어지는 부분이다.

데스볼트는 스타연구소 감옥에 갇히게 되고 나중에  스탈링시티의 아거스 A.R.G.U.S. 수용소로 이송을 가는

더 플래시 시즌1 22화로 이어진다.


데스볼트는 [애로우]의 첫 메타휴먼 악당으로서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아톰이 점점 영웅의 면모를 갇추어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그러면 난 다음 아톰의 등장이 있는 애로우 시즌3 22화로 휘리릭~ 넘어가야겠다^^


- 개인적으로 펠리시티는 레이 파머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애로우 VS 아톰의 대결! 애로우 시즌3 17화




드디어 아톰슈트가 실전에 투입될 정도로 개발이 되어 전투에 등장합니다.

애로우와 아톰의 한판대결이 이번 애로우 시즌3 17화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레이 테크의 CEO 레이 파머는 공개적으로 애로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새로 개발한 아톰슈트를 통해 레이는 애로우의 위치를 찾아냅니다.

얼굴인식시스템을 통해 올리버 퀸이 애로우라는 것을 알게되죠.

척 보면 모릅니까. 벌써 시즌3인데-_-;



애로우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아톰이 그들을 급습합니다.

아톰은 로이 하퍼에게 먼저 선방을 날립니다.

로이는 나가떨어지지만 애로우는 노련합니다.



아톰은 난 아이언맨이랑 다르다는 식으로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플라즈마 광선을 쏘아댑니다.

내가 보기엔 같은데-_-;



하지만 애로우는 역시 애로우입니다.

얍삽한 공격이 주특기이고 이기면 그만이지 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기장치를 무력화시키는 표창을 날립니다.


이런 애로우의 공격법에 플래시도 전에 당했었죠.

*플래시 vs 애로우의 대결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26


- 어라~ 전기가 나갔나?



플래시가 있는 스타연구소의 시스코의 도움으로 

겨우 실전에 투입됐는데 아직은 경험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시스코~ 아톰슈트를 부탁해! 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6


하지만 아톰의 실전등장만으로 값어치를 하는 17화였습니다.
게다가 첫 전투에 애로우와의 대결이라니요^^

아톰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


시스코~ 아톰슈트를 부탁해! 플래시 시즌1 18화




레이 파머 Ray Palmer 는 과학자이면서 파머 테크의 CEO입니다.

레이는 뛰어난 미모의 과학자며 해커인 펠리시티를 고용하여 그의 일을 돕게 합니다.

나중에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되고 나중에 올리버 퀸의 미움을 사게되죠.



펠리시티의 자유분방한 연애관(?)으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이 남자에서 저 남자로 잘 옮겨갑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캐릭터인데

전혀 남성팬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녀의 키스는 올리버 퀸(애로우) -> 배리 앨런(플래시) -> 레이 파머(아톰)으로 이어집니다.

최종 남자친구를 아톰으로 결정짓는데 그녀의 어장관리 습관으로 볼 때 얼마든지 또 바뀔 것 같습니다. 허허허


애로우 시즌3 7화에 드디어 아톰의 엑소슈트 디자인이 처음 선보입니다.


- 아톰의 엑소슈트를 3D 모델링으로 설계하는 장면


베일에 싸였던 아톰 슈트를 맛배기만 보여줍니다. '이제 곧 등장할 거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애로우 시즌3 11화에 

펠리시티는 레이를 위해 아톰슈트를 동작시킬 퀀텀 프로세서 나노칩을 설계해줍니다.

단순 컴퓨터천재로 알았는데 하드웨어도 뚝딱 만드는군요^^



드디어 애로우 시즌3 15화가 되어서야

최종적인 아톰 엑소슈트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뭔가 TV용이라 저예산의 티가 팍나지만 

그래도 설계에 신경 쓴 비행슈트 같습니다.

아이언 맨과는 추진장비의 위치가 다르네요.


*아톰 ATOM은 아이언맨 + 앤트맨?!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5



드디어~ 플래시 시즌1 18화에서 크로스오버됩니다.

펠리시티는 레이와 함께 시스코가 있는 스타연구소를 방문하게 됩니다.

아톰슈트를 개선하는 걸 시스코에게 부탁하기 위해서죠.

테크라면 사죽을 못쓰는 시스코는 이내 슈트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안을 내놓습니다.



레이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lid Oxide Fuel Cell) 벨트에 넣도록 설계를 합니다.

슈트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이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700 - 1000 ℃에서 작동하는데 이것이 시스템을 과열시키고 맙니다.


*연료전지란?

연료와 산화제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 



시스코는 레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시스코 : 세라믹 화합물로 절연한다면 작동효율을 높일 수 있어!

레이 : 정말 똑똑해 시스코~


*세라믹 화합물 ceramic compound 해설

질화 규소 (Si3N4)를 금속이나 비금속물과 화합시키면

상온과 고온에서 강도, 열충격 저항성이 우수해집니다. 이 짧은 대화에서도 

최신과학기술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라든지 '세라믹 화합물'을 언급하다니 대단합니다^^



드디어 출동이다! 로봇 벌떼가 티나 맥기 박사를 습격하자 이를 막기 위해 출동합니다.

슈퍼맨(슈퍼맨 리턴즈, 브랜든 루스)이 벌떼나 잡고 있다니

어떻게 생각하면 안쓰럽습니다-_-;


- 나만큼 벌 잘 잡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구~


*버그아이 밴딧의 벌침공격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7



어쩜 이렇게 아이언맨과 똑같을까



벌떼를 물에 빠뜨리려다 슈트가 물에 젖습니다.

방수가 되지 않는 슈트라 곧 추진장치의 제어를 잃고 맙니다.


처음인데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아이언맨보다 현실적인 설정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한 만능의 모습보다는

테크 마니아가 만든 인간적인 슈트라고 할까.


하여튼 앞으로 플래시뿐만 아니라 아톰의 활약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아톰 ATOM은 아이언맨 + 앤트맨?! 미드 애로우와 플래시



레이 파머 Ray Palmer 는 과학자이면서 파머 테크의 CEO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톰이라는 철갑 슈트를 만들어 정의를 위해 싸운다! 어디서 냄새가 나지 않는가?

그것도 최첨단 비행슈트이고 파일럿은 거대 부호이다!

맞다. 마블의 아이언맨이다.

DC에서 이렇게 이름만 바꿔서 써도 되나?



디자인과 이름만 다르면 철갑슈트 히어로란 컨셉을 써도 상관없는가 보다.

아이언맨을 붉은 색인데 아톰은 푸른 색이고 아이스하기 복장을 많이 닮았다.



그리고 나중에 아톰의 능력으로 추가되는 것이 아주 작게 축소되는 것이다!

마치 앤트맨처럼 말이다. 역시 마블에서 카피한 느낌이 강하다.

그러면 DC의 아톰 = 마블의 아이언맨 + 앤트맨?!




비행하는 느낌도 많이 닮아있죠.

다른 것은 아이언맨은 얼굴부위를 모두 철갑으로 덮어버렸고 

아톰은 파이럿 헬맷 같은 것을 썼다는 것입니다.



비행부스터의 위치도 다릅니다. 아이언맨은 발바닥과 손바닥 부위헤 추진장치가 있어 

그 특유의 비행법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그에 비해 아톰의 추진장치는 배낭부위와 종아리부위에 있습니다.

좀 특색은 없어보이죠.


여기서 아톰슈트를 입는 레이 파머 역을 맞은 배우는 바로 브랜든 루스 Brandon Routh입니다.



맞습니다. 바로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리턴즈에 나왔던 바로 슈퍼맨입니다.

브랜든이 슈퍼맨의 흥행 실패이후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TV극장으로 돌아와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배역(아톰)을 잘 맡아서 애로우, 플래시는 물론 

이번에 레전드 오브 투말로우까지 출연하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비슷한 능력의 히어로들을 한번 비교해볼까요




마블 어벤져스_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나온 퀵실버 Quicksilver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피트스터 플래시와 능력이 같습니다.




엑스맨의 스톰 Storm은 플래시에 나오는 웨더 위자드 Weather wizard 와 같죠.

*웨더 위자드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 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42




배트맨에 나온 미스터 프리즈 Mr Freeze와 

플래시에 나온 캡틴 콜드 Captain Cold는 모두 얼음광선이 무기입니다.

*악당 캡틴 콜드 '석호필' 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9




판타스틱 4의 휴먼 토치 Human Torch와 

플래시에 나온 파이어스톰 Firestorm은 모두 화염을 사용하는군요^^

*불꽃화염 파이어스톰 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38


이렇듯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에 상호 충돌하는 캐릭터가 많네요.

DC입장에서는 마블이 영화와  TV로 먼저 치고나가는 것을 볼 수 많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CW방송사의 애로우와 더 플래시를 통해 그동안 움추리고 있던 모든 캐릭터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캐릭터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