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플래시 시즌4 2화_

새로운 플래시 슈트는 아이언맨 웨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확실히 아이엔맨 슈트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이언맨과 똑같은 방식으로 펄스 포를 발사한다.


모두가 다 아는 아이언맨 방식인데... 이걸 오마주라고 해야하나?


이번 에피소드는 확실히

아이언맨 슈트와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의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

플래시의 복귀에 화려한 볼거리와 놀라움을 주려고 하였으나

아이언맨을 똑같이 따라해서 오히려 놀라웠다-_-;


여기에 또하나의 오마주가 있으니...


본격적인 패러디로 웃음을 주려는 것인지 그전에 

플래시 분위기가 확 바꼈나 놀랍기만 하다.


아래 그림은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이다.

차이가 있다면 플래시는 수중부양 모드 flotation mode가 작동한 것이고

가제트 형사는 공중부양 모드가 그게 그거지 작동했다는 것 정도~~


글래스 디스플레이에 웨폰 시스템이 작동한 정보가 표현된다.

타겟이 락되면 펄스 캐논을 발사할 수 있다.


바벨 프로토콜 Babel Protocol 기능도 숨겨져 있어

이블 플래시가 이 슈트를 착용했을 때를 대비한다. 


모든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때려넣은 테키 취향의 슈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보안엔 취약하여 킬고어 Kilgore에 쉽게 해킹당한다.

뉴 슈트가 멋있어 보여야할텐데 더 위험하게 보이는 건 왜일까-_-;


그래도 플래시의 새 슈트는 뭔가 향상된 느낌은 든다.


여기에 또 하나의 슈트를 더 소개하겠다.


시네마 판 플래시, 에즈라 밀러 Ezra Miller의 슈트


이건 대체 무슨 컨셉인지 알 수가 없다.

몸을 감싸고 있는 와이어들이 얼굴의 마스크로 가야할 시선을 오히려 해친다.

그리고 전통적인 플래시란 느낌보다는 뭔가 다른 캐릭터라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이번 영화판 플래시는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다-_-; 


이번 시즌에 플래시 뉴 슈트에 또 어떤 기능이 더 숨겨져 있을지가 기대된다^^

근데 제발 다른 컨텐츠엔 나오지 않는 플래시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참신한 기능이었으면 좋겠다~~

플래시 시즌4 1화_

사무로이드 Samuroid, 하늘을 날으는 사무라이 로봇이라니...!!!



전기 일본도와 제트 팩을 가진 사무라이가 이 요상한 조합은 뭐지

나타나 다짜고짜 플래시를 내놓지 않으면 도시를 무너뜨리겠다고 협박합니다.


비행 가능한 사무라이라니...


코믹스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사무라이는 여러 대가 있습니다. 드라마 플래시에는 한 대만 나왔지만요.

앞으로 다수의 사무로이드가 출연하는 그림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코믹스의 이 장면은 드라마에서 그대로 연출됩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같은 앵글, 같은 동작으로 재현된 듯 합니다^^


사무로이드는 사실 강력한 악당입니다.

배트맨도 같은 모습으로 당할 정도이니까요.


코믹스(The Flash #180, 1968년)에서는 어떤 수단으로도 꿰뚫을 수 없는 갑옷, 전기 일본도, 제트 팩을 가진 무시무시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몇 에피소드에는 화염 화살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플래시 드라마에서는 드보 더 싱커가 사무로이드를 센트럴 시티로 보낸 것으로 나오지만

코믹스에서는 일본의 범죄자 바론 카타나 Baron Katana가 새로운 사무라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나옵니다.

60년대 미국의 일본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그대로 표현하는 캐릭터이네요^^


이제는 일본이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이 되어버린 지금, 

이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니 좀 이상하네요~~ 


아이리스는 배리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스스로 사무라이의 인질이 되는 길을 택합니다.
참... 말썽쟁이입니다-_-;
또 배리는 잘도 아이리스를 구해내구요...

과연 이 차원의 문을 여는 포털은 누가 연 것일까요?
'드보 더 싱커'라면 과연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시즌4의 첫 악당은 참신했습니다^^ 과연 코믹스에서 또 어떤 캐릭터들을 살려내어

시즌4에 등장할까요? 기대되네요~~


플래시 시즌4 2화 Therapy 예고편



플래시 시즌4 1화_팀 플래시의 재정렬 - 아이리스 중심으로 해쳐모여~~



시즌3에서 배리가 아이리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했던 마지막 대사인 "Keep running"이

시즌4의 오프닝으로 이어진다.

아이리스는 연인을 잃었다고 배리나 케이틀린처럼 의기소침해지지 않는다.

배리의 마지막 말 때문인지, 생명력이 강해서인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여 전보다도 더욱 "Keep running" 중이다.


팀 멤버들이 모두 자리를 잡아가고 캐릭터의 성격을 공고히 해나간다.

모두들 플래시 없어도 센트럴시티를 잘 지켜나간다.


조 형사도 장비를 가지고 메타휴먼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된다.

그러고 보면 "더 플래시"에서 메타휴먼이 아닌 히어로들은 대부분 건을 가지고 있다.

캡틴 콜드는 '콜드 건'을, 히트 웨이브는 절대 열을 발사하는 건을,

이번에 조 형사도 피카부 Peekaboo를 잡을 수 있는 건을 장만한 것 같다^^


배리가 센트럴시티를 떠나고 6개월이 흘렀다.

아이리스의 배리를 잃은 슬픔은 배리의 빈자리를 충실히 매꾸려는 강박으로 나타난다.

스타 연구소의 일시적인 사령탑을 맡으면서 팀의 보스가 되어간다.  

아직은 팀 구성원이 아이리스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왠지 정식 사령관이 올 때까지 잘 해나갈 것 같다.


캔디스 패튼(아이리스 역)도 시즌 4가 되면서 연기가 차분해지고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듯하다. 이처럼 논란이 많았던 캔디스 패튼은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고

오히려 기대가 많았던 키넌 론즈데일(키드 플래시 역)는 이야기의 중심축에서

자주 이탈하는 경향이 있다.


닥터 알케미에 의해 고치가 되기도 하고, 사비타에 의해 스피드포스 감옥에 갇혀있기도 하고...

자주 수동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며 극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왠지 캐릭터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느낌.

기대감을 충분히 주는 루키임에도 작가의 역량부족인지 그 매력이 잘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 갑자기 하차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스피드포스 감옥을 불안정하게 만들지 않은 채 배리를 꺼내오는 방법


시즌3에 설명된 것처럼 스피드포스 감옥에 스피드스터가 없으면 그 구조가 불안정해지고 만다.

차원간 에너지 폭풍을 초래해서 센트럴 시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우리의 천재 시스코는 6개월간 스피드포스를 불안정하게 만들지 않고 배리를 꺼내오는 방법을 고안해낸다.

과연 중력의 도를 깨우친 아인슈타인에 비견되는, 스피드포스장의 도를 깨우친 천재인 것이다^^


그 방법은 쿼크 스피어 Quark Sphere가 스피드포스를 속여 

배리가 여전히 감옥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전에 스피드포스의 묘사를 보면 신과 같은 절대적인 존재처럼 표현되는데, 이런 잔꾀에 속아넘어갈지 의문이다.


그렇다면 쿼크 스피어는 무엇이길래 스피드포스를 속일 수 있다는 것인가?


쿼크(quark)는 알다시피 양성자, 중성자를 이루는 근본 입자로 더 이상 쪼개어지지 않는 입자이다.

이 입자보다 근본적인 것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그렇다.

업 쿼크, 다운, 참, 스트레인지, 톱, 보텀 쿼크 등의 종류가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쿼크 스피어는 무엇인가?

내가 봤을 땐 시스코가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는 것 같다-_-;


스피드포스 장이 나오고 근본 입자가 나오고
여기에 스피드포스 바주카포 등을 끼워넣어 힘의 연금술(?)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이론물리학과 분자생물학이 융합되면서
스피드포스 바주카포가 차원의 문을 열면
다른 장비가 배리의 고유 유전자 정보를 추적(?)한다.
어떻게 가능하냐구...? 시스코 가라사대~~ 하고 말을 하면
그것이 곧 현실이 된다!!

정말 이것을 보고 있노라면 물리적인 상상력이 확장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좋다란 말이다^^
이렇게 해서 결론은 우리의 배리가 센트럴시티로 돌아오게 된다.
과연 배리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궁금증이 이 마약같은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하게 만든다^^




플래시 시즌4 1화_스피드스터는 중력가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가?



다음 장면은 키드 플래시가 피카부 Peekaboo를 잡기 위해 높은 건물에서 낮은 건물로 뛰어내리는 장면이다.

보자마자 든 생각은 "어! 키드 플래시는 슈퍼맨이 아닌데..."

"떨어지면 엄청난 중력가속도로 죽는 거 아냐??"

이 장면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나??

필자 나름대로 한번 해석해보려 하였다.


해석 하나_양력


스피드스터의 가속력은 엄청나다. 가속할 때 팔을 날개모양으로 펴고 

공기를 받치듯이 기울이면 강한 양력이 발생한다.

팔의 형태와는 상관없이 공기를 업는 힘만으로도 상부의 저기압 발생으로

공중으로 뜰 수 있다!


스포츠카가 고속으로 달릴 때 지면에서 살짝 뜨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이때 발생한 양력이 중력을 상쇄시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다^^


이 장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키드 플래시는 팔을 벌리고 있다.

착지시에는 과도한 양력을 줄이기 위해 팔을 위로 살짝 들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해석 둘_

스피드포스 오라 Aura


코믹스에서보면 스피드스터는 달릴 때 '스피드포스 오라'라는 쿠션역할의 힘으로 감싸이게 된다.

이것은 마치 지구자기장이 태양풍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듯

고속 전진시 발생하는 공기 입자와의 마찰, 각종 충격 등으로부터 스피드스터를 보호해준다.

이것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에도 중력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오라'는 축척된 스피드포스가 방출될 때 발생하며 마치 전자기력처럼

상호 역학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드플래시는 '스피드포스 오라'나 재간있는 양력 발생으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에 대한 설명이 극중에 나오지 않아, 혼자 상상력을 발휘해보았다^^




플래시 시즌4 1화_배리가 써내려가는 코드와 "드보 더 싱커"의 연관성?!



팀 플래시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온 배리는 정신은 아직 안드로메다 아니 스피드포스에서 안 돌아온 듯하다...

'되는대로 말잔치'를 하는가 하면 의미없는 운율을 맞추기 위해 이상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기도 하다-_-;

이것을 분열언어증이라고 해야하나 정신 착란이라고 해야하나... 

이것을 바라보는 아이리스는 좋은 추억 속에 살게 놔두지 왜 배리를 데리고 왔냐 원망(?)하는 듯하다.


닥터 스노우, 진짜 배리는 치매인가요??


친구 케이틀린은 배리가 치매 dementia를 겪고 있을 수 있다는 놀라운 가설을 내놓기도 한다. 헉!

우리가 보기엔 배리는 스피드포스에 6개월동안 있었던 것이지만

상대적인 시간개념으로 볼 때 배리에게는 만년의 시간이 흐른 것일 수 있다라는 말이다.

만년이면 치매에 걸리고도 충분한 시간이라는 말! 

만년이라... 1만년전이라면 신석기인이 살았을 때인데 치매를 넘어서 화석으로 발견될 시간.


이것은 한때 스피드포스에 갇혀있었던 키드 플래시나 사비타의 경우를 생각했을 때,

비슷한 언급이 없었기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배리는 터미네이터와 같은 시간여행을 한 것인지

발가벗은 몸으로 시각적 충격을 주며 나타나더니, 경찰서에서는 벽에 알 수 없는 기호들을 적어나가기 시작한다.

배리가 외계인의 언어를 배운 것인가 놀랍기보다는, 배리가 경찰서 벽에 낙서를 하는데

누가 펜을 준 것인가가 더 놀랍다-_-!

청소하는 아줌마가 주진 않았을 것 같다...


시스코는 재미있는 암호문제를 만난 듯 

알파벳 단일자 치환법이니 복식 치환법이니 가설을 세운다.

시스코가 말을 빨리해서 어려워보이지 TVN 문제적 남자에서 문제를 푸는 방식과 비슷하다.


다른 것은 시스코는 연습장과 펜으로 풀지 않고 

효율적으로 컴퓨터에 넣어서 머신 러닝으로 풀어낸다~

컴퓨터로 암호해독을 거치니

앵~ "The house is bitchin'"이라는 결과값이 나온다. 뭐지??


억지로 해석하면 그 집은 끝내준다!, 그 가문(집안)은 끝내준다. 정도...

밑도 끝도 없고 뭐지? 에러 또는 말이 안되는 조합일 가능성이 크다.

단순한 알파벳 치환법이 아니라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이 요상한 코드에 관해
DC드라마 유튜버인 ADEELF7가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

그는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서 소개해본다.

https://twitter.com/adeelf7



배리가 써내려가는 기호와 '드보 더 씽커' 얼굴에 있는 문양의 유사성을 발견한 것이다!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다!!

그렇다면 스피드포스에서 돌아온 배리와 더 씽커와 강한 연관성이 있다란 말인가...


그리고 그 코드는 어떤 것이기에 싱커의 얼굴에도 써놓은 것인가-_-;

메멘토의 문신인가? 프리즌 브레이크의 설계도 문신 같은 것인가...

에피소드가 더 진행되기 전에는 실마리를 잡지도 못하겠다.



시즌4의 포스터, 헉 배리 스피드포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과연 드라마 플래시는 드보와 배리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드라마 플래시가 매시즌을 거듭하며 이렇게 궁금증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원작 코믹스 이야기의 힘일 것이다. 

그리고 원작을 그대로 풀지않고 다르게 진행되는 것도 흥미롭다.



스피스포스에서 돌아온 배리는 과연 예전에 알고 있던 배리가 맞는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사비타인가...

다음 에피소드로 정주행^^


플래시 시즌4 2화 예고편 Mixed Signals



플래시 시즌2 4화_손 아니 지느러미 들어!?



"플래시 내려놓고, 손 아니 지느러미 들어!?"

패티 스피봇의 명언과 함께 등장한 킹 샤크~~


지느러미 부위가 변해 손이 되었겠지만

저 불뚝불뚝한 근육질 팔을 보고 순간적으로 '지느러미'를 떠올리다니...

패티도 대단하다^^


CG로 상어이빨을 저렇게 잘 표현하다니... TV시리즈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천천히 다가올 때의 저 물갈퀴 디테일...

개구리 물갈퀴를 닮았다. 그렇다면 킹샤크가 수영할 때는 개구리 헤엄을 칠 수도 있겠다-_-;

거대한 꼬리 지느러미가 없으니 영법은 개구리 헤엄이 더 타당할지도 모르겠다


인간형 샤크 괴물은 인간보다 크고 힘도 세고 날렵하기까지 하다.

엄청나게 빠르지만 슈퍼맨 같은 초감각이 없는 플래시는 뒤에서 킹샤크가 접근하는지도 모르고

손아귀에 잡히고 만다. 

저 덩치에 천천히 접근하는 세심함까지~


초감각이 없는 것은 킹샤크도 마찬가지다.
뒤에서 누가 접근해 총을 겨누는지도 모르고 레이저총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누가 더 뒤에 있나 뒤통수치기 게임처럼!
이렇게 멋지게 등장한 킹샤크의 스타일을 구기게 만든 이는 바로... 

웰스박사이다!!

자 이제 주요인물들이 하나씩 등장하기 시작한다.

줌이 등장하고 제이 개릭이 나타났으며 이젠 웰스박사까지~


다시 적의 정체를 수수께끼처럼 꼬아놓는 마피아게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물론 나는 시즌2를 모두 보았기에 답을 알고 있다.

알고 다시 봐도 작가와의 두뇌게임이 재미있기만 하다^^


이번 4화는 파이어스톰을 부활시켜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로 보내버리는 역할을 한다.

캐릭터 하나를 잘 키워서 다른 드라마에 시집 보내는 기분이다.

당분간 파이어스톰을 볼 수 없다니 아쉽기만 하다.


이렇게 [더 플래시]는 아톰, 호크걸, 캡틴 콜드, 히트 웨이브라는 캐릭터를 

길러내어 파이어스톰과 함께 패키지로 잘 포장하여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인큐베이터가 된다.


로니는 시즌1의 끝부분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것으로 설정하여

파이어스톰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스타인 박사의 다른 짝이 필요했다.

극중에서는 스타인 박사의 분자구조가 불안정해져 합체할 다른 짝이 구하지 못하면 분해되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사실 스타인 박사가 그동안 잘 있다가 쓰러지는 것이 뜬금없다.

마치 빨리 스타인 박사를 플래시에서 빼려는 느낌이 강하다.

웰스 박사가 다시 합류하기 위해 사령탑에 있던 스타인 박사가 내려와야하는 것처럼...


다행이 스타인 박사는 제퍼슨 잭슨이라는 좋은 짝(?)을 만나 다시 파이어스톰이 될 수 있었다.

남자인 스타인 박사가 남자인 제퍼슨과 합체(?)된다는 것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좀... 그렇다-_-;

스타인 박사는 적을 무찌르기 위해 참 숭고한 희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플래시 시즌2 3화 제이 개릭의 웜홀 강의



시즌2가 시작하면서 센트럴 시티에 52개의 브리치(지구2로 통하는 웜홀)가 생겨나고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스타랩연구소의 지하에 나타난다.

앞으로 지구2의 수많은 악당들이 들락날락하게 되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


지구1과 지구2의 게이트는 열려있는 상태이나 그 통로가 계속해서 위치를 이동시킨다.

휘어지기도 하고 스스로 붕괴되기도 한다.

그 변화물쌍한 변화속도를 대단하여 안정화를 시키지 못한다면 

그 통로를 통과할 수 없다!


줌은 지구2에서 지구1로 건너온 것을 볼 때

혹시 같은 스피드스터라면 그 속도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배리는 가속하여 브리치에 뛰어들지만 그 벽을 이기지 못하고 튕겨난다-_-;


이는 줌이 배리보다 더 빠르거나

문과 통로를 안정화시켜놓고 그 공간을 지나왔다라는 이야기가 된다.



지구2의 과학자이자 플래시인 제이 개릭은 웜홀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스피드 캐논 speed cannon의 제작을 돕는다.

스피드 캐논의 제작에는 제이 개릭의 이론과 공학력이 총동원된다!

제이 개릭은 웜홀을 안정화시키는 방법으로 

CFL 쿼크 물질 CFL Quark Matter를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플래시의 작가는 아마도 arxiv.org에 올라온 한 논문에 기초한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에는 Color-Flavor-Locked (CFL) quark matter가 웜홀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논문에는 '음의 에너지밀도'며 '양의 표면압' 등 이해하기 힘든 개념 등이 등장하여

이해해보려고 했으나 훌륭한 선생님의 부재로 포기했다-_-;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음을 참조해주세요~~^^

https://arxiv.org/abs/1403.0771


스피드 캐논으로 팀 플래시는 드디어 웜홀 안정화에 성공한다.

지구2로 가는 문이 열린 것이다.


이렇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팀 플래시는 집을 지키지도 않는다...

첫 침입자는 바로... 이 자다!


앵?? 웰스 박스? 그가 시즌2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인가...



플래시 시즌2 2화

샌드 데몬, 근섬유인 미오신 II 단백질이 딱딱한 모래의 모습으로 변한다?



근섬유는 미오신(myosin 마이오신)과 액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미오신 II는 근육 세포에서 근수축이 일어나도록 하는 단백질이구요.



제이 개릭은 과학자답게 샌드 데몬이 어떻게 모래처럼 변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모래로 보이는 것이 사실은 인간 세포란 것입니다.

샌드 데몬은 미오신 II 단백질을 세포 주변부로 이동시키고

세포들을 재정렬시켜 단단해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야...?


필자의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코딱지 단백질이 마르면 딱딱해져 모래알처럼 보일 수도 있다란...

설명 같습니다~~


한줌의 모래알들로 변해 플래시는 샌드 데몬과의 전투에서 고전합니다.

스파이더맨(영화 스파이더맨3)이 샌드맨과의 싸움이 쉽지 않은 것처럼.


샌드 데몬 Sand Demon은 강하게 모래를 분사하여 

샌드블래스터처럼 사물을 절단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형체가 흘러버려 잡을 수도 없습니다.


캡틴 콜드가 와서 꽁꽁 얼려줘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플래시는 이렇게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지 않습니다.



배리는 달릴 때 생성되는 에너지로부터 번개를 던져버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알려준 것이 제이 개릭이라니...

신뢰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격법을 알려주는 것이었네요.

이렇게 배리는 이번 일로 제이 개릭을 100% 신뢰합니다.


모래가 열(번개)을 만나면 유리가 되어버리는군요. 

이렇게 샌드 데몬은 다음 화의 출연기약도 못한 채, 사라져버립니다-_-;


왠지 서글픈... 1회 출연 배우의 삶...

저라도 그를 기억하게 얼굴 사진을 한장 더 올립니다~


당신의 연기에서 페이소스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근육 단백질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샌드 데몬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설명이라도 해줘서 고마워요~~ 플래시 작가님들~



플래시 시즌2 2화_내 이름은 제이 개릭, 당신들의 세상은 위험에 처해있다



배리 앨런~ 시스코, 케이틀린.

제이 개릭은 모두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당신들의 세계는 위험에 처해있다며 알 수 없는 테러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한다.

보통 위기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공포심을 이용해 대중을 조정하려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데

제이 개릭은 마치 구원자인양 나타난 것이다.


얼마나 선하고 듬직한 모습인가.

케이틀린은 이 모습에 바로 그를 신뢰하고 연인으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한다-_-;




제이 캐릭의 진술


센트럴시티 상공에 싱귤레리티가 생겼을 때

지구1과 지구2 사이에 포털이 만들어졌다.

자신이 줌과 싸우던 도중에 하늘에서 포털이 열리고

줌이 자신을 포털 속으로 집어던졌다.



포털이 열리는 광경은 줌으로서도 흔치 않는 광경이었을 것이다.

갑자기 열린 포털에 줌은 경이로운 마음이 먼저였을텐데

'올타쿠나' 하며 지구2의 플래시, 제이를 그 속에 집어던져버린다(?)

게다가 이 와중에 제이는 자신의 스피드도 잃어버렸다고 한다.


자신이 지구2의 플래시라고 주장하는 제이 개릭을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시즌2의 결말까지 시청한 필자로써는 입이 근질근질한다^^

하지만 결과는 직접 시청해서 알아가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그리고 2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

지금까지 플래시에 나온 여배우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패티 스피봇의 출현이다!


메타휴먼 태스크 포스에 지원하는 여경찰로 등장한다.

아이리스가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는 로맨틱한 씬들을 위해 한 수 가르쳐주기 위해 투입된다.

로맨틱 연기의 진수를 알려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다.


하지만 앞으로 아이리스의 스토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양립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어 안타깝게도 많은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않는다.

앞으로 패티 스피봇의 등장씬들은 열심히 시청하시길 바란다.

얼마 안 나와 앞으로 분명 아쉬워할 것이기에...-_-;


연기는 아이리스 보다 훨씬 잘하지만 

드라마 플래시에서는 배리와 아이리스의 이야기가 주축이므로

잠시 양념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아쉬워라~~



시즌1의 시간여행, 시즌2의 멀티버스까지 플래시의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나간다.

스타인 박사가 그린 원들이 하나의 우주이다.

이제 시즌2의 멀티버스의 세계로 빠져들어가보자~~













그동안 플래시 시즌3의 악당들에 관해 포스팅한 것을 목차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순부터 과거순으로 제목과 링크를 표시하였습니다^^

악당들의 이름과 특징이 잘 생각 안 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정리해봅니다.


CONTENTS


더플래시 시즌3 1화_'라이벌' 아무 설명 없이 나타난 악당! 그는 누구인가

http://theflashtv.tistory.com/172


더플래시 시즌3 2화. 강적 닥터 알케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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