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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플래시에 나온 타키온 Tachyon 입자란 무엇인가




스타 랩의 경쟁 연구소인 머큐리 랩에서는 타키온 즉 초광속의 입자를 연구하고 있다.

어느날 리버스 플래시의 침입이 발생하고 연구중인 타키온 프로토 타입을 훔치려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타키온 입자란 무엇일까?



타키온이란 빛보다 항상 빨리 움직인다는 가설의 입자이다.

1962년에 처음 그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처음에는 그에 해당하는 용어를 메타 입자 meta-particle 라고 불렀다.

아마 여기 메타 입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플래시의 "메타 휴먼"이란 용어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이론상으로 에너지가 무한대일 때 빛의 속도까지 감속하고, 

에너지를 모두 잃었을 때 무한대의 속도를 내게 된다고 한다. 

존재하기 힘든 입자이기에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많은 SF와 코믹스에 영감을 주었다.



참고로 스타트렉의 엔터프라이즈 호는 역 타키온 펄스 (inverse tachyon pulse)를 발생시켜 추력을 얻는다.

타키온도 존재가 의심되는데 역 타키온 펄스라니...

과학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설정인듯 하다.



2011년에 CERN은 중성미자가 빛보다 빠르다라는 실험결과를 발표해서 세상을 깜짝놀라게 했다.

그래서 이것이 타키온일 것이라고 대중들 사이에서 추측들이 나돌았다.

하지만 나중엔 이것은 실험오류로 드러났다. 아직 빛보다 빠른 입자는 발견되지 못한 것이다.

*2011년 동아일보 기사 참고

http://news.donga.com/3/all/20110926/40601850/1




미드 플래시에 나온 타키온 프로토타입 

Tachyon prototype


머큐리 랩에서 개발한 타키온 디바이스이다. 

이것은 스피드 포스를 흡수할 수 있어 리버스 플래시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훔쳐낸다.

'스피드 포스'란 플래시 같은 스피드스터의 힘의 원천인 에너지장이다.


아래부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닥터 웰스는 리버스 플래시 슈트에 타키온 프로토타입을 장착한다.

나중에 닥터 웰스는 인공지능 비서 기디온에게 이렇게 말한다.

"타키온 디바이스는 자신(리버스 플래시)의 슈퍼 스피드 문제를 해결한다기 보다는

임시변통일 뿐이다"


닥터 웰스는 과거에 플래시와의 대결 이후 시간여행이 가능한 슈퍼 스피드가 손상이 되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고군분투 중이다.



이렇게 오늘은 미드 플래시에 나온 타키온 입자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