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그동안 플래시 시즌3의 악당들에 관해 포스팅한 것을 목차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순부터 과거순으로 제목과 링크를 표시하였습니다^^

악당들의 이름과 특징이 잘 생각 안 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정리해봅니다.


CONTENTS


더플래시 시즌3 1화_'라이벌' 아무 설명 없이 나타난 악당! 그는 누구인가

http://theflashtv.tistory.com/172


더플래시 시즌3 2화. 강적 닥터 알케미에 관하여

http://theflashtv.tistory.com/173


더플래시 시즌3 3화 악당_플래시 세계의 매그니토(엑스맨), 마젠타!

http://theflashtv.tistory.com/176


더플래시 시즌3 4화 악당_미러 마스터, 2차원의 세계로~

http://theflashtv.tistory.com/177


더플래시 시즌3 4화 악당_ 현기증 나는 금발의 탑(Top)

http://theflashtv.tistory.com/178


더플래시 시즌3 6화_사비타 savitar는 누구인가?

http://theflashtv.tistory.com/183


더 플래시 시즌3 10화악당_플런더 Plunder의 공격법

http://theflashtv.tistory.com/194


더플래시 시즌 3 12화의 악당. 터치 오브 데스, 죽음의 손길

http://theflashtv.tistory.com/197


플래시 시즌3 18화 악당_아브라 카다브라

http://theflashtv.tistory.com/209



더플래시 시즌3 17화

뮤직 마이스터, 갑자기 나타난 당신은 악당이어야했었다!



더 플래시 시즌3 17화를 위해서는 앞서 방송한 슈퍼걸 시즌2 16화의 끝부분에 무대가 세팅된다.

플래시 시즌3 17화는 전체 시즌 이야기와는 무관한 단독 에피소드로 특별한 특별한 뮤지컬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 글은 이 특별 에피소드가 모두 방영된 후에 작성되었습니다^^)

슈퍼걸의 이야기와 연결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 뮤직 마이스터 Music Meister가 슈퍼걸 에피소드의 끝부분에 등장한다.


- 지난화 슈퍼걸 시즌2 16화 이야기 -

디이오DEO에서 뜬금없이 새로운 외계인을 체포해서 데리고 오는데

자신은 체포된 것이 아니라 슈퍼걸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잡힌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왠지 괴짜 기술 악당과도 같은 분위기...

뮤직 마이스터는 금새 슈퍼걸을 최면에 빠뜨리고

윈Winn이 가지고 있던 평행우주간 여행장치(개발자 시스코)를 이용하여 지구1로 탈출해버린다. 마치 탈출 마술처럼^^


그렇다면 뮤직 마이스터

처음 등장한 것은 배트맨 코믹스였고, 노래를 통해 상대방의 정신을 조종하는 악당이다.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 이 악당이 등장한 에피소드의 부제는 '뮤직 마이스터 대혼란 Mayhem of the Music Meister!'이었다.

아무래도 이 악당의 주된 이미지는 그의 최면술과 정신조종능력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인 듯한다.


뮤직 마이스터의 주된 특징은 사람들을 최면상태에서 뮤지컬의 등장인물들처럼 노래하고 춤추게 만든다는 것이다.

몸치나 음치도 그렇게 만들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배리와 슈퍼걸은 꿈속에서 뮤지컬 배우로 만들어버렸다.

일단 꿈 속의 뮤지컬에 빠져버리면 뮤직 아이스터의 룰을 따를 수 밖에 없고,

현실세계에서 아무리 최면에 걸린 사람을 깨워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뮤직 마이스터는 원작에서는 에너지 블래스터를 내뿜는 막대를 무기로 들고다니는데 

플래시 티비시리즈에서는 그저 맨손으로 다닌다. 


슈퍼걸과 플래시 티비시리즈에서 나온 뮤직 마이스터는 목소리와 눈빛을 통해 상대에게 최면을 거는 듯하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기만 하다면 그것이 지구인인지 외계인인지는 상관이 없어보인다.

티비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 코믹스에서는 귀마개로 귀를 막으면 그의 공격을 피하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우에게는 그의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


배리와 슈퍼걸은 그의 최면에 걸려 마치 '오즈의 마법사'처럼 낯선 뮤지컬 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뮤직 마이스터의 말에 따르면 이 뮤지컬 세상은 배리와 슈퍼걸의 머릿속의 공동 창작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슈퍼걸처럼 입양된 주인공도 나오고 등장인물들이 모두 배리와 슈퍼걸의 주변사람들인 것이다.

그리고 뮤지컬의 주된 배경은 배리가 어릴 적 엄마와 봤던 '싱잉 인더레인' 속의 뉴욕인 것이다.


배리와 슈퍼걸이 이 뮤지컬의 배경을 만드는 미술감독라면 뮤직 마이스터는 연출자와 같다.

두 사람이 자신의 대본에 따라 움직이면 현실세계로 돌려보내주겠다고 한다.


뮤지컬 속의 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 대부를 짬뽕한 뻔한 이야기 구조라 별재미는 없었지만

플래시 속 뮤지컬 장르의 시도는 참신하게 봐줄만 했다.

단 하나 아쉬웠던 것은 

뮤직 마이스터는 상대를 코마 상태에까지 빠지게 만들 정도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큐피드 같은 천사라는 것이다.

헉! 플래시의 재미 중 하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적들인데 이 자는 선의를 가진 외계인 엔터테이너였던 것이다.


실제로 이번 이야기는 고스란히 시즌에서 들어내도 전혀 전체이야기에 지장이 없는 에피소드였다.

플래시의 적이 추가되지도 않았고 그가 다음에 또 등장할 것이 기대가 되지도 않는 캐릭터라는 것이 아쉬웠다.

실제로 능력이 너무 아까운 캐릭터이다. 

만일 뮤직 마이스터가 세뇌에 의해 악해진다면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CW방송국 입장에서는 이번 에피소드는 기획할만한 이벤트였다.

조형사 역의 제시 L. 마틴은 뮤지컬 렌트 Rent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윈 역의 제러미 조던은 뮤지컬 뉴시스 Newsies로 토니상에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는  배우이다.


그리고 잘 아는 내용이겠지만 플래시의 그랜트 거스틴과 슈퍼걸의 멜리사 비노이스트는

모두 뮤지컬 티비드라마 그리 Glee 출신들이다.

여기서 그들의 옛 영상을 다시 안 보고 갈 순 없다^^


'그리'에서 그랜트 거스틴이 업타운 걸을 떼창하던 영상이다~


그리고 아래는 멜리사 비노이스트가 '그리'에서 렉킹 볼을 부르는 영상이다~


이렇게 출중한 배우들이 있으니 제작자 입장에서는 뮤지컬 에피소드에 대한 욕망이 안 생길 수 없으리라.

아주 상쾌한 느낌을 주는 화였다. 다만 개인적으로 뮤직 마이스터가 좀 더 악한 캐릭터였다면 좋았을 듯하다.

마이스터 다음 번에는 '고릴라 그로드'나 '사비타'를 한번 만나고 오라구~~^^


플래시 시즌3 18화 악당_아브라 카다브라



아브라 카다브라 abra kadabra~

디즈니영화 신데렐라에서 요술할머니가 외우는 주문이 아니다.

64세기에서 왔으며 나노테크놀러지를 이용해 마치 마술과도 같은 수법을 쓰는 범죄자이다.


그는 마치 수조마술을 펼치듯 과학기술 기업의 두 경비원을 살해한다. 헉!

64세기에서 온 그의 수법은 너무나도 발전된 기술 때문인지

마술과 구분하기 힘들다.


아브라 카다브라는 캐릭터도 멋있었지만

이를 연기한 데이빗 다스트말치안 David Dastmalchian도 인상적이었다.

목소리도 악역에 어울리면서 이번에 제대로 배역을 맡은 듯하다.


잘 알려진 배우가 아니라 조사를 해보니 영화 [앤트맨]에도 나온 배우였다.

바로 주인공 스콧 랭의 갱단 중 하나인 커트 역으로 출연하였다.

음 앤트맨을 봤는데 왜 이 배우가 생각이 안 나지?

그래서 영상도 함께 찾아보았다.


뒤에서 앨비스 머리를 하고 있는 배우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머리에 힘을 줌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전략인 듯하다.

그런데 머리모양이 달라지니 전혀 못 알아보겠다-_-;


다스트말치안이 플래시에서 너무 근사하게 연기를 잘 해서 

다음 에피소드가 또 기대된다^^


아브라 카다브라는 이번에 확실한 갈등의 원천을 제공한다.

플래시에게 잡힌 카다브라는 사비타의 정체를 알려줄테니 자신을 풀어달라고 말한다.


사비타의 정체를 알면 그가 아이리스를 죽이기 전에 제압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한 배리는 갈등하기 시작한다.

카다브라를 반드시 체포하여 대가를 치루게 만들고 싶은 집시와 서로 이해상충한다. 집시의 소중한 사람이 그에 의해 죽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배리 - 집시'의 갈등은 '시스코 - 집시'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시스코는 플래시와 한 팀이기 때문이다.


이런 갈등관계 구축도 훌륭했는데 실제로 일을 저지르는 것을 조 형사로 만들어 사건흐름에 시간차 공격을 가한다^^

조 형사는 딸의 죽음에 걸린 문제라 충분히 카다브라를 풀어줄 수 있는 개연성이 있고

이것을 '조 형사 - 집시'의 갈등관계로 만들어 놓는다.


팀 플래시 전체와 갈등하는 집시가 과연 시스코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헉! 불쌍한 시스코... 그의 사랑은 또 한번 떠나갈 듯하다.


시스코야 어쨌든 잘 살아갈 것이고...

아브라 카다브라~~ 또 보자^^



- 플래시 시즌3 19화 예고편 -

더플래시 시즌 3 12화의 악당. 터치 오브 데스, 죽음의 손길



센트럴 시티에 건드리는 것마다 재로 변하게 만드는 사나이가 나타난다.

일명 터치 오브 데스(본명 : 블라이브 욜킨 Clive Yorkin)은 흑사병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만지는 것마다 부폐시켜 검은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정확하게 어떻게 만드는지는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분자구조를 붕괴시켜 해체시켜버리는 것으로 보여진다.


어제 죽은 사체가 몇 시간 만에 이렇게 재로 변해버린다...


터치 오브 데스의 살해 패턴은 다른 타임라인에서 경찰이었던 자를 죽여나가는 것이다.

더플래시는 탐정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흥미롭게 풀어가지 못했다.

그저 살해동기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해서 억지스럽게 설정한 티가 난다.


그에게 총을 쏴도 소용이 없다. 그의 몸에 닿은 총알은 금새 가루로 분해되어 버린다~


제일 눈에 걸렸던 장면은 아이리스를 치료하는 과정이다.

터치 오브 데스가 아이리스의 팔을 건디려버리자 팀 플래시는 그녀의 치료에 즉각 임한다.

분자 해체단계가 진행될 때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진행과정을 늦추기 위한

케이틀린의 냉동요법이다. 

이 냉동치료 만능주의자들~~! 치료법이 없을 때 일단 냉동인간을 만든다는 주의이다...


액체질소보다 강력한 냉동에도 아이리스는 소리한번 지르지 않는다!

알고 보니 그녀는 강철녀-_-;

아이리스는 치료에 앞서 동상으로 인한 세포막 파괴로 먼저 죽을 듯하다.


이번 화의 흥미거리는 오히려 페이싱 스루 phasing through에 대한 해설이었다.

일직이 플래시가 몸을 진동시켜 사물을 통과하는 신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 방법을 배리가 키드 플래시에게 가르쳐줄 때 그 이론적인 설명을 덧붙인다.


배리 : 나무든 강철이든 돌이든 상관없어

니가 충분히 빠르게 움직이만 한다면 어떤 것이든 통과할 수 있어

네가 공기가 가진 주파수로 진동할 수 있다면 네 몸이 들뜬 상태가 될 거야.

니가 공기중 전자가 되어야 해. 그러면 통과할 수 있어.


하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공기가 가진 주파수로 진동한다는 것은 기화가 되어야 가능한데

이것이야말로 고체의 분자구조를 해체해버리는 "터치 오브 데스"와 다를 바 없다-_-;

플래시와 키드플래시는 메타휴먼이라서 가능하다고 쳐도

일반인의 몸을 그 상태로 진동시킨다면 분자들이 형태를 잃어버리고 기화되어 날아가버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플래시는 기차에 탄 승객들을 통채로 페이싱 스루를 시켜 위기에서 구해낸다.


승객들은 모두 살아난 안도감에 박수를 치고 있지만... 

혹시 유령이 되어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키드 플래시는 드디어 페이싱 스루의 도를 깨닫고

터치 오브 데스를 물리친다. 

페이싱 스루로 악당의 몸을 통과하면서 자신의 피 한방울을 넣어버린 것이다.

강한 재생력을 가진 스피드스터의 피와 강한 분해력을 가진 "터치 오브 데스"의 피가 섞여 중화되어 버린 것이다.

이렇게 쉽게 문제가 풀리다니 뭐든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


이번 화는 저번 화에 이어 키드 플래시의 존재감이 커져가는 에피소드였다.

다음 화 예고에선 제시 퀵이 귀환하는데 과연 스피드스터 패밀리를 구성하려는지 좀더 지켜봐야겠다^^


플래시 시즌3 13화 고릴라 시티 예고편


더플래시 시즌3 11화

시스코와 집시! 스핀오프를 준비하는 포석인가요



이번 11화는 플래시의 사이드 캐릭터들을 위한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전반은 "키드 플래시"가 후반엔 "바이브(시스코)와 집시"의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시리즈 내에서 스핀오프로 분양될 만큼 시스코의 매력이 점점 커져가고 있으며

[애로우],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슈퍼걸] 등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잘 붙는다.


플래시 내 몇 메타휴먼들을 묶어서 새로운 DC 티비월드의 한 축으로 외연확장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이번 11화에서는 시스코와 짝 맞추려고 했는지 라틴계 여배우가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제시카 카마초 Jessica Camacho는 바이브와 동급의 능력을 가진 집시 Gypsy역으로 등장한다.



제시카 카마초는 [플래시]에서 집시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와는 달리

프로필은 신인에 가깝다. [슬리피 할로우] 티비시리즈에 나온 것 외에는

다른 경력사항은 눈에 띄지 않는다. 앞으로의 연기를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다^^


파워 강도는 바이브와 비슷하지만 숙련도와 예술점수 있어서는 집시가 월등하다!

집시는 바이브와는 달리 아무 도구없이도 평행우주를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그런 면에서 집시는 바이브와의 전투에서 필승법이 있다. 바로 바이브의 고글만 망가뜨리면 되는 것이다-_-;


집시가 지구1로 와서 스타연구소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는 이유는 바로

지구19에서 온 H.R.을 잡아가기 위해서이다.

지구19에서는 평행우주간 여행이 엄격히 금지되어있는데 H.R.이 이를 어겼기 때문이다.


현상금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것 같은 집시는 의외의 신사도를 보여준다.

H.R.을 구하고 싶으면 죽음까지 가는 1대1 결투를 받아주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구19의 룰이라며...

과학기술은 현대를 뛰어넘는데 법집행은 중세적이라니~~



여기서 흘러가는 말로 시스코가 저번 화와는 달리 배리를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

시스코는 배리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은 모두 잊은 듯하다.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시스코는 우울한 햄릿형 연기보다는 골수 과학괴짜 연기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계속 이런 분위기로 흘러갔으면 좋겠다~



시스코의 슈트가 처음 공개된 것 같다.

예전에 시스코의 도플갱어, 리버브의 모습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나 지구2의 리버브야~~


리버브 때는 그저 가죽자켓이었지만 바이브는 따로 슈트를 제작하였다.

이것이 [플래시] 극에서 시스코의 비중이 점점 올라가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시스코의 몸매 때문인지 풀샷을 거의 잡지 않는다. 미들이나 바스트까지만 잡는다... 훗!



서로의 에네르기를 주고 받는 모습~ 왠지 집시가 봐주는 듯한 느낌이다.



바이브 능력자들의 대결은 전투배경이 수시로 바뀌는 즐거움이 있다^^

지구2와 슈퍼걸의 캣코빌딩 그리고 알 수 없는 미지의 지구까지~

두 사람은 연애를 하는지 대결을 하는지 이야기가 점점 전투로맨스물(?)로 흘러가버린다.


결국엔 줄리안의 도움으로 만든 전략으로 결투에서 시스코가 승리한다.

시스코, H.R., 집시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론으로 마무리짓고 

집시의 묘한 매력을 남기고는 퇴장한다. 아마도 시즌4 쯤 다시 재등장하지 않을까...


이번 화에서 시스코와 집시를 빼고 진행된 이야기는 거의 없다.

배리가 월리에게 니가 나를 뛰어넘어 아이리스를 사비타로부터 구하라는 것 밖에는.

다음 화부터는 키드플래시가 크게 성장할 것이며 또다른 위협이 다가올 것이다.

아이리스 살해사건까지는 5개월이 남았다. 이 기간동안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더 플래시 시즌3 12화 Untouchable 예고편



더 플래시 시즌3 10화악당_플런더 Plunder의 공격법



본명이 제러드 머릴로 Jared Morillo인 이 남자는 메타휴먼이 아닌 보통휴먼 강도이다.

캡틴콜드나 히트 웨이브처럼 특수한 총을 들고 다니는 강도이다.


코믹스에서 플런더는 더 입체적이고 히스토리도 많은 인물인데 

티비시리즈에서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악당정도로 묘사되어있다.


참고로 코믹스에서는 제러드 머릴로는 원래 힐링 파워를 가진 메타휴먼이고 거울세상 속에 있던 그의 도플갱어 플런더가

그의 신분을 훔치기 위해 제러드를 살해한다는 설정이다.


[더 플래시] 티비시리즈에서는 플런더의 스토리보다는 그의 강력한 무기에 더 무게를 실었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어떤 위협으로 다가올까. 그의 공격법을 정리해본다.


1. 목표를 자동추적하는 광입자포

열추적미사일도 아니고 깜짝 놀랐다.

레이저포 같기도 하고 총알 같기도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입자들이 플래시를 끝까지 추적한다.

물체가 방향을 틀면 총알도 방향을 바꾸는 스마트무기이다.


내가 보기엔 총알을 보고 피할 수 있는 플래시만을 위한 맞춤형 무기인 듯하다.


2. 산탄형 폭탄

하나의 폭탄이 날아가는가 싶더니 이내 곧 수십개의 폭탄 조각으로 흩어져

산발적으로 폭발을 일으킨다.


플래시 이 폭탄에 고생 좀 한다-_-;

쏘는 거 보면 더 빨리 움직이라구~~!!


3. 전기충격막

도로를 전기충격막으로 봉쇄해버린다!

얼핏보기에 전기충격기 정도의 고전류가 흐르는 듯한데

플래시와 키드플래시 가뿐히 통과한다.


한 사람정도는 벽타기 정도해서 머리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플런더란 악당 캐릭터는 플래시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란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자세한 것은 더 플래시 시즌3 10화. 미래 기억을 바꾸다 http://theflashtv.tistory.com/193 참조


한회분이기엔 그 공격법이 너무 다양하여 다음에 한번 더 출현하기를 은근히 기대해본다^^

더플래시 시즌3 4화 악당_ 현기증 나는 금발의 탑(Top)



빅뱅의 탑이 아니었다. 메타휴먼 탑(Top)이다!

본명은 로잘린드 딜런 Rosalind Dillon

상대에게 현기증을 유발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러 마스터의 화려한 능력에 가려 이번에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다.

사실 그녀에 대한 많은 부분들이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원래 성별은 남자였는데 미러 마스터와 짝을 맞추기 위해

드라마에서는 여성으로 설정을 바꾸었다.


내가 여자로 보이니?


코믹스의 탑은 고속회전이 가능하다. 

탑의 고속회전능력은 특이하게도 그에게 그의 뇌를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그는 원거리조정능력과 텔레파시 능력도 가지게 된다.

그가 현기증을 유발시키는 능력은 바로 그의 이런 멘탈 파워에서 비롯된 것이다.

드라마에서는 탑의 여러 능력 중 이 현기증 유발 능력만을 가져왔다.


나 회전목마 탄 것 같아~~



드라마에서 그녀가 현기증을 유발시키는 장면.

마치 데스노트에서 사신의 눈이 작동할 때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스피드스터에게 현기증은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_-;



제시 퀵이 탑을 무찌른 방법은 실로 폭소를 자아내는데...

탑을 오히려 어지럽게 회전을 시켜버린 것이다~


내가 어지러움을 느낄지는 진정 몰랐다-_-;


탑은 제시 퀵의 강펀치에 나가떨어지고 만다.

닥터 알케미가 탑의 능력을 더욱 강하게 끌어낼 수 있다면

이딴식 유치한 방법으로는 안 쓰러질텐데... 실로 안타깝다.


다음 화에 닥터 알케미의 선전을 기대하며 5화 예고편이나 감상해야겠다^^

플래시 시즌3 5화 예고편 몬스터 "Monster"


더플래시 시즌3 4화 악당_미러 마스터, 2차원의 세계로~



기원은 항상 같다! 3년전 있었던 스타연구소의 입자가속기 폭발사건~



이번엔 한 공간에서 2명의 메타휴먼이 탄생한다.

바로 2차원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미러 마스터(Mirror master)와 현기증 유발이 주무기인 탑(Top)이 그들이다.



미러 마스터는 거울처럼 빛을 반사시키는 물질이 있다면 그 표면 속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3차원의 다른 물질을 2차원의 거울 속에 가두어버릴 수 있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한지 거의 마법의 영역으로 원리를 설명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왜 미러 마스터는 입자가속기 폭발사고가 있고 난 3년 뒤에 깨어나는가?

미러 마스터의 본명은 샘 스커더 Sam Scudder.

스커더는 사고로 거울 속에 갇히고 나서 사고현장은 어둠 속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미러 마스터가 웜홀을 여는 능력은 분명 빛과 관계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장 인부들이 이곳을 정리하기 위해 나타났을 때 공간에 빛이 들어오고 

미러 마스터가 그 빛을 에너지원으로 웜홀을 열고 원래 차원의 공간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다.



웰스박사는 아인슈타인-로젠 브리지 Einstein-Rosen bridges를 들먹이며

미러 마스터가 빛의 반사물질에 웜홀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설명을 끝내버린다.


여기서 한가지를 상상해본다. 

만약 미러 마스터가 빛을 다루는 최고 마스터가 될 수 있다면...

빛이 거울에 반사되는 속도가 플래시의 평소 속도보다 빠르니 충분히 플래시를 무찌를 수 있지 않겠는가.

또한 이것이 가능하다면 미러 마스터는 실로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


코믹스 원작에 따르면 그의 능력은 실로 다양하다.

상대에게 최면을 걸 수도 있고 거울을 통해 눈에 안 보이게 상대에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리고 홀로그램으로 상을 만들 수 있으며 물체변형까지 가능하다.

다른 평행우주간의 여행이나 통신까지 가능한 실로 무시무시한 존재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미러 마스터는 1회만에 끝나야했기 때문에

그의 능력은 상당히 축소되었다.

거울 속으로 들어가거나 플래시를 거울 속에 가두어버리는 능력만이 소개되었다.



90년도 드라마 더플래시 19화 "Done with Mirrors"에서도 미러 마스터가 등장한다.

여기서는 반사되는 작은 디스크를 이용해 홀로그램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능력이 선보인다.

하지만 이번 미러 마스터는 이만한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배우의 슈트 간지만 멋지다-_-;


거울에 갇힌 남자친구는 안중에도 없고 옷맵시에만 신경쓰는 아이리스~ 팬서비스인가...


미러 마스터가 플래시를 거울에 던져버리고 플래시는 꼼짝없이 거울 속에 갇혀버리고 만다.

스타연구소 사람들은 플래시를 거울 속에서 꺼집어낼 연구를 하게된다.


미러 마스터는 거울을 웜홀처럼 사용한다. 

미러 마스터가 사용한 거울의 분자들은 초유동상태에 있어 온도를 아주 낮추어 분자운동을 느려지게 만들어야한다!

(뭔... 거울을 얼려버리자란 말을 이렇게 어렵게 하는가)

과학용어를 섞어서 빨리 말하면 시청자들이 대충 넘어가겠지라고 생각하며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콜드건으로 거울을 절대영도로 낮추어버리자!!

이 사고실험가들은 거울이 절대온도로 떨어지기 전에 산산조각나리라는 가정따윈 하지 않는다-_-;


확실히 안 깨지는 거 맞죠?^^


차가운 도시여자 케이틀린이 차가운 건 나도 한몫 한다며 한기를 보탠다~~



나중에 플래시가 거울에서 나와서 미러 마스터를 무찌를 때 재미있는 방법이 사용된다.

바로 무한 거울이다. 평행하게 놓인 거울은 서로가 서로를 계속 반사해 그 속에 수많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낸다.

상은 수없이 많이 작게 투영된다.



한번 거울에 들어간 미러 마스터는 이 무한 루프에 빠져 도망갈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순간 잔머리를 쓴다면 
거울을 통과하지 말고 거울을 밀어 넘어뜨리고 도망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다-_-;
하지만 미러 마스터는 왜 안될까 고민만 하다가 플래시에게 잡히고 만다...

확실히 이번 미러 마스터는 90년도 더플래시에 나온 미러 마스터보다 안 똑똑한 것 같다~
이번에 캡틴 콜드가 깜작 등장을 했는데 이번 시즌에 다시 화려하게 컴백할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캡틴 콜드가 이번에 등장한 미러 마스터, 탑, 마젠타와 힘을 합친다면
막강한 악의 집단이 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플래시 시즌3 5화 예고편 몬스터 "Monster"



플래시 시즌3 3화 악당_플래시 세계의 매그니토(엑스맨), 마젠타!


마젠타의 분노를 증폭시키는 줄리안이 의심스럽다. 닥터 알케미(?)


더플래시 시즌3 3화 에피소드에 새롭게 나타난 악당은 바로 마젠타 Magent이다.

능력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엑스맨의 매그니토이다!

드라마 상 이름은 프랭키 케인으로 양아버지로부터 학대받는 10대 소녀로 억압된 분노를 슈퍼 자기에너지로 분출해낸다.

자기장을 이용해 금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고 그 능력은 매그니토 급이다.


거대한 유조선도 거뜬히 들어올린다. 별 힘 안들이고 이것을 해내는 것을 볼 때 

앞으로 계속 적으로 등장한다면 답이 안 나올 정도의 재앙을 안겨줄 것 같다-_-;

사실 더 흥미로운 것은 코믹스에서의 그녀의 능력이다. 그녀의 그 밖의 능력은 다음과 같다.


1. 전자기펄스를 발사해 도시의 전기망을 파괴할 수 있다.

2. 지구자기장을 활용해 공중부양이 가능하다. 자기부상이라고 해야하나...

지금까지 이것을 해낸 이는 슈퍼맨과 허경영 등 몇 되지 않는다^^


마젠타, 그녀의 놀라운 능력들을 다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에피소드에서

다시 출연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재미있는 사실은 DC코믹스에서 초기설정은 마젠타가 월리 웨스트(키드 플래시)의 여자친구였다는 것이다.

나중에 인생의 의미를 상실한 채 자기 에너지를 자유롭게 다루는 악당으로 변신하게 된다.


여기서 센트럴시티 사법 체계의 헛점을 발견할 수 있다.

프랭키 케인은 자아분열을 일으키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존재이다.

프랭키의 또 다른 존재인 마젠타는 양아버지에 대한 살인미수죄가 있고

병원에 있는 사람들에게 거대한 유조선을 던져버리기도 한다.

위의 장면은 공권력 따윈 몰라~~ 경찰공무원이 탄 차를 간단히 던져버리는 장면-_-;


하지만 프랭키가 마젠타였을 때 범죄이므로 죄가 없는 것처럼 그녀를 놓아줘버린다. 헉!

(다른 좋은 가정에 입양될 것처럼 처리한다)

살인에 준하는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면 무죄라는 논리이다.

물론 학대받은 프랭키는 죄가 없다. 하지만 몸 속의 시한폭탄은 제거되어야 하지 않을까...


플래시는 마젠타의 공격을 초음속 8자돌기 신공으로 어렵게 막아낸다. 상승기류 에너지!!


순발력 강한 웰스박사가 마젠타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법으로

초음속 8자돌기를 제안한다. 유조선의 중력이 이길까, 플래시의 상승기류가 이길까

긴장감이 증폭되고 좋았는데 마젠타가 플래시의 말발에 쉽게 전투력을 상실하고 만다.


아쉽게도(?) 마젠타가 가진 무한한 에너지에 비해 다른 자아인 프랭키가 너무 착했던 것이다.

한 악당은 당해 에피소드 안에 끝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일까 악당이 너무 쉽게 무너져버렸다.

엑스맨의 매그니토는 이렇게 나약하지 않은데 조금은 뒷처리가 아쉽게 느껴진다.

다음엔 2 에피소드를 할애하더라도 더욱 강력한 악당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돌아온 제시 퀵, 닥터 웰스, 월리의 욕망 등 볼거리가 풍부한 회였다.

다음 에피소드도 무척 기대된다! 4화엔 새로운 악당 "밀러 마스터"가 예고되었다.

이 악당의 능력과 또 플래시가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플래시 시즌3 4화 예고편 "새로운 악당들 The New Rogues"



더플래시 시즌3 2화에 나타난 강적 닥터 알케미에 관하여


이번 더플래시 시즌3 2화는 1화보다 훨씬 정리되고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는 멋진 에피소드였다.

1화에서 이름만 등장했던 닥터 알케미 Doctor Alchemy가 직접 등장하며 

그의 능력의 가능성 때문에 상상력에 윤활유를 잔뜩 칠 수 있었다^^


그는 암흑에너지의 노출없이도 사람들의 잠재된 능력을 연금술로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곧 원하는대로 메타휴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메타휴먼계의 여왕개미 같은 역할인 것이다!


 닥터 알케미가 궁금해져서 원작 코믹스에 나타난 이 캐릭터를 찾아보았다.

그는 원래 다중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화학자로서 이름은 알버트 테스몬드 Albert Desmond이다.

주인격은 정상이지만 범죄경향이 강한 또 다른 인격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마치 지킬박사 같은 사람이라서 닥터 알케미도 그의 화학지식을 이용해 미스터 엘리멘트 Mister Element라는 인격을 창조해낸다.

그의 무기로는 전자기광선을 내뿜는 엘리멘토 Elemento가 있는데, 코믹스에서도 플래시를 공격하는데 사용한다.


그렇다면 플래시는 닥터 알케미의 엘리멘토 공격에 왜 이렇게 쉽게 쓰러졌을까.

엘리멘토는 철학자의 돌 또는 마법사의 돌로 알려져 있으며 원자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연금술에 사용하는 돌인 것이다.


*연금술

수은과 같은 물질을 금이나 은으로 만드는 기술. 이것이 사람에게까지 미치면 다시 젊게 할 수 있다고도 믿음


엘리멘토의 공격이 플래시의 원자구조에게도 영향을 끼쳐 플래시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코믹스에서는 엘리멘토를 누르는 여러가지 지압포인트가 있는데 이것을 적절히 조종함으로써

철을 고무로, 산소로 일산화탄소로 바꿀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의 모습까지도 변형할 수 있다. 


난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는 것을 도와주지.

‘라이벌’의 스피드 능력처럼...


그렇다! 드라마 플래시에 나타난 닥터 알케미의 주능력은 바로 이것이다.

메타휴먼 대량생산능력! 그들의 마음을 사고 줌처럼 군대를 만드려는 의도일지도 모른다.

닥터 알케미는 다른 타임라인의 비전에 시달리는 클래리스를 발견하고

이전 타임라인의 기억과 스피드스터(라이벌)의 능력을 다시 부여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어떤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로 그의 검은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재미있는 상상

2화에서 새로 나타난 인물은 쥴리안 알버트와 닥터 알케미이다. 

이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 아닐까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

설마 해리포터의 말포이를 간단한 단역이나 시킬려고 "더플래시"에 부른 것은 아닐테니 말이다.



플래시가 '라이벌'을 무찌를 때 이것을 멀리서 지켜본 것은 분명 쥴리안 알버트처럼 보인다.

시즌2의 공식을 따라가자면 초기에 등장하는 사람(헌터 졸로몬 <-제이 개릭이라고 정체를 속임)이 

선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악당(줌)이다.

그러므로 쥴리안 알버트가 닥터 알케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쥴리안 알버트가 돋보기로 보면서 모래 속에 파묻힌 플라모델들을 하나씩 건져내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마치 닥터 알케미가 일반인에게 잠재되어있는 메타휴먼의 포텐셜을 건져내주는 것과 같은 비유이다.

돋보기는 또한 연금술사들의 도구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하나 수상한 것은 이름이다.

코믹스의 닥터 알케미의 이름은 알버트 테스몬드이다.

쥴리안 알버트, 알버트라는 같은 이름을 공유한다.


코믹스에서 미스터 엘리멘트(닥터 알케미)는 나중에 키스톤시티 경찰청 산하 범죄연구소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쥴리안 알버트는 센트럴시티 경찰청에 새로온 CSI 메타휴먼전문가이다. 비슷하다!


쥴리안 알버트를 닥터 알케미처럼 보이게 하려는 페이크일 수도 있겠지만

원작 코믹스 팬들을 배려한 설정들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아마도 쥴리안 알버트가 닥터 알케미가 아닐까 싶다~

시즌1 리버스플래시, 시즌2 줌은 모두 내부자였다가 악당으로 뒷통수를 친다.

이번에도 이 공식이 되풀이될 듯~~


더플래시 The Flash, 톰 펠톤의 크라임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