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플래시 시즌1 에피소드3의 악당 더 미스트 The Mist




패밀리 만찬날, 갱의 우두머리들이 조직독성의 저산소증 histotoxic hypoxia으로 쓰러진다.

세포가 산소를 활용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고 독가스에 노출된 것과 일치되는 반응이라는 것이 배리의 결론이다.

사건은 미스터리로 흘러가고 CSI인듯 아닌 범죄과학수사관 배리는 폐조직검사에 들어갑니다.



밀실에서 외부에서 독가스주입 흔적없이(목격자도 없이) 안에 있던 사람들이 가스중독사를 당한다.

내부에서 유리창을 깨어버릴 수도 있었는데 아무른 탈출흔적이 없다.

내부에는 가스를 담아둘만한 통도 발견되지 않는다.

->가스 스스로 의식이 있는 듯 내부로 들어왔다?!


이게 무슨 명탐정 코난식 전개인가?

하지만 이것은 추리극이 아니라 히어로물이고 금방 메타 휴먼 악당의 소행임이 밝혀집니다.

시청자들이 머리 쓸 필요 전혀없어요~~^^ 편한 시청



플래시의 폐 속에 들어있는 가스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주사기로 폐조직 생검에 들어갑니다.

폐조직에서 두 개의 다른 DNA 가닥이 나오고

시안화수소와 진정제 성분도 검출됩니다.


어떻게 다른 사람의 DNA가 폐조직 속에 있는 것인가? 듣기만 해도 끔직한 시안화수소 이야기도 나옵니다.

배리는 천재인가? 금방 죄수가 사형을 받을 때 시안화수소와 진정제를 사용한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입자가속기가 폭발할 때 사형을 당한 죄수 -> 카일 님버스 Kyle Nimbus



더 미스트 The Mist

이번에도 시스코가 명명합니다.


밀실에서는 도망갈 곳이 없기 때문에 플래시는 가스인간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야외로 뛰쳐나와야지요~~



닥터 웰스가 제안하는 더 미스트와의 전투 필승법!!


"가스는 오랫동안 같은 형태를 유지하지 힘들기 때문에

더 미스트가 플래시를 계속해서 쫓아오게 만든다면 악당이 점점 힘을 잃게 될 것이다."



그냥 쫓아오라고 뛰기만 하는군요. 왠지 전술이 줄행랑과 많이 닮아있군요-_-;

하여튼 이번에도 플래시는 승리를 거둡니다.


닥터 웰스는 과연 플래시의 편일까요. 이번 시즌 전반에 흐르는 미스터리는 과연 어떤 결론을 내릴까요.

기대하면서 다음 에피소드로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