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플래시 시즌2 12화 악당. 뜨거운 타르덩어리 타르 피트




오늘의 돌연변이 메타휴먼은 타르 피트 Tar pit이다.

어떻게 타르 덩어리 인간을 생각해낼 수 있을까? 역시 상상력 덩어리 DC 코믹스 군단이다.

연기하는 배우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하다가 마치 좀비같은 연기를 펼친다.


- 나는 살아있는 시체 아니 살아있는 타르~~다!


역시 모든 것의 시작은 입자가속기 폭발사고였다.

사고가 있던 날, 죠셉 몬텔리언 Joseph Monteleone이란 남자가 타르구덩이이 빠져 죽는 사고가 있었다.

장르가 범죄드라마답게 그를 죽인 갱들이 있었고 불타는 타르~ 인간으로 되살아난 죠셉은 복수를 감행한다.



입자가속기 폭발 사고는 얼마나 많은 메타 휴먼을 양산한 것인가.

포켓몬스터들보다 많을까. 요괴 워치보다 다양할까. 아님 터닝메카드멀 정도일까?

하여간 무지하게 적이 많다. 


- 메타휴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소셜미디어앱


시스코는 천재이다! 스마트폰 앱 개발로 식은 죽먹기이다.


메타휴먼 활동에 관한 모든 소셜미디어 포스팅을 검색하여 

센트럴 시티에서 이상한 활동을 발견하면 앱에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배포가 되었는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_-;



소셜미디어 덕분에 사고가 나면 모두가 기자가 되는 세상이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너무도 잘 활용하는 우리의 시스코~~



타르~ 퐈이어를 쏘아대는 타르 피트에게도 약점이 있다.

타르처럼 온도가 떨어지면 굳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또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머리가 나쁘다는 것이다-_-;

그래서 플래시가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한다.


 

- 이번 에피소드는 내가 주인공이 아니구나. 이렇게 쉽게 당하다니...


이번 시즌2 12화는 아무래도 닥터 웰스와 배리의 심리적인 갈등이 주요 내용이었기 때문에

타르 피트는 재대로 분량을 확보 받지 못해 너무나 쉽게 쓰러졌다.


*닥터 웰스와 배리는 전생에 어떤 인연(?) 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61



질소 수류탄!! nitrous grenades


액체질소로 가득차 있는 통으로 예상된다.

시스코의 표현대로라면 질소운반차량에 비해 10배 정도 더 압축되어있다고 한다.

아스팔트의 끓는 점인 딱 650도에서 폭발되도록 설계되어있다고 한다.

시스코가 말하면 뭐든 만들어진다!!



그에 비해 타르 피트는 너무 약해 긴장을 주지 못했다.

"이럴거면 나 또 부르지마~~"



꽝~ 첫 등장은 좀비처럼 강렬했는데

마지막은 마쉬멜로우 맨처럼 허무했다. 

지능이 있었으면 너무 뜨거워 플래시가 꼼짝을 못했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플래시의 항해는 길다! 지구2에서는 더 강력한 놈들이 대기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닥터 웰스와 배리는 전생에 어떤 인연이었기에_미드 플래시




역시 플래시이다! 

플래시 시즌2 12화에서는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새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준다~

이번 에피소드는 배리가 지구2로 건너가기 위한 이야기의 토대를 제공해준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닥터 웰스의 딸을 구하기 위해

닥터 웰스와 배리가 함께 지구2로 이동하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이어질 13화는 웰컴 투 지구2 "Welcome to Earth-2",

14화의 제목은 지구2에서의 탈출 "Escape from Earth-2" 이다.

정말 다음주가 기대된다~ 다시 오늘의 이야기 "웰스박사와 배리"의 인연으로 돌아오겠다.


주변의 모든 사물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터틀 Turtle의 뇌속 물질에 대해

닥터 웰스는 정보를 취합한다.

*플래시의 운동에너지를 멈춰버리는 터틀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39



그리고 리버스 플래시가 알려준 정보에 따라 스피드포스 트랜스미터를 완성하게된다.

플래시의 속력을 뽑아내는 스피드포스 트랜스미터!

speed force transmitter



닥터 웰스는 플래시의 스피드 에너지를 뽑아내는 장치를 플래시 슈트 엠블럼에 장착한다. 

스피드포스 송신기란 플래시가 스피드포스에 다가갔을 때 그 에너지를 채집하는 징치이다.


지구1의 악당 닥터 웰스에게 배신을 당했음에도

어쩔 수 없이 지구2의 닥터 웰스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배리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의 뛰어난 지능과 열정에 배리는 아버지와도 같은 경외심을 느끼지만

닥터 웰스는 이런 감정적인 얽힘을 거부한다. 

마치 배리를 아들처럼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납치당한 아이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고 앞으로 배리를 배신하게 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죄책감으로 배리를 밀어낸다.


- 밀어내는 것이 액티브하다! 칠판 지우개를 던진다-_-;


나는 한 에피소드당 40분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캐릭터 사이의 정서와 드라마 구축에 소홀하지 않고 신경을 써주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줌을 막고 닥터 웰스 박사의 딸을 되찾기 위한

브리치 내폭반응기 실험이 성공하자 배리는 웰스에게 같은 팀으로서 진정 기뻐한다.


*브리치 내폭반응기(평행세계 틈을 파괴) 해설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60

여기서 닥터 웰스의 마음이 움직였던 것일까.



배리가 타르 피트라는 메타휴먼을 추적할 때 슈트에 장착된 스피드포스 트랜스미터가 배리의 스피드를 훔친다.

그리고 결국 닥터 웰스는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줌에게 그 에너지를 갇다준다.

그리고 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신이 자신의 딸과 배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온다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딸을 구할 것이고 배리를 배신할 거라고.

그렇다. 지구1의 악당 닥터 웰스와는 달리 지구2의 닥터 웰스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사람이었다.


*웰스 박사와 줌 Zoom의 협상법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9


나중에 닥터 웰스는 양심고백을 하게된다.

이런 예측불가능한 행동의 변수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

자 이제 의기투합한 닥터 웰스와 배리가 웰스의 딸을 줌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지구2로 떠난다.

우리의 시스코도 함께 떠날 예정이라는데 자세한 것은 다음 화를 봐야 알 것이다.


닥터 웰스와 배리는 전생에 어떤 인연이었기에 이렇게도 얽히는 것일까?

시즌1에서는 닥터 웰스의 얼굴을 한 에오바드 쏜이 배리의 어머니를 죽이고 배리의 가족을 망가뜨렸으면서도

배리의 멘토로 스타 연구소에서 그와 함께 했다.

시즌2에서는 지구2의 닥터 웰스가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배리의 스피드포스를 뽑아내기도 하였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많이 기대가 된다.

과연 줌을 무찌르고 닥터 웰스의 딸을 구할 수 있을까? 다음 주를 손꼽아 기다린다^^


두 평행세계의 연결을 파괴하는 브리치 내폭 반응기~

Breach implosion reactor



물리학도를 위한 플래시 시즌2 12화 해설


미드 플래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그 과학적 상상력이다^^

좀더 말이 되게 과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지금 가설 단계인 많은 이론들을 끌어온다.


스타 연구소 사람들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물론 나도 이해하기 힘든) 

과학용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 아빠와 아들처럼 다정하게 과학실험을 하는 웰스와 배리~


지구1과 지구2는 사고로 인해 브리치로 연결되고 그 사이로 줌 zoom이 건너옴으로서 문제가 발생한다.

두 평행세계의 연결을 파괴하는 브리치 내폭 반응기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CFL 쿼크 물질에 대한 연구가 완성되어야하는 것으로 나온다.



CFL 쿼크 물질 quark matter!!

쿼크물질이 뭔지도 모르는데 CFL 쿼크 물질이라니...

양자역학에 관한 이론들도 알 수 있는 것이 이 미드의 장점이다.

원자를 이루는 쿼크로만 이루어진 물질이 쿼크 물질이라는 것은 금방 유추할 있을 것이다.

머리속으로만 상상가능할 정도로 초고밀도 상태에서는 사물이 쿼크 물질이란 형태로 존재하는 CFL이라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쿼크와 글루온의 자유도를 사진 이론적인 물질의 상태를 말한다.


수식으로 이루어진 세계라 더 이상은 이해하기 힘들다-_-;

이런 것을 지구2에서 온 닥터 웰스는 자신의 세상에서는 이미 알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세상이 더 수준이 높다고 간접적으로 뻐긴다.




배리는 닥터 웰스의 연구를 도와주기 위해 

대칭입자의 헬리시티 the helicity of a particle left-handed 부터 공부를 한다.

스핀과 모션이 반대인 것부터 배우는 배리에게

닥터 웰스는 친절하게(?) 자기 딸이 10살 때 했던 공부라며 깔본다...


그러자 배리는 자신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심리적인 금기인 같은 지구1의 악당 닥터 웰스의 연구물들을 가져다준다.

브리치 내폭 반응기를 만들 대 쿼크 물질의 전자기장 절연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에 관한 논문이었던 것이다.

배리는 지구2의 웰스를 왠지 모르게 신뢰한다.

근데 정말 그런 것이 있을까-_-;



배리의 도움으로 브리치 내폭 반응기를 완성하고 실험에 성공한다.

지구2로 가는 브리치를 닫아버릴 방법을 찾은 것이다.



웰스 : 이 장치가 폭파하면 

사건의 지평선을 이쪽편 브리치에서 붕괴시켜버릴 것이다.

그러면 지구2로 가는 연결문이 완전히 닫혀버린다.


*사건의 지평선 Event horizon

: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 외부에 영향을 줄 수 없는 경계면

블랙홀의 경우가 가장 유명한데

블랙홀 내부에서는 탈출속도가 빛의 속도를 뛰어넘을 수 없으므로 원지점으로 돌아갈 수 없는 지평선이다.



미드 플래시의 재미 중에 하나는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설정들이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물리용어들이 한번씩 나오는 것이다.

이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커다란 재미요소 중에 하나이다^^



지구2의 웰스 박사와 줌 Zoom의 협상법!



줌이 협상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서는 방법~



협상에서는 상대가 제시한 프레임을

종종 자신에게 우리한 프레임으로 바꾸는 기술이 사용된다.

상대가 갑인 것처럼 보이는 것을 내가 갑인 상황으로 바꾸는 것이다.



줌은 웰스 박사의 딸을 인질로 잡고 그에게 플래시의 스피드포스를 훔쳐오라고 시킨다.

플래시 시즌2 12화에서는 웰스 박사는 딸의 목숨을 걸고 줌과 위험한 딜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여기에서는 분명 '을'의 위치인 웰스 박사가 

오히려 절박한 건 줌이라며 과감한 제안을 한다. 


- 더 절박한 사람이 꼬리를 내린다는 것이 협상의 법칙인 것이다. -



플래시의 스피드포스 에너지를 몰래 빼내와서 주사기로 흡수하게 해준다.

일단 맛을 보게한 다음 

"딸을 돌려주면 나머지 스피드포스를 넘겨주겠다"고 한다.


아니 공포의 대상 줌 앞에서 이런 과감한 딜을…



줌 : 네가 협상할 위치에 없는 줄 아는데.


웰스 : 넌 나와 딸을 죽일 수 없어! 그렇게 하면 너도 원하는 걸 얻을 수 없을 테니까


줌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없다의 프레임’을 다른 것으로 바꿔버린다.




줌 : 난 네 딸을 죽이지야 않겠지만 고통을 줄 수는 있지.

(하면서 닥터 웰스를 고문한다)

죽을 만큼 고문할 수 있어. 다음 번엔 나머지 플래시의 스피드를 가져와!!


원하는 것의 문제에서는 닥터 웰스가 '갑'이었는데

인질인 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줌이 '갑'이었다.

즉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인 것이다.


프레임 바꾸기! 이것이 줌이 협상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서는 방법인 것이다~





애로우 VS 아톰의 대결! 애로우 시즌3 17화




드디어 아톰슈트가 실전에 투입될 정도로 개발이 되어 전투에 등장합니다.

애로우와 아톰의 한판대결이 이번 애로우 시즌3 17화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레이 테크의 CEO 레이 파머는 공개적으로 애로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새로 개발한 아톰슈트를 통해 레이는 애로우의 위치를 찾아냅니다.

얼굴인식시스템을 통해 올리버 퀸이 애로우라는 것을 알게되죠.

척 보면 모릅니까. 벌써 시즌3인데-_-;



애로우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아톰이 그들을 급습합니다.

아톰은 로이 하퍼에게 먼저 선방을 날립니다.

로이는 나가떨어지지만 애로우는 노련합니다.



아톰은 난 아이언맨이랑 다르다는 식으로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플라즈마 광선을 쏘아댑니다.

내가 보기엔 같은데-_-;



하지만 애로우는 역시 애로우입니다.

얍삽한 공격이 주특기이고 이기면 그만이지 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기장치를 무력화시키는 표창을 날립니다.


이런 애로우의 공격법에 플래시도 전에 당했었죠.

*플래시 vs 애로우의 대결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26


- 어라~ 전기가 나갔나?



플래시가 있는 스타연구소의 시스코의 도움으로 

겨우 실전에 투입됐는데 아직은 경험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시스코~ 아톰슈트를 부탁해! 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6


하지만 아톰의 실전등장만으로 값어치를 하는 17화였습니다.
게다가 첫 전투에 애로우와의 대결이라니요^^

아톰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


미드 플래시 시즌1 18화 악당. 버그아이 밴딧 Bug-Eyed Bandit




이번에 나오는 버그아이드 밴딧은 버그아이(Bug-Eyed)가 아닙니다.

미드 플래시에서는 여성형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이름은 브리 라번 Brie Larvan.

이번 악당은 메타휴먼이 아니고 미친 로봇 과학자입니다.

코믹스에서 버트럼 라번 Bertram Larvan은 독을 가진 곤충형 로봇을 설계해서 고안해내는데

이 설정은 같습니다. 



브리 라번은 머큐리 연구소에서 로봇 곤충을 연구하는 과학자였습니다.

원격조종할 수 있는 로봇곤충을 농업목적으로 개발하지 않고 군사용으로 개발하려하자

티나 맥기 박사가 해고해버립니다. 

이에 화가 난 브리가 로봇 벌떼를 이용해서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잡은 로봇 벌을 통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원격에서 보고 있다는 이야기!

벌의 눈처럼 동시에 다각도의 영상을 취합하는 멀티 마이크로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360도 촬영카메라와 원리가 같네요. 다른 것이 있다면 초소형이라는 거~



플래시는 총알을 잡을 정도로 빠르면서 벌은 왜 못 잡는 걸까요.

심리적인 공포 때문인지 계속 도망만 다닙니다.

도망만 다닐 거 출동은 왜 했을까요~



치명적인 양의 봉독에 쏘인 플래시는 심정지를 일으킵니다.


시스코 : 심장에 원격 점프스타트를 할 거에요.

슈트 안에 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플래시의 슈트에는 별 게 다 있군요^^



케이틀린 : 360줄 준비, 실시!

400줄 실시!


가까스로 살아난 플래시는 또 로봇벌에 대한 대비없이 출동합니다.

오늘따라 배리의 활약이 저조하네요. 벌떼를 피해 도망만 다닙니다.

벌은 새로 등장한 아톰이 잡습니다!


*시스코~ 아톰슈트를 부탁해!편 참고

- 아톰! 너는 누구냐? 119 벌집 제거반이냐



펠리시티가 로봇 벌의 주파수를 해킹해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브리는 이를 막으려고 두 사람간의 키보드전쟁을 펼칩니다.

단축키와 클릭질이 빠른 사람이 이기겠죠^^



해킹경쟁에서 펠리시티가 결국 성공하고, 아톰도 벌떼를 수장시켜버립니다!



- 헉! 벌 잡으려고 이렇게 총출동해도 되는거야~~


미드 플래시는 다른 히어로물에 비해 테크 매니아팬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이구요^^

이번 로봇곤충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도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로봇 곤충을 독살이 가능한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360도 촬영이 가능한 감시목적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아톰의 첫등장도 멋있었구요~

앞으로 플래시에 더 다양한 아군이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되네요~~



시스코~ 아톰슈트를 부탁해! 플래시 시즌1 18화




레이 파머 Ray Palmer 는 과학자이면서 파머 테크의 CEO입니다.

레이는 뛰어난 미모의 과학자며 해커인 펠리시티를 고용하여 그의 일을 돕게 합니다.

나중에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되고 나중에 올리버 퀸의 미움을 사게되죠.



펠리시티의 자유분방한 연애관(?)으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이 남자에서 저 남자로 잘 옮겨갑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캐릭터인데

전혀 남성팬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녀의 키스는 올리버 퀸(애로우) -> 배리 앨런(플래시) -> 레이 파머(아톰)으로 이어집니다.

최종 남자친구를 아톰으로 결정짓는데 그녀의 어장관리 습관으로 볼 때 얼마든지 또 바뀔 것 같습니다. 허허허


애로우 시즌3 7화에 드디어 아톰의 엑소슈트 디자인이 처음 선보입니다.


- 아톰의 엑소슈트를 3D 모델링으로 설계하는 장면


베일에 싸였던 아톰 슈트를 맛배기만 보여줍니다. '이제 곧 등장할 거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애로우 시즌3 11화에 

펠리시티는 레이를 위해 아톰슈트를 동작시킬 퀀텀 프로세서 나노칩을 설계해줍니다.

단순 컴퓨터천재로 알았는데 하드웨어도 뚝딱 만드는군요^^



드디어 애로우 시즌3 15화가 되어서야

최종적인 아톰 엑소슈트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뭔가 TV용이라 저예산의 티가 팍나지만 

그래도 설계에 신경 쓴 비행슈트 같습니다.

아이언 맨과는 추진장비의 위치가 다르네요.


*아톰 ATOM은 아이언맨 + 앤트맨?!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5



드디어~ 플래시 시즌1 18화에서 크로스오버됩니다.

펠리시티는 레이와 함께 시스코가 있는 스타연구소를 방문하게 됩니다.

아톰슈트를 개선하는 걸 시스코에게 부탁하기 위해서죠.

테크라면 사죽을 못쓰는 시스코는 이내 슈트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안을 내놓습니다.



레이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lid Oxide Fuel Cell) 벨트에 넣도록 설계를 합니다.

슈트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이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700 - 1000 ℃에서 작동하는데 이것이 시스템을 과열시키고 맙니다.


*연료전지란?

연료와 산화제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 



시스코는 레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시스코 : 세라믹 화합물로 절연한다면 작동효율을 높일 수 있어!

레이 : 정말 똑똑해 시스코~


*세라믹 화합물 ceramic compound 해설

질화 규소 (Si3N4)를 금속이나 비금속물과 화합시키면

상온과 고온에서 강도, 열충격 저항성이 우수해집니다. 이 짧은 대화에서도 

최신과학기술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라든지 '세라믹 화합물'을 언급하다니 대단합니다^^



드디어 출동이다! 로봇 벌떼가 티나 맥기 박사를 습격하자 이를 막기 위해 출동합니다.

슈퍼맨(슈퍼맨 리턴즈, 브랜든 루스)이 벌떼나 잡고 있다니

어떻게 생각하면 안쓰럽습니다-_-;


- 나만큼 벌 잘 잡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구~


*버그아이 밴딧의 벌침공격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7



어쩜 이렇게 아이언맨과 똑같을까



벌떼를 물에 빠뜨리려다 슈트가 물에 젖습니다.

방수가 되지 않는 슈트라 곧 추진장치의 제어를 잃고 맙니다.


처음인데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아이언맨보다 현실적인 설정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한 만능의 모습보다는

테크 마니아가 만든 인간적인 슈트라고 할까.


하여튼 앞으로 플래시뿐만 아니라 아톰의 활약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아톰 ATOM은 아이언맨 + 앤트맨?! 미드 애로우와 플래시



레이 파머 Ray Palmer 는 과학자이면서 파머 테크의 CEO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톰이라는 철갑 슈트를 만들어 정의를 위해 싸운다! 어디서 냄새가 나지 않는가?

그것도 최첨단 비행슈트이고 파일럿은 거대 부호이다!

맞다. 마블의 아이언맨이다.

DC에서 이렇게 이름만 바꿔서 써도 되나?



디자인과 이름만 다르면 철갑슈트 히어로란 컨셉을 써도 상관없는가 보다.

아이언맨을 붉은 색인데 아톰은 푸른 색이고 아이스하기 복장을 많이 닮았다.



그리고 나중에 아톰의 능력으로 추가되는 것이 아주 작게 축소되는 것이다!

마치 앤트맨처럼 말이다. 역시 마블에서 카피한 느낌이 강하다.

그러면 DC의 아톰 = 마블의 아이언맨 + 앤트맨?!




비행하는 느낌도 많이 닮아있죠.

다른 것은 아이언맨은 얼굴부위를 모두 철갑으로 덮어버렸고 

아톰은 파이럿 헬맷 같은 것을 썼다는 것입니다.



비행부스터의 위치도 다릅니다. 아이언맨은 발바닥과 손바닥 부위헤 추진장치가 있어 

그 특유의 비행법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그에 비해 아톰의 추진장치는 배낭부위와 종아리부위에 있습니다.

좀 특색은 없어보이죠.


여기서 아톰슈트를 입는 레이 파머 역을 맞은 배우는 바로 브랜든 루스 Brandon Routh입니다.



맞습니다. 바로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리턴즈에 나왔던 바로 슈퍼맨입니다.

브랜든이 슈퍼맨의 흥행 실패이후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TV극장으로 돌아와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배역(아톰)을 잘 맡아서 애로우, 플래시는 물론 

이번에 레전드 오브 투말로우까지 출연하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비슷한 능력의 히어로들을 한번 비교해볼까요




마블 어벤져스_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나온 퀵실버 Quicksilver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피트스터 플래시와 능력이 같습니다.




엑스맨의 스톰 Storm은 플래시에 나오는 웨더 위자드 Weather wizard 와 같죠.

*웨더 위자드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 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42




배트맨에 나온 미스터 프리즈 Mr Freeze와 

플래시에 나온 캡틴 콜드 Captain Cold는 모두 얼음광선이 무기입니다.

*악당 캡틴 콜드 '석호필' 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9




판타스틱 4의 휴먼 토치 Human Torch와 

플래시에 나온 파이어스톰 Firestorm은 모두 화염을 사용하는군요^^

*불꽃화염 파이어스톰 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38


이렇듯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에 상호 충돌하는 캐릭터가 많네요.

DC입장에서는 마블이 영화와  TV로 먼저 치고나가는 것을 볼 수 많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CW방송사의 애로우와 더 플래시를 통해 그동안 움추리고 있던 모든 캐릭터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캐릭터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플래시 시즌2 11화. 돌아온 최강의 적 리버스 플래시!!



-기디온, 플래시가 어떤 시간대에서 온 건지 확실히 알았어


리버스 플래시는 어디에서 왔는가?

분명 에디 쏜이 자살하면서 그의 후손 에오바드 쏜(리버스 플래시)의 존재는 사라지고 말았다.

선조가 없으면 후손은 태어나지도 않은 것이 되는 인과관계율에 따라서 말이다.

존재도 없었는데 배리와 스타 랩 사람들은 어떻게 그를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관한 닥터웰스의 해석은 복잡한 면이 있어서

포스트를 따로 써두었습니다.

* 시즌2. 리버스플래시는 어디에서 왔는가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1



미드 플래시는 시즌2 11화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놀라움으로 가득차 있다.

타임라인 렘넌트 timeline remnant 란 가설도 처음 알게 되었다.


- 리버스 플래시가 드디어 메타휴먼 감옥에 갇히게 된다.



배리 : 왜 나를 그렇게 미워하지?


쏜 : 늘 그랬던 건 아니야. 난 너란 존재에 사로잡혀있었어.

오랬동안 난 플래시가 되고 싶었어.

난 네가 어떻게 플래시가 될 수 있었는지 연구를 하며 지냈어.

결국은 내가 해냈고 너처럼 되었어!


배리 :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데?


쏜 :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난 알게되었어.

난 너의 최대의 적이 될 운명이라는 걸.

난 너를 뛰어넘고 싶었어.

난 네가 멈출 수 없는 존재야!



- 타임 패러독스에 빠져 시스코가 유령처럼 사라지려고 하자 배리는 고민에 빠집니다.



타임 패러독스


*시스코와 리버스플래시의 타임 패러독스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53



닥터웰스는 에오바드 쏜을 다시 미래로 보내버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웰스 : 너의 스피드에 쏜의 스피드가 합쳐지면,

쏜을 시간 연속체 속으로 충분히 던져버릴 수 있어!



시간연속체라는 것이 시스코를 사라지는 방법으로만 작용할 수 밖에 없는지 많은 논란이 생길 것 같습니다.

배리는 친구를 보낼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리버스플래시를 미래로 보내버리고 맙니다.


리버스플래시는 미래로 돌아가버렸기에 또한 언젠가는 귀환할 것입니다.

그때는 또 어떠한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플래시를 찾아올까요?

이건 무슨 교과서 펴놓고 시험치는 꼴이 아니겠습니까.

플래시는 또 어떤 방법으로 리버스플래시를 막아낼지 다음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시스코가 직면한

타임 패러독스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미드 플래시 시즌2 11화


시스코가 리버스 플래시를 만난 후로 계속 코피를 흘리는 등

이상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갑자기 만성 발작을 일으킨 시스코에게 

케이틀린이 진정제를 놓자 시스코의 몸이 유령처럼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타임 패러독스 Time Paradox




그동안의 사건은 그냥 읽기만해도 복잡합니다.

- 시스코는 쏜에 의해 바이브 능력을 얻었고, 에오바드 쏜은 선조 에디 쏜의 자살로 존재 자체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타임라인 렘런트와 에오바드의 스피드포스 덕분에 미래의 쏜은 살아있었다.

과거로 시간여행 중이던 쏜은 시간의 매듭으로 지금 배리와 시스코가 있는 현재에 떨어진다. 

바이브의 능력으로 살해될 맥기 박사가 살고 리버스플래시가 잡히는 등 미래가 바뀌어 타임라인이 엉켜버린다. -



*타임라인 렘런트 timeline remnant는 무엇인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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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연속체는 엉켜버린 타임라인을 바로잡으려고 시스코를 사라지게 만들어버리는 방법을 택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우주의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40분이란 러닝타임은 너무 짧습니다.


왜 에오바드 쏜도 아니고 시스코가 사라져야하는지

닥터웰스는 에오바드 쏜을 미래로 돌려보내야한다고 어떻게 쉽게 결론을 얻었는지...

의문이 많이 남습니다.


이것은 또 많은 플래시 팬들의 논쟁이 될 수 있는 장면이 될 듯 싶습니다.




웰스 : 타임라인을 재건하려면 리버스 플래시를 가능한 빨리 미래로 돌려놔야해

배리 : 방금 잡았는데 다시 놔주라고요?

웰스 : 리버스 플래시를 여기 놔두면 시스코를 죽이게된다고!



그 어떤 것도 광속을 뛰어넘을 수 없지만

스피드포스는 서로 합쳐져서 광속을 뛰어넘을 수 있다?!



웰스 : 너의 스피드에 쏜의 스피드가 합쳐지면,

쏜을 시간 연속체 속으로 충분히 던져버릴 수 있어.

쏜이 시공간 장벽을 통과할 수 있게 충분한 모멘텀을 주면 돼.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들의 역학을 다루는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는 말합니다.

"빛의 속도는 이를 방출하는 물체와 관찰자 사이의 상대운동과는 전혀 무관하다."


하지만 스피드포스는 빛의 속도를 뛰어넘는 가속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스피드포스는 다른 차원의 힘이던지 입자인 것이고 

앞에서 말했듯이 타키온 입자와의 상관관계도 높은 것이겠지요.


*플래시에 나온 타키온 입자란 무엇인가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28




쏜 : 곧 다시 보자 플래시.

배리 : 매번 널 맞이할 준비를 해놓지!


항상 정확한 송구를 던지는 투수처럼 어떻게 계산해서

정확하게 10년 뒤로 던져버리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시즌2 11화의 타임 패러독스 장면에서는 왜 그런 식으로 시간연속체가 작용하는지 정확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 몫은 시청자의 상상력에 맡겨두는 것이겠지요.

많은 분들과 이것에 관해 토의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