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플래시 시즌4 2화_

새로운 플래시 슈트는 아이언맨 웨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확실히 아이엔맨 슈트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이언맨과 똑같은 방식으로 펄스 포를 발사한다.


모두가 다 아는 아이언맨 방식인데... 이걸 오마주라고 해야하나?


이번 에피소드는 확실히

아이언맨 슈트와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의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

플래시의 복귀에 화려한 볼거리와 놀라움을 주려고 하였으나

아이언맨을 똑같이 따라해서 오히려 놀라웠다-_-;


여기에 또하나의 오마주가 있으니...


본격적인 패러디로 웃음을 주려는 것인지 그전에 

플래시 분위기가 확 바꼈나 놀랍기만 하다.


아래 그림은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이다.

차이가 있다면 플래시는 수중부양 모드 flotation mode가 작동한 것이고

가제트 형사는 공중부양 모드가 그게 그거지 작동했다는 것 정도~~


글래스 디스플레이에 웨폰 시스템이 작동한 정보가 표현된다.

타겟이 락되면 펄스 캐논을 발사할 수 있다.


바벨 프로토콜 Babel Protocol 기능도 숨겨져 있어

이블 플래시가 이 슈트를 착용했을 때를 대비한다. 


모든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때려넣은 테키 취향의 슈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보안엔 취약하여 킬고어 Kilgore에 쉽게 해킹당한다.

뉴 슈트가 멋있어 보여야할텐데 더 위험하게 보이는 건 왜일까-_-;


그래도 플래시의 새 슈트는 뭔가 향상된 느낌은 든다.


여기에 또 하나의 슈트를 더 소개하겠다.


시네마 판 플래시, 에즈라 밀러 Ezra Miller의 슈트


이건 대체 무슨 컨셉인지 알 수가 없다.

몸을 감싸고 있는 와이어들이 얼굴의 마스크로 가야할 시선을 오히려 해친다.

그리고 전통적인 플래시란 느낌보다는 뭔가 다른 캐릭터라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이번 영화판 플래시는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다-_-; 


이번 시즌에 플래시 뉴 슈트에 또 어떤 기능이 더 숨겨져 있을지가 기대된다^^

근데 제발 다른 컨텐츠엔 나오지 않는 플래시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참신한 기능이었으면 좋겠다~~

플래시 시즌4 1화_

사무로이드 Samuroid, 하늘을 날으는 사무라이 로봇이라니...!!!



전기 일본도와 제트 팩을 가진 사무라이가 이 요상한 조합은 뭐지

나타나 다짜고짜 플래시를 내놓지 않으면 도시를 무너뜨리겠다고 협박합니다.


비행 가능한 사무라이라니...


코믹스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사무라이는 여러 대가 있습니다. 드라마 플래시에는 한 대만 나왔지만요.

앞으로 다수의 사무로이드가 출연하는 그림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코믹스의 이 장면은 드라마에서 그대로 연출됩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같은 앵글, 같은 동작으로 재현된 듯 합니다^^


사무로이드는 사실 강력한 악당입니다.

배트맨도 같은 모습으로 당할 정도이니까요.


코믹스(The Flash #180, 1968년)에서는 어떤 수단으로도 꿰뚫을 수 없는 갑옷, 전기 일본도, 제트 팩을 가진 무시무시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몇 에피소드에는 화염 화살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플래시 드라마에서는 드보 더 싱커가 사무로이드를 센트럴 시티로 보낸 것으로 나오지만

코믹스에서는 일본의 범죄자 바론 카타나 Baron Katana가 새로운 사무라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나옵니다.

60년대 미국의 일본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그대로 표현하는 캐릭터이네요^^


이제는 일본이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이 되어버린 지금, 

이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니 좀 이상하네요~~ 


아이리스는 배리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스스로 사무라이의 인질이 되는 길을 택합니다.
참... 말썽쟁이입니다-_-;
또 배리는 잘도 아이리스를 구해내구요...

과연 이 차원의 문을 여는 포털은 누가 연 것일까요?
'드보 더 싱커'라면 과연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시즌4의 첫 악당은 참신했습니다^^ 과연 코믹스에서 또 어떤 캐릭터들을 살려내어

시즌4에 등장할까요? 기대되네요~~


플래시 시즌4 2화 Therapy 예고편



플래시 시즌4 1화_팀 플래시의 재정렬 - 아이리스 중심으로 해쳐모여~~



시즌3에서 배리가 아이리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했던 마지막 대사인 "Keep running"이

시즌4의 오프닝으로 이어진다.

아이리스는 연인을 잃었다고 배리나 케이틀린처럼 의기소침해지지 않는다.

배리의 마지막 말 때문인지, 생명력이 강해서인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여 전보다도 더욱 "Keep running" 중이다.


팀 멤버들이 모두 자리를 잡아가고 캐릭터의 성격을 공고히 해나간다.

모두들 플래시 없어도 센트럴시티를 잘 지켜나간다.


조 형사도 장비를 가지고 메타휴먼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된다.

그러고 보면 "더 플래시"에서 메타휴먼이 아닌 히어로들은 대부분 건을 가지고 있다.

캡틴 콜드는 '콜드 건'을, 히트 웨이브는 절대 열을 발사하는 건을,

이번에 조 형사도 피카부 Peekaboo를 잡을 수 있는 건을 장만한 것 같다^^


배리가 센트럴시티를 떠나고 6개월이 흘렀다.

아이리스의 배리를 잃은 슬픔은 배리의 빈자리를 충실히 매꾸려는 강박으로 나타난다.

스타 연구소의 일시적인 사령탑을 맡으면서 팀의 보스가 되어간다.  

아직은 팀 구성원이 아이리스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왠지 정식 사령관이 올 때까지 잘 해나갈 것 같다.


캔디스 패튼(아이리스 역)도 시즌 4가 되면서 연기가 차분해지고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듯하다. 이처럼 논란이 많았던 캔디스 패튼은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고

오히려 기대가 많았던 키넌 론즈데일(키드 플래시 역)는 이야기의 중심축에서

자주 이탈하는 경향이 있다.


닥터 알케미에 의해 고치가 되기도 하고, 사비타에 의해 스피드포스 감옥에 갇혀있기도 하고...

자주 수동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며 극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왠지 캐릭터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느낌.

기대감을 충분히 주는 루키임에도 작가의 역량부족인지 그 매력이 잘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 갑자기 하차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스피드포스 감옥을 불안정하게 만들지 않은 채 배리를 꺼내오는 방법


시즌3에 설명된 것처럼 스피드포스 감옥에 스피드스터가 없으면 그 구조가 불안정해지고 만다.

차원간 에너지 폭풍을 초래해서 센트럴 시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우리의 천재 시스코는 6개월간 스피드포스를 불안정하게 만들지 않고 배리를 꺼내오는 방법을 고안해낸다.

과연 중력의 도를 깨우친 아인슈타인에 비견되는, 스피드포스장의 도를 깨우친 천재인 것이다^^


그 방법은 쿼크 스피어 Quark Sphere가 스피드포스를 속여 

배리가 여전히 감옥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전에 스피드포스의 묘사를 보면 신과 같은 절대적인 존재처럼 표현되는데, 이런 잔꾀에 속아넘어갈지 의문이다.


그렇다면 쿼크 스피어는 무엇이길래 스피드포스를 속일 수 있다는 것인가?


쿼크(quark)는 알다시피 양성자, 중성자를 이루는 근본 입자로 더 이상 쪼개어지지 않는 입자이다.

이 입자보다 근본적인 것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그렇다.

업 쿼크, 다운, 참, 스트레인지, 톱, 보텀 쿼크 등의 종류가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쿼크 스피어는 무엇인가?

내가 봤을 땐 시스코가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는 것 같다-_-;


스피드포스 장이 나오고 근본 입자가 나오고
여기에 스피드포스 바주카포 등을 끼워넣어 힘의 연금술(?)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이론물리학과 분자생물학이 융합되면서
스피드포스 바주카포가 차원의 문을 열면
다른 장비가 배리의 고유 유전자 정보를 추적(?)한다.
어떻게 가능하냐구...? 시스코 가라사대~~ 하고 말을 하면
그것이 곧 현실이 된다!!

정말 이것을 보고 있노라면 물리적인 상상력이 확장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좋다란 말이다^^
이렇게 해서 결론은 우리의 배리가 센트럴시티로 돌아오게 된다.
과연 배리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궁금증이 이 마약같은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