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플래시 시즌1 5화 악당 플래스틱 Plastique



손으로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 폭탄으로 변하는 무서운 능력의 메타 휴먼이다!

플래시의 엠블럼에 손을 댔더니 플래시 슈트가 폭탄이 된다.

어쩔 수 없이 플래시는 누드를 감행하는데 그 앙상한 몸매에 여성팬들 떨어져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이렇듯 플래시뿐만 아니라 배우 그랜트 거스틴에게도 악당인 듯-_-;


-우리의 시스코는 단순하다. 그녀의 외모에 또 반하고 마는데...


이름은 벳 산스 수시 Bette Sans Souci

미군 폭발물 전문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 수행 중 폭발물을 제거하다가 사고를 당해

치료를 위해 센트럴 시티로 이송된다.



그녀의 몸 속에는 폭탄 파편들이 박혀있었다. 

그날의 입자가속기 폭발사고 때 암흑물질 에너지가 벳의 몸을 덮어버리고

폭탄 파편들이 그녀의 세포수준까지 결합되어 버린다!

(그래서 만지면 무엇이든 폭탄으로 변하는 메타 휴먼이 되었다는 설명)


- 플라스틱 원반을 던지자 공중에서 폭발하고 만다.


플라스틱 Plastique.

메타 휴먼의 이름은 시스코가 짓는다. 이번에도 시스코가 그녀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Plastique 은 플라스틱 폭탄이란 의미이다.



케이틀린이 이 부메랑도 해보면 어떨까하고 장난을 친다.



플래스틱이 죽을 때 스스로가 폭탄으로 변해 엄청난 위기를 초래하는데

여기서 플래시는 물 위를 뛰는 엄청난 신공을 보여준다!



미드 플래시, 물 위를 달리는 기적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20



이번 폭발의 충격파로 인해 바다의 고기는 다 죽었을 것 같다-_-;

플래스틱은 이렇게 1회분 안티히어로였다. 

재미있는 능력의 메타 휴먼이었는데 에피소드 말미에 싱겁게 죽어버린다.


이렇게 시스코의 썸의 대상은 또 움직이게 되는데

시스코는 항상 여성 안티 히어로를 사랑하게 된다. 어떤 여성 메타 휴먼을 사랑하게 되는지는 다음 포스트에^^




미드 플래시, 빠른 속도로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들


하나. 빠른 속도로 빌딩 면을 오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중력을 이겨내어 빌딩 면을 타고 오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속도를 내어야 중력을 이겨내고 빌딩을 오를 수 있을까?



시스코가 시즌1 5화에서 그 계산을 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50미터 정도의 높이를 가정하고 마구 팬대를 굴리는 와중에 케이틀린이 끼어든다!

캐이들린 : 정말 빠르게 달리면 돼!!


-정말 빨리 움직이다가 압력에 의해 유리창에 금이 가는 장면


내 생각엔 속도를 계산하려다보니 계산이 느려지는데

이때는 내가 얼마의 힘을 들여야하는지 생각하는 편이 빠를 것 같다.

필요한 힘 = (중력가속도+ 빌딩면 상의 가속도) X 배리의 질량



케이틀린은 오르고 난 뒤 내려올 경우도 주의를 준다!
케이틀린 : 아래로 내려올 때는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해. 아니면 철퍼덕 짜부가 돼!!


내려올 때 아무 생각없이 오를 때와 똑같이 가속하다간 바위에 던진 토마토 꼴이 난다.

그러므로 빌딩 윗방향으로 뛰대 중력가속도보다 약한 힘으로 뛰어 천천히 내려와야한다.

오를 때보다 더 무서운 일이 될 것 같다.


둘. 빠른 속도로 물 위를 달릴 수 있다!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가

미드 플래시 시즌1 5화에서 플래시가 직접 물 위는 뛰는 기적(?)을 보여준다.



시스코 왈 돌풍과 같은 속도를 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미국 MIT 응용수학과 교수 존 부시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시속 112km를 내야 한다고 한다.


돌풍 Blast를 토네이도라고 보았을 때

그 속도는 평균 시속 300 ~ 800km 정도이므로 시스코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나름 미드 플래시의 작가도 그냥 대사를 쓰는 것은 아니고 교수님들의 검증을 거쳐 쓰는 것 같다.



닥터 웰스는 여기에 더 나아가 "유체 항력을 계산해보면 시간당 650 마일(1,046km)의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미드 속 닥터 웰스의 추정치는 MIT 교수 존 부시 박사보다 10배정도 빠른 속도로

혹시 이 속도에서는 하늘을 날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셋. 술을 먹어도 빠른 신진대사에 의해 취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술을 먹어도 빠른 신진대사에 의해 취하지 않는다.

술에 취하지 않아 배리는 힘들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술에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배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방법을 찾아야한다~~


넷. 초고속 물리적 서류 검색이 가능하다


엄청난 인지속도와 고속운동으로 초고속 물리적 서류 검색이 가능하다.

컴퓨터가 메모리 속 파일을 검색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플래시는 진짜 서류함에 든 종이로 된 서류를 초고속으로 검색한다.


같은 방법으로 엄청 빠른 타자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아날로그 문서의 디지털화는 플래시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


다섯. 성대를 고속으로 떨리게 하여 목소리 변조가 가능하다


이건 상상 못해봤다.

그렇다면 목소리 진동수를 바꾸어서 도날드 덕 목소리도 낼 수 있겠다.

그러면 진짜 웃길텐데...

또는 여자 목소리로 변조하면 아마 아이리스의 표정은 이럴 것이다! 아래 화면



헉!


여섯. 도리도리~로 얼굴에 모션블러를 줄 수 있다.


도리도리로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흐릿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엄청나게 골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_-;

고속으로 머리를 흔들며 말을 하기도 힘들 것이다.


할 수 있다고 계속 도리도리 하다간 혼이 비정상(?)이 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는 걸 명심하자.

헉!!


일곱. 어떤 물체이든 고속진동으로 부숴버릴 수 있다.


자물쇠를 진동시켜 부숴버릴 수 있다. 

야~ 이런 방법으로 물을 진동시켜 초음파 가습기도 만들 수 있겠다~~

 

여덟. 카메라를 든 사람도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기를 눌렀다가 셔터가 닫히기 전에 친구들 사이에 들어간다.

사진기가 떨어지기 전에 사진기를 다시 잡는다!

-> 난 사진기가 떨어지면서 찍히기에 "100% 사진이 흔들린다"에 한표!!


아홉. 벽을 통과하는 남자


몸의 원자를 대기수준까지 진동시켜 벽을 통과시킬 수 있다.

실제로 플래시는 몸의 분자운동을 활성화시켜 유조트럭을 통과한다.


*시즌1 17화 트릭스터의 스피드놀이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47


열. 팔을 돌려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팔을 재빨리 돌려 공간을 순식간에 진공상태로 만들 수 있다.

산소가 사라지므로 화재가 금방 소화된답니다.


열하나. 라디터 부싯돌

급할 때는 스피드포스의 스파크로 부싯돌로 사용할 수 있다-_-;



지금까지 고속운동으로 상상할 수 있는 플래시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플래시는 알면 알 수록 특별한 히어로입니다.

공학 너드들이 좋아할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다음 화 시청으로 휘리릭~~

미드 플래시, 물 위를 달리는 플래시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가

미드 플래시 시즌1 5화에서 플래시가 직접 물 위는 뛰는 기적(?)을 보여준다.


시스코 왈 "몸무게를 고려할 때 수직 부유(浮游)를 위해 한 걸음 당 450 파운드(204kg)에 해당하는 힘이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 무슨 근거인지는 모르지만 돌풍과 같은 속도를 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미드 플래시에서 말하는 단위를 우리가 쓰는 단위로 다 바꾸어 보았다



마치 공대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장난처럼 내주는 퀴즈문제 같다.

실제로 미국 MIT 응용수학과 교수 존 부시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시속 112km를 내야 한다고 한다.


돌풍 Blast를 토네이도라고 보았을 때

그 속도는 평균 시속 300 ~ 800km 정도이므로 시스코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나름 미드 플래시의 작가도 그냥 대사를 쓰는 것은 아니고 교수님들의 검증을 거쳐 쓰는 것 같다.



닥터 웰스는 여기에 더 나아가 "유체 항력을 계산해보면 시간당 650 마일(1,046km)의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미드 속 닥터 웰스의 추정치는 MIT 교수 존 부시 박사보다 10배정도 빠른 속도로

혹시 이 속도에서는 하늘을 날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실제로 사람은 아니지만 물 위를 달리는 기적을 보여주는 동물이 있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발로 물 표면을 밟을 때 발 주변에 형성되는 공기주머니 덕에 물에 빠지지 않는다.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공기주머니가 사라지기 전에 발을 들어 올리는 방법을 통해서이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초당 무려 20번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플래시도 발바닥을 오무리고 공기주머니가 생기게 뛰었으면(?) 그렇게 허벌나게 뛰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_-;



도마뱀이 달릴 때에는 물 속에서 몸을 받쳐주는 3가지 힘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힘은 탄도력. 발이 수면에 닿아 물을 움직이게 할 때 생기는 힘

두 번째 힘은 저항력. 발이 빠르게 물에 들어갈 때는 저항

세 번째 힘은 부력. 발을 감싸고 있던 공기가 부레 역할을 하면서 생긴 힘



이 힘들로 몸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한다.



플래시는 닥터 웰스의 말을 들었을 것 같으므로 시간당 1천km 정도의 속도로 달렸을 것이라 추정된다.

KTX 300km/h의 3배 이상의 속도이다!! 물 위를 붕~ 뜨지 않을까?

그러면 마찰도 없이 어떻게 속도를 내지?? 이건 드라마인데 또 깊게 빠져들고 있다-_-;


플래시는 이 밖에도 빠른 속도를 통해 중력을 거스르고 빌딩 면을 타고 오르는 신공도 보여준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이른다.



나중엔 이런 빠른 속도훈련을 기반으로 궁극의 시간여행에도 도전하게 된다!

와~~ 생각만 해도 멋지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플래시가 보여줄 여러가지 속도 신공들을 기대하며 다음 화로 휘리릭~~ 


참으로 너드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드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