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플래시의 공간, 지터스 커피와 빅 벨리 버거


미드 플래시에는 자주 등장하는 DC코믹스 만의 체인점들이 있습니다. 

미드 애로우에도 등장하기 때문에 낯익은 곳이 많습니다. 

DC팬들을 위한 서비스일까요. 현실에는 없는 드라마만의 공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지터스 Jitters 커피샵


원래 이름은 CC Jitters 이고 줄여서 그냥 지터스라고 한다. 센트럴 시티에 있는 커피샵이라서 CC(Central City) 인듯.

플래시의 등장인물들이 만나는 공간이고 애로우의 올리버 퀸도 이곳을 방문한다.

가상의 프렌차이즈인데 센트럴 시티점만 등장한다. 현실세계에서는 저작권이 있어 못 등장할라나...



아이리스와 호크 걸 샤이에라가 한번씩 점원으로 등장한다.



2. 빅 벨리 버거 Big Belly Burger


빅 벨리 버거는 DC 코믹스의 New Earth에 있는 햄버거 레스토랑이다. 

미드 애로우에 이어 미드 플래시에서도 여기 햄버거가 자주 등장한다.

특히 만성 저혈당에 시달리는 플래시는 빅 벨리 버거를 대량 폭식한다.


*만성 저혈당에 시달리는 플래시의 식이요법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1



미드 애로우에서는 칼리가 빅 벨리 버거 체인점 사장이라서 자주 등장하였다.

닥터 웰스와 배리가 이 빅 벨리 버거를 좋아한다.


빅 벨리 버거 (Big Belly Burger)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뚱땡이 버거 정도.

플래시와 리버스 플래시는 같은 스피드서터이기 때문에 고열량의 뚱땡이 버거가 입맛에 맞는 듯.



펠리시티와 시스코도 빅 벨리 버거의 소품을 들고 자주 등장한다.

빅벨리버거의 지도상의 위치는 다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http://theflashtv.tistory.com/144



3. 아이언 하이츠 Iron Heights


플래시에서는 배리의 아버지가 갇혀있는 교도소이다. 트릭스터나 다른 흉악한 악당들도 갇혀있는 특급 보안 교도소이다.

드라마 애로우나 미드 플래시의 악당들이 자주 애용(?)하는 장소이다.

초능력을 가진 메타 휴먼 악당들은 여기에 가두기 역부족이기 때문에

스타 랩의 입자가속기 아래의 전자기장 감옥에 갇혀있다.



위치는 센트럴 시티(플래시)나 스탈링 시티(애로우)가 아닌 키스턴 시티에 있다.


지금까지 미드 플래시와 미드 애로우에서 겹치는 공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드 플래시 정주행 화이팅~~


미드 플래시에 나온 위성라디오란? 




플래시 11화에서 가공할만한 음향무기를 사용하는 파이드 파이퍼(피리부는 사나이)를 공격하는 부분에서 위성라디오란 것이 나옵니다.

차량들에 설치된 위성라디오에서 똑같은 소리가 나오게 조작하여 파이퍼의 음향무기를 부숴버립니다.


여기서 볼 때 미국에서는 차량용 위성라디오가 대중화되어있나 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위성라디오를 서비스 하지 않아 생소한 개념입니다.

기지국에서 송출하는 공중파 라디오와는 달리 위성에서 라디오 신호를 쏘는 유료 라디오입니다.



미국에서는 시리우스 Sirius와 엑스앰 XM 두 업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고

유료방송이기에 다른 청취자는 듣지 못하게 암호화해서 보내집니다.

안 그러면 라디오 시그널이라서 아무나 들을 수 있겠죠^^




디지털 라디오라서 단말기에 방송의 간략한 정보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곡명이라든지 가수 이름을 단말기의 액정에 뜨게 하는 거죠.


그렇다면 무료라디오를 놔두고 누가 유료라디오를 들을까요?

실제로 시리우스와 엑스앰은 많은 가입자를 두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료서비스를 생각하는 많은 IT기업들이 눈여겨봐야할 대목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위성라디오는 넓은 지역을 커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지역이 바뀐다고 채널주파수가 달라진다거나 난시청지역이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위성에서 바로 쏴주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장거리를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에게 꼭 요긴하겠네요.


두번째 특징은 광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에게 좋은 특징이네요. 광고없이 라디오를 듣고 싶은 사람들의 수요는 한국에서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세번째 특징은 역시 디지털이라 음질이 좋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팟캐스트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위성라디오의 미국보급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를 운전하면서 위성라디오로 듣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팟캐스트 컨텐츠가 위성라디오로 옮겨간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사업성이 있지 않을까요?




미국에서 위성라디오는 자동차 업계와의 협약으로 옵션이나 기본 사양으로 단말기를 제공하여 그 세를 넓혔습니다.

2005년엔 미국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 전 기종에 XM 라디오가 부착돼 판매되기도 하였구요.

역시 세를 넓히기 위해서는 초기 자금투자가 관권이네요.



지금까지 우리에겐 생소한 위성라디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드 플래시를 보고 있으니 미국에 보급된 위성라디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네요.



절대 열을 발사하는 히트 웨이브 건, 플래시




플래시 시즌1 10화에 보면 히트 건을 든 히트 웨이브의 모습이 나온다.

믹 Mick Rory 의 총은 "절대 열 absolute hot"의 온도에 도달하는 화염을 발사할 수 있다.


절대 열은 절대 영도의 반대이다.
절대 열 Absolute hot 이란 초고온에 도달할 수 있는 물질을 상정했을 때 그 온도를 말한다.

일명 플랑크 온도라고도 하며 이것은 양자역학에서의 이론적인 온도의 최댓값이다.

현대 과학은 이보다 더 뜨거운 것에 대한 추측은 무의미하다고 간주한다.



그렇다면 절대 열은 얼마나 뜨거운가?

이론적인 계산에 의하면 1.416785(71)×1032 K(캘빈)의 온도라고 한다.


절대0도: -273.15℃


태양의 중심부: 15,000,000℃

초신성 폭발온도: 55,000,000℃

사람이 만든 제일 높은 온도: 5,500,000,000,000℃

(납 이온끼리 충돌에 의해 만들어진 온도)

절대 열: 1,4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너 정말 뜨거운 거 가지고 있구나~



그러면 어떻게 총이 그 열을 담아둘 수 있는가. 당연히 녹아내리거나 폭발을 일으키겠지...

시스코는 불꽃이 발사되면서 공기 중에서 절대 열에 이르는 온도에 도달한다고 대충 설명한다.


고등학교도 안 나왔을 것  같은 이 악당이 

아직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절대 열을 발사하는 총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의문이 든다...

하지만 플래시가 상대하려면 이 정도 악당은 되어줘야하지 않을까^^


오늘은 히트 웨이브 건을 통해 절대 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드 플래시 종합대백과를 꿈꾸며!


플래시가 날아가는 미사일을 잡는 것이 가능한가?



배리가 스피드능력을 키우기 위해 그의 팀들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벌인다.

여기서 플래시가 드론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잡는 장면이 나온다.


헉! 배리가 아무리 빨라도 미사일이 날아가는 속도의 관성과 질량이 있는데

마치 모형 로켓을 잡듯이 살짝 쥐었다가 궤도를 돌려 보낸다.



배리가 초고속에서 이런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자신의 체중에 속도를 발휘하여 힘을 내더라도 그의 뼈가 이 힘을 버텨낼 수 있을까?


전 에피소드에서 배리는 손뼈가 조각 나기도 하고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또한 플래시는 날아가는 총알을 잡기도 한다.
미드 플래시에서는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특별한 설명은 없다.

모든 것을 슈퍼 파워스피드로 대충 넘어간다. 헉!



슈퍼맨도 하길래 나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총알보다 더 빠른 속도이기는 하지만 때론 일반인의 주먹을 피하지 못하고 모다를 맞기도 한다.

*플래시 시즌1 2화 악당 캡틴 클론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13



플래시는 더 나아가 미사일의 괘도를 바꾼 뒤 스타 랩의 드론을 박살내버린다.

누가 시스코의 표정을 보았는가? 지금 훈련 안할려고 깽판인가



 

이런 이게 얼마짜린데...

케이틀린이 더 놀란다-_-;


헉! 시스코는 이 드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밤샘 작업을 거쳤을까?

배리 니가 멋져보이는 것도 좋은데... 지금 내가 네 안티가 되려고 해 X.X



미드 플래시에 나온 타키온 Tachyon 입자란 무엇인가




스타 랩의 경쟁 연구소인 머큐리 랩에서는 타키온 즉 초광속의 입자를 연구하고 있다.

어느날 리버스 플래시의 침입이 발생하고 연구중인 타키온 프로토 타입을 훔치려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타키온 입자란 무엇일까?



타키온이란 빛보다 항상 빨리 움직인다는 가설의 입자이다.

1962년에 처음 그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처음에는 그에 해당하는 용어를 메타 입자 meta-particle 라고 불렀다.

아마 여기 메타 입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플래시의 "메타 휴먼"이란 용어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이론상으로 에너지가 무한대일 때 빛의 속도까지 감속하고, 

에너지를 모두 잃었을 때 무한대의 속도를 내게 된다고 한다. 

존재하기 힘든 입자이기에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많은 SF와 코믹스에 영감을 주었다.



참고로 스타트렉의 엔터프라이즈 호는 역 타키온 펄스 (inverse tachyon pulse)를 발생시켜 추력을 얻는다.

타키온도 존재가 의심되는데 역 타키온 펄스라니...

과학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설정인듯 하다.



2011년에 CERN은 중성미자가 빛보다 빠르다라는 실험결과를 발표해서 세상을 깜짝놀라게 했다.

그래서 이것이 타키온일 것이라고 대중들 사이에서 추측들이 나돌았다.

하지만 나중엔 이것은 실험오류로 드러났다. 아직 빛보다 빠른 입자는 발견되지 못한 것이다.

*2011년 동아일보 기사 참고

http://news.donga.com/3/all/20110926/40601850/1




미드 플래시에 나온 타키온 프로토타입 

Tachyon prototype


머큐리 랩에서 개발한 타키온 디바이스이다. 

이것은 스피드 포스를 흡수할 수 있어 리버스 플래시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훔쳐낸다.

'스피드 포스'란 플래시 같은 스피드스터의 힘의 원천인 에너지장이다.


아래부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닥터 웰스는 리버스 플래시 슈트에 타키온 프로토타입을 장착한다.

나중에 닥터 웰스는 인공지능 비서 기디온에게 이렇게 말한다.

"타키온 디바이스는 자신(리버스 플래시)의 슈퍼 스피드 문제를 해결한다기 보다는

임시변통일 뿐이다"


닥터 웰스는 과거에 플래시와의 대결 이후 시간여행이 가능한 슈퍼 스피드가 손상이 되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고군분투 중이다.



이렇게 오늘은 미드 플래시에 나온 타키온 입자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플래시 vs 애로우의 대결, 그것은 '고속 두들겨패기'와 '얍실함'의 한판이었다!




플래시와 애로우의 대결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미드 플래시 시즌1 8화에서 분노유발 메타휴먼이 소환된다.



대결이 있으려면 이해관계가 다른 극멸한 대립이 있어야하지만

단순히 한 회 분량의 대결이어야 하기 때문에 오해정도가 될려나?

하지만 이번 화는 분노장애를 선택했다.


눈빛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올라 누군가와 싸우게 만드는 메타 휴먼 프리즘 Prism 이다.

*플래시 시즌1 8화 악당 프리즘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27



하여튼 플래시가 프리즘에게 노출됨으로써 플래시 VS 애로우의 한판이 시작된다.


첫 공격. 애로우는 플래시를 급습하며 화살 포승줄을 날린다!

하지만 플래시는 오히려 그 줄을 이용해 애로우를 질질 끌고 다닌다. 마력에서는 내가 앞선다구~



두번째 공격. 애로우가 활을 날려 벽에 꽂히자 플래시는 빗나갔다고 비웃는다.

하지만 이것은 고성능폭약이 장착된 화살. 플래시가 뒷통수를 맞는다.



세번째 공격. 애로우가 2천 미리 말 진정제를 플래시에게 날린다.

애로우는 어디서 들은 것이 있어서(플래시의 강한 해독력) 엄청난 양의 진정제 화살을 날린다.


그런데 잠깐만 2천 미리리터라면 2리터인데...

작가님 진정으로 애로우가 1.5리터 PT병보다 많은 양을 화살에 달아 날린 것이 맞나요??-_-;


플래시는 몸을 진동시켜 약효를 날려버린다.

땀으로 날려버리는 건지 신진대사를 빠르게하여 간에서 해독시키는지 자세한 건 모르겠다.



네번째 공격. 플래시도 안 되겠는지 나 어디있게? 전략을 쓰며 똑같이 얍실(?)하게 나온다.




다섯번째 공격. 빠른 속도로 두들겨 패기!



안마를 이런 식로 받아보긴 처음이군.

이 안마사는 턱쪼가리도 날리는군

됐다 시원하다! 마이 무따아이가~~


마치 애로우가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편안한 표정(?)이다



여섯번째 공격. 역시 얍실하게 애로우의 뒤에서 화살날리기~

허벅지에 침을 놓아 뛰지 못하게 만든다.



이들의 대결은 애로우가 

스펙트럼의 색상변화기로 다시 플래시를 진정시키면서 끝이난다.


여기서 느낀 점은 

메타 휴먼 스피드스터를 초능력이 없는 인간이 제압할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이다.

역시 초능력 앞에는 전략적 뒷통수치기가 최고야!!


이번 에피소드에는 보기 힘든 플래시와 애로우의 대결을 보여주는 대단한 팬서비스였다.

플래시의 팬이든 애로우의 팬이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회차였다.

미드 플래시, 또 어떤 흥미로운 대결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미드 애로우의 악당 윌리엄 톡맨, 미드 플래시에 강림




닉네임은 클락 킹 Clock King 이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계에 미쳐있는 것으로 나온다.

윌리엄 톡맨 William Tockman 은 메타 휴먼은 아니고 폭약과 컴퓨터 해킹의 전문가로 나오는데

미드 애로우 시즌2 14화에도 주요 악당으로 나왔다.


그런 그가 플래시 시즌1 7화에 나와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린다.


- 미드 애로우의 윌리엄 톡맨



윌리엄 톡맨은 누구인가?

애로우가 활동하는 스탈링 시티가 주활동무대이다. 

어떤 금고라도 열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명석한 두뇌의 무장 은행강도이다.


전에 군대에서의 이력으로 화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고

네트워크를 해킹해서 범죄를 일으키는 컴퓨터 전문가이기도 하다.



배우 로버트 네퍼 Robert Knepper 뛰어난 연기력으로 섬뜩함을 보여준다.


톡맨 : (배리에게) 고품질의 시계이군. 젊은이.

경찰들이 내 시계를 가져갔지. 모두 말이야.



로버트 네퍼는 다양한 드라마에서 악역전문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는 

석호필 형제를 괴롭히는 티백 Theodore "T-Bag" Bagwell 으로 나왔었다.

그때 정말 나쁜 놈처럼 나왔었는데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이다.



히어로즈 Heroes 시즌5에서는 사뮤엘 Samuel Sullivan로 출연해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카니발 링의 미스터리한 리더였고 사뮤엘은 바위나 먼지 같은 땅에 속한 물질들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듯 멋있는 악역들이 없다면 플래시의 재미는 급감할 것이다.

다양한 악역들이 미드 플래시의 재미이니 만큼 앞으로도 연기 잘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악당들이 등장해주었으면 좋겠다^^  




미드 플래시, 빠른 속도로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들


하나. 빠른 속도로 빌딩 면을 오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중력을 이겨내어 빌딩 면을 타고 오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속도를 내어야 중력을 이겨내고 빌딩을 오를 수 있을까?



시스코가 시즌1 5화에서 그 계산을 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50미터 정도의 높이를 가정하고 마구 팬대를 굴리는 와중에 케이틀린이 끼어든다!

캐이들린 : 정말 빠르게 달리면 돼!!


-정말 빨리 움직이다가 압력에 의해 유리창에 금이 가는 장면


내 생각엔 속도를 계산하려다보니 계산이 느려지는데

이때는 내가 얼마의 힘을 들여야하는지 생각하는 편이 빠를 것 같다.

필요한 힘 = (중력가속도+ 빌딩면 상의 가속도) X 배리의 질량



케이틀린은 오르고 난 뒤 내려올 경우도 주의를 준다!
케이틀린 : 아래로 내려올 때는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해. 아니면 철퍼덕 짜부가 돼!!


내려올 때 아무 생각없이 오를 때와 똑같이 가속하다간 바위에 던진 토마토 꼴이 난다.

그러므로 빌딩 윗방향으로 뛰대 중력가속도보다 약한 힘으로 뛰어 천천히 내려와야한다.

오를 때보다 더 무서운 일이 될 것 같다.


둘. 빠른 속도로 물 위를 달릴 수 있다!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가

미드 플래시 시즌1 5화에서 플래시가 직접 물 위는 뛰는 기적(?)을 보여준다.



시스코 왈 돌풍과 같은 속도를 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미국 MIT 응용수학과 교수 존 부시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시속 112km를 내야 한다고 한다.


돌풍 Blast를 토네이도라고 보았을 때

그 속도는 평균 시속 300 ~ 800km 정도이므로 시스코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나름 미드 플래시의 작가도 그냥 대사를 쓰는 것은 아니고 교수님들의 검증을 거쳐 쓰는 것 같다.



닥터 웰스는 여기에 더 나아가 "유체 항력을 계산해보면 시간당 650 마일(1,046km)의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미드 속 닥터 웰스의 추정치는 MIT 교수 존 부시 박사보다 10배정도 빠른 속도로

혹시 이 속도에서는 하늘을 날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셋. 술을 먹어도 빠른 신진대사에 의해 취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술을 먹어도 빠른 신진대사에 의해 취하지 않는다.

술에 취하지 않아 배리는 힘들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술에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배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방법을 찾아야한다~~


넷. 초고속 물리적 서류 검색이 가능하다


엄청난 인지속도와 고속운동으로 초고속 물리적 서류 검색이 가능하다.

컴퓨터가 메모리 속 파일을 검색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플래시는 진짜 서류함에 든 종이로 된 서류를 초고속으로 검색한다.


같은 방법으로 엄청 빠른 타자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아날로그 문서의 디지털화는 플래시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


다섯. 성대를 고속으로 떨리게 하여 목소리 변조가 가능하다


이건 상상 못해봤다.

그렇다면 목소리 진동수를 바꾸어서 도날드 덕 목소리도 낼 수 있겠다.

그러면 진짜 웃길텐데...

또는 여자 목소리로 변조하면 아마 아이리스의 표정은 이럴 것이다! 아래 화면



헉!


여섯. 도리도리~로 얼굴에 모션블러를 줄 수 있다.


도리도리로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흐릿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엄청나게 골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_-;

고속으로 머리를 흔들며 말을 하기도 힘들 것이다.


할 수 있다고 계속 도리도리 하다간 혼이 비정상(?)이 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는 걸 명심하자.

헉!!


일곱. 어떤 물체이든 고속진동으로 부숴버릴 수 있다.


자물쇠를 진동시켜 부숴버릴 수 있다. 

야~ 이런 방법으로 물을 진동시켜 초음파 가습기도 만들 수 있겠다~~

 

여덟. 카메라를 든 사람도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기를 눌렀다가 셔터가 닫히기 전에 친구들 사이에 들어간다.

사진기가 떨어지기 전에 사진기를 다시 잡는다!

-> 난 사진기가 떨어지면서 찍히기에 "100% 사진이 흔들린다"에 한표!!


아홉. 벽을 통과하는 남자


몸의 원자를 대기수준까지 진동시켜 벽을 통과시킬 수 있다.

실제로 플래시는 몸의 분자운동을 활성화시켜 유조트럭을 통과한다.


*시즌1 17화 트릭스터의 스피드놀이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47


열. 팔을 돌려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팔을 재빨리 돌려 공간을 순식간에 진공상태로 만들 수 있다.

산소가 사라지므로 화재가 금방 소화된답니다.


열하나. 라디터 부싯돌

급할 때는 스피드포스의 스파크로 부싯돌로 사용할 수 있다-_-;



지금까지 고속운동으로 상상할 수 있는 플래시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플래시는 알면 알 수록 특별한 히어로입니다.

공학 너드들이 좋아할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다음 화 시청으로 휘리릭~~

미드 플래시, 물 위를 달리는 플래시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가

미드 플래시 시즌1 5화에서 플래시가 직접 물 위는 뛰는 기적(?)을 보여준다.


시스코 왈 "몸무게를 고려할 때 수직 부유(浮游)를 위해 한 걸음 당 450 파운드(204kg)에 해당하는 힘이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 무슨 근거인지는 모르지만 돌풍과 같은 속도를 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미드 플래시에서 말하는 단위를 우리가 쓰는 단위로 다 바꾸어 보았다



마치 공대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장난처럼 내주는 퀴즈문제 같다.

실제로 미국 MIT 응용수학과 교수 존 부시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시속 112km를 내야 한다고 한다.


돌풍 Blast를 토네이도라고 보았을 때

그 속도는 평균 시속 300 ~ 800km 정도이므로 시스코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나름 미드 플래시의 작가도 그냥 대사를 쓰는 것은 아니고 교수님들의 검증을 거쳐 쓰는 것 같다.



닥터 웰스는 여기에 더 나아가 "유체 항력을 계산해보면 시간당 650 마일(1,046km)의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미드 속 닥터 웰스의 추정치는 MIT 교수 존 부시 박사보다 10배정도 빠른 속도로

혹시 이 속도에서는 하늘을 날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실제로 사람은 아니지만 물 위를 달리는 기적을 보여주는 동물이 있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발로 물 표면을 밟을 때 발 주변에 형성되는 공기주머니 덕에 물에 빠지지 않는다.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공기주머니가 사라지기 전에 발을 들어 올리는 방법을 통해서이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초당 무려 20번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플래시도 발바닥을 오무리고 공기주머니가 생기게 뛰었으면(?) 그렇게 허벌나게 뛰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_-;



도마뱀이 달릴 때에는 물 속에서 몸을 받쳐주는 3가지 힘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힘은 탄도력. 발이 수면에 닿아 물을 움직이게 할 때 생기는 힘

두 번째 힘은 저항력. 발이 빠르게 물에 들어갈 때는 저항

세 번째 힘은 부력. 발을 감싸고 있던 공기가 부레 역할을 하면서 생긴 힘



이 힘들로 몸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한다.



플래시는 닥터 웰스의 말을 들었을 것 같으므로 시간당 1천km 정도의 속도로 달렸을 것이라 추정된다.

KTX 300km/h의 3배 이상의 속도이다!! 물 위를 붕~ 뜨지 않을까?

그러면 마찰도 없이 어떻게 속도를 내지?? 이건 드라마인데 또 깊게 빠져들고 있다-_-;


플래시는 이 밖에도 빠른 속도를 통해 중력을 거스르고 빌딩 면을 타고 오르는 신공도 보여준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이른다.



나중엔 이런 빠른 속도훈련을 기반으로 궁극의 시간여행에도 도전하게 된다!

와~~ 생각만 해도 멋지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플래시가 보여줄 여러가지 속도 신공들을 기대하며 다음 화로 휘리릭~~ 


참으로 너드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드가 아닐 수 없다~~^^




미드 애로우의 미모 담당 펠리시티, 플래시의 마음을 흔들다!



펠리시티 Felicity는 텔레비전 시리즈 애로우에서 툭 튀어나와 미드 플래시에 깜짝 등장한다.

이후로도 자주 미드 애로우와 크로스오버되며 등장할 예정이다.


아이리스가 그녀의 등장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아니 아리리스 배역을 맡은 캔디스 패튼 Candice Patton이 더 신경을 쓰고 있다.

펠리시티와 함께 하는 씬마다 그녀를 의식해서인지 의상이 과감해진다. 헉!



펠리시티는 배리에게

나는 너를 보러왔다며 대놓고 호감을 표시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은연중에 자신의 속마음을 흘린다.

딱 너드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이다.


적극적인 여성인데다가 IT전문가, 해킹실력이 뛰어나다.

애로우 올리버 퀸의 동료로서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등을 해킹하여 

애로우가 미션을 완수하는데 도움을 주는 캐릭터이다.



펠리시티 배역은 캐나다 배우 에밀리 릭카즈 Emily Bett Rickards가 맡았다.

91년생인 그녀는 2012년부터 애로우 Arrow에 출연 중이고

2014년부터는 미드 플래시에도 출연 중이다.


플래시 덕에 활동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이러니 배역은 잘 맡고 봐야한다니까~~



플래시는 다치더라도 빠른 속도로 치유되고

술에 든 알콜도 빠른 속도로 분해하여 그 어떤 술에도 취하지 않는다.

"배리의 모든 신진대사가 빨라졌다면 더 빨리 노화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봐서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무슨 이유에선지 플래시의 심박수는 고속운동시에도 정상범위이고

치유를 위해 세포분열이 빨라져도 노화는 빨리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번개사고가 그의 세포 속 텔로미어의 작용도 바꾸어놓은 것 같다.

*텔로미어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D%85%94%EB%A1%9C%EB%AF%B8%EC%96%B4



배리는 아이리스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도 펠리시티에게 키스를 한다.

여배우는 가만 있을 때보다 애정씬에서 주가가 올라간다.

이 장면으로 볼 때 미드 애로우든 플래시든 앞으로 계속 출연을 하며 존재감을 높일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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