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캡틴 콜드의 콜드 건에 관하여, 미드 플래시





스타 랩의 경비원이 입자가속기 폭발사고 때 콜드 건을 훔친다. 

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건지 자세한 설명은 없다. 어쨌든 이 총은 

캡틴 골드, 레널드 스날트 Leonard Snart가 플래시를 무찌를 용도로 손에 넣게 된다.



골드 건 제작동기

이 총의 제작자는 바로 시스코이다. 이것은 케이틀린이나 닥터 웰스도 모르고 있었다.

이 부분이 나중에 배리가 잠시 시스코를 오해를 하는 원인이 된다.

시스코는 배리가 번개사고 이후 코마에 빠져있는 9개월 동안 이 총을 제작한다.

왜냐하면 그때까지는 배리의 성격을 알 수 없었고 나중에 그의 초스피드 능력을 컨드롤 할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나름 안전장치를 만들어 둔 것이다.



플래시가 콜드 건에 맞으면 속도도 떨어지고

고속치유능력의 속도도 떨어지게 된다.


그 이유를 시스코는 이렇게 설명한다.

"원자의 운동 속도가 빨라질수록 뜨거워지는데

온도가 빙점 아래로 내려가면 원자수준에서 속도가 떨어진다.

절대영도에서는 움직임이 0이 된다."


플래시도 물질이므로 절대영도에서는 속도가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러므로 플래시에게는 이 총의 존재 자체가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이다.


- 절대 0도 블래스트, 콜드 건은 푸른 빛을 발하는 하얀색 불꽃을 발사한다.


- 경비원이 훔쳐낸 콜드 건


- 콜드 건 발사시 눈을 보호해주는 고글


어느 매체에서는 GPS시스템이 골드 건에 내장되어 있다고 되어있던데

플래시 미드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틀린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시스코가 도난을 알았을 때 GPS로 간단히 위치를 추적했을 것이다.



그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괜히 어려운 방법을 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콜드 건은 엔진 컨트롤(ECU) 유닛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 받는다.

ECU는 공기 대 연료 비율을 조절하는 마이크로컴퓨터로 챔버에 든 과냉각 액체가 넘쳐 폭발하지 않게 해준다.

ECU는 태블릿을 통해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받는데 만약 잘못된 업데이트를 준다면 신호를 받게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콜드 건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자동업데이트 기능처럼 신호를 받을 수만 있다면 업데이트가 되는데

만약 이것이 잘못되었다면 계속 잘못되었다고 신호를 계속 보낸다는 말이다. 헉!

어쨌든 시스코는 항상 그 원리를 설명해주려고 한다. 이는 이 드라마 시청자들 중 너드가 많은 것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이렇게 골드 건에 관해 조사를 하는 나도 그럼 너드인가?-_-;

빨리 미드 플래시 보러 휘리릭~~



플래시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시간정지




플래시의 오프닝에 멋진 말이 나옵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뛰는 것이다.

어떤 곳으로부터 뛰는 것이다. 어떤 곳을 향해 뛰는 것이다!


인생을 플래시의 질주에 빗댄 멋진 비유입니다. 여기서 잠깐 플래시는 우리와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기도 합니다.



플래시가 악당 "더 미스트"와 싸우는 중에 시간이 정지한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시간이 정지한 듯한" 장면입니다. 

만약 플래시가 광속에 접근한 속도로 움직인다면 오히려 플래시의 시간이 천천히 흘러갈테니 

외부세계는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장면은 플래시가 적당히 빨리 움직여 마치 시간이 정지해보이는 것입니다.



플래시가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 다른 문제도 발생합니다.

광속에 접근하지는 못하더라도 가끔씩 음속에는 도달할텐데 이때 발생하는 소닉붐으로 근처의 행인들은 

튕겨져나가 버릴 것입니다. 적어도 고막이 남아나지 않겠죠-_-;


악당들을 무찌른다고 다니다가 오히려 플래시에 의해 우발적 사상자만 들어나는 아이러니가 발생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센트럴 시티 어디에도 플래시에 의해 다쳤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군요.

초음속 열차가 선로없이 도심의 도로를 지나다는 꼴인데 말이죠. 




혹시 시간이 정지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 말고 정말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지 않을까하는 너드적인 상상을 하게합니다.

다른 시간대 속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실제로 배리는 시즌 후반부에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시간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흥분되고 두 눈이 커집니다. 

플래시에서는 다른 영화나 소설과 비슷한 방식으로 시간여행을 묘사할까요? 

과거로 가는 여행, 미래로 가는 여행!! 아직 플래시는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미드 플래시 속 메타휴먼용 감옥 설계

강력한 전자기장 장벽만으로 슈퍼파워를 가진 악당들을 가두어둘 수 있을까?




웨스트 경사가 메타휴먼을 수용할 특수한 감옥이 있어야한다고 그 기술적 가능성을 스타 연구소에 문의한다.

시스코 왈~ "메타휴먼의 슈퍼파워를 제거하지 않아도 가두어둘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메타(Meta) 휴먼에서 메타란 "저 넘어"라는 비욘드(beyond)의 의미로

슈퍼파워를 가진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사람들을 말한다.
X맨의 돌연변이(뮤턴트)와 슈퍼맨의 외계악당들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스타 연구소의 메타휴먼용 수용소는 입자가속기 아래에 설치된다.



슈퍼파워를 가진 악당들을 가둬두기 위해

8.3 테슬라 슈퍼전도 전자기장 장벽이 설치된다.

여기서 테슬라는 '자기장에 대한 유도단위'이고 시스코의 설명에 의하면

10만배의 지구자기장 강도라고 한다.


그런데 강력한 전자기장만으로 슈퍼파워를 가진 악당들을 가두어둘 수 있을까?

왜 가속기폭발로 형성된 에너지에 노출되어 메타 휴먼이 된 이들이 강력한 자기장에 꼼짝 못하는지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는다.

그냥 그렇다니까 그렇구나 하고 보는 수밖에.

슈퍼맨 패밀리들이 클립토나이트에 꼼짝 못하는데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아~ 그렇구나... 하고 보는 것과 같은 이치.


혹시 이에 대한 설명이 코믹스나 에니메이션에 나온 것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미드 플래시는 날이 갈수록 흥미를 더해간다~ 그 세계관이 얼마나 확장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





플래시의 인상적인 두 배우 "배리의 아버지"와 "애디 숀"




플래시의 팬들이 이번 미드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팬서비스를 확실히 해주는데에 있다.

바로 이장면! 이전 1990년 미드 플래시에게서의 대관식과도 같은 장면이다.

바로 배리의 아버지로 나오는 배우가 1990년 미드에서는 바로 플래시로 나온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역동적이고 근육질의 1990년 배리 앨런이

새 시리즈에서는 감옥에 갇혀 전혀 역동적이지 않은 배리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



그때나 지금이나 얼굴 모습은 그대로이다. 근데 20여년만에 팍 늙은 것 같다-_-;



우리나라에 [초인 플래시]로 방영되었던 바로 그 미드이다.

이름은 존 웨슬리 John Wesley, 오랜 연기 경력에서 오는 안정적인 연기가 인상적이다.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다음은 애디 숀 Eddie Thawne

얼굴 보다도 목소리가 먼저 들린다! 근사하게 우퍼를 울리는 굵직한 목소리.

전직이 성우이자 않을까 의심하게 하는 멋진 목소리이다.

잠시 잠시 나오지만 존재감이 확실하다!



아이리스와 연애중이라 배리와는 잠재적인 연적이다!

이름은 릭 코스넛 Rick Cosnett

최근 인도여배우 프리양카 초프라가 나온 콴티코 Quantico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이다~



키는 좀 작지만 목소리는 누구보다도 어른스러워(언발란스~) 약간 웃기기도 한 것 같다^^






만성 저혈당에 시달리는 플래시의 특별 식이요법!



"1990년 미드 더 플래시"의 배리와도 같은 문제를 새 시리즈의 배리도 함께 가지고 있다.

바로 고속운동에서의 심각한 저혈당 증상!

이 문제가 플래시의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할 줄 알았는데 시스코가 간단하게 해결해버린다.

뒷부분에 그 방법 기술~~



닥터 케이틀린 스노우는 배리에게 경고한다.
세포들이 일정한 변화의 상태에 있어 심폐정지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 transient ischemic attack이 올 수 있다며

어려운 용어들을 한번씩 말해주는데 배우도 대사 외우는데 힘들었을 것이다.



케이틀린이 어려운 용어들을 한번씩 말하는 데 그때마다 배우 대니얼 패너베이커 Danielle Panabaker 가

고속으로 눈을 깜빡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거짓말 못하는 인간의 심리 때문일까-_-;


*참고로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순간적인 빈혈에 의한 발작을 말한다.

나도 사전을 찾아보았다. 의학에선 괜히 용어를 어렵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건 한국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



심박수, 혈압, 뇌전도 모두 정상

뇌파기능도 정상 범위~



단지 그렇게 고속으로 계속 가다간 

포도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진다 x.x



포도당 링거만 40개 맞아야 깨어난다.

기름 먹는 하마네~~. 속도는 빠른데 유지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


그래서 시스코가 배리의 신진대사변화에 기초한 식단을 만든다.

대충 계산해봤는데 850개의 타코에 해당하는 열량을 소비한다며 "다이어트 바"를 만든다.

비유가 타코인 것보니 시스코는 멕시코 사람인가?



시스코 가라사대. 어떤 용어를 들이대기만 하면 뚝딱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품이 완성된다.

발병품들을 be Cisco’ed 되었다고 설명하기만 하면 모두 정상작동한다!! 놀라운 기적이다!

시스코의 발명품은 

고속에서 신진대사를 유지시켜줄 고칼로리 단백질 바~~


메뚜기 같은 곤충들을 응축해서 만들었지 않나 감히 추축해본다^^

다음 에피소드부터는 이러한 배리의 저혈당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 부분은 1990년대 미드 '더 플래시'에 대한 팬서비스이지 않을까 싶다. 

더 플래시 1990에서는 에피소드1부터 이 문제가 제기된다.


배리의 일반인과 다른 신진대사문제는 다음에 또 나타나는데

어떤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것이다. 와우~ 숙취해소제 이름을 플래시라고 달아도 되겠다~~




다이어트 바는 맛이 없는지

이후에도 배리는 훈련 때마다 엄청난 빅 벨리 버거를 먹어댄다^^

*빅 벨리 버거 (Big Belly Burger 뚱땡이 버거) - DC 코믹스 속의 햄버거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S.T.A.R랩의 입자가속기가 플래시의 도시 한가운데 있다?!



-플래시의 도시 센트럴 시티 한가운데 있는 스타랩 입자가속기


입자가속기가 도시 한가운데 건설된 이유가 무엇일까?

웰스박사의 '물리학의 이해의 범위를 바꿀 것입니다'라는 말에 대다수가 수긍을 했는지

버젓이 도시에 입자가속기가 건설된다. 아마 다수의 구성이 공학자, SF 마니아, 코믹스 너드로 구성되어있는 도시인 것 같다.



사실은 반대하는 여론도 있다는 것을 살짝 보여줄려는 듯

감독은 피케팅 시위장면을 잠깐 끼워넣기도 하였다. 

반대하는 사람이 소수가 아니라 대다수가 반대할 것 같은데-_-;


마치 원자력발전소 반대운동 같은 느낌으로 피켓팅을 벌이고 있다



입자가속기에는 입자의 종류에 따라 전자가속기, 양성자가속기, 중이온가속기 등으로 나뉘며

실제로 양성자가속기 중 유명한 유럽 입자물리연구소 EU CERN는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사이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CERN의 원자핵충돌 CG영상 감상기! 링크를 올려봅니다.

http://recordlove.blog.me/220402312090



스타랩의 입자가속기 모델도 CERN과 같은 원형입자가속기이다.


드디어 센트럴 시티에서 모든 메타 휴먼 탄생의 원흉인 입자가속기 폭발사고가 터지고 만다!!


- 마치 핵폭탄이 떨어진듯한 이미지


웰스박사의 사고경위에 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폭풍우가 입자가속기 냉각시스템에 고장을 초래하는 이상현상이 발생한다.

폭풍우가 정확하게 어떤 식으로 고장을 일으킨지는 모르겠고... 설명하기 힘들 땐 항상 이런 식으로 얼버무린다.


마치 2011년 일본에 밀어닥친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시스템 고장으로

원전에 폭발사고가 난 것과 같은 해석이다. 이야기의 많은 부분을 여기서 힌트를 얻은 듯하다.



그후 전하량이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커졌으며 입자가속기가 폭발해버리고 말았다.

그 폭발에서 온 에너지가 하늘로 솓구쳐올라가 폭풍운을 형성하고 번개를 발생시켰다.

그 번개에 배리 앨런이 맞게 된다. 

(입자가속기 암흑물질 에너지 -> 엄청난 전하량 -> 폭풍운 형성 -> 가공할만한 번개  -> 배리 앨런을 때림. 주저리주저리)

이런식의 설명이다.



왜 가속기 폭발사고가 일어났는데 

모든 메타휴먼들이 신체손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모두가 그 힘에 적응하여

초인적인 능력만이 더해지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이 가속기 폭발사고가 모든 악당 메타 휴먼의 탄생의 원흉이 된다.


한때 CERN의 가속기가 양성자들을 충돌시켜 작은 블랙홀이 형성될 때 전지구적인 재앙을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확산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아무 이상없이 CERN에서 연구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두려움을 미드 플래시에서 잘 활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 양자물리학자들의 생각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차원과 힘의 원천을 연구하는 만큼 계속해서 주의하고 안전을 고려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다^^









미드 플래시의 과학적인 슈트 의상



- 시스코가 배리 앨런용으로 새로 만든 플래시 슈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 시스코가 시험용으로 선보인 의상은 가히 최악이었다!

민망함을 강조한 쫄쫄이 룩에 볼성 사나운 중요부위(?) 강조.

그리고 스쿠터 드라이버도 쓰지 않을 것 같은 대두 보호용 헬멧부터

초딩 동생에게 빌려온 듯한 보호장구까지~



과연 웰스 박사는 시스코가 프로토타입 의상에 만족한 것인가? 먼 산만 보고 있다...

나중에 드러나는 그의 정체를 알면 더욱 가관이다.


 

그나마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동용을 구매하지 않은 것이 다행으로 생각해야할까?



온라인에 이렇게 성인용 플래시 의상도 판매하는데 굳이 시스코는 

자신의 기호에 맞는 창의적인 의상을 배리에게 입힌다. 이상한 취향이 아닐 수 없다-_-;



빅뱅이론의 하워드 의상 이후 최악이다!


나중에 시스코는 이런 민망한 의상이 앨런의 히어로 생활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정성스레 DC코믹스 히어로에 걸맞는 슈트를 제작하게 된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플래시의 동작을 견뎌내줄

보강된 3중합체 reinforced tri-polymer

내열 내연마 heat and abrasive resistant

항공역학적인 디자인 aerodynamic design


이 모든 것을 말로만 설명하면 뚝딱 공학적으로 설계가 가능한지 의문이지만

시스코는 항상 설명을 하고 이 모든 발명품들이 현실이 되는 기적을 일으킨다^^

히어로 복식이 처음 소개되는 마법의 순간~



처음에 방독면처럼 보이는 산소마스크가 등장하는데 

플래시는 이런 장비가 오히려 불편한지 나중에 던져버리고 다음 에피소드부터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체신호를 추적해낼 수 있는 센서와 모바일 통신이 고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의문이지만

하여튼 잘 작동하는 걸로 나온다.


나중에 '리버스 플래시'가 반지에서 접혀져 있던 슈트가 나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방식을 선보인다.

플래시도 이 기술을 수용해서 전용 의상을 넣는 특수 반지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까지는 플래시는 직접 손수 입는 방식이다.

그래서 슈트를 스타랩에 두고 입으러 오거나 가방 속에 항상 가지고 다녀야한다.

누가 보면 큰 일일테니 빨리 전용슈트 반지를 개발해야할텐데~~


지금까지 미드 플래시 슈트에 관한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런 배리, 런!!^^





플래시, 배리 앨런 캐스팅 "그랜트 거스틴"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은 배리 앨런 역에 캐스팅된 그랜트 거스틴 Grant Gustin입니다.

그가 데듀한 텔레비전 시리즈는 바로 그리 Glee입니다.

여기서는 교활한 악역 세바스찬으로 나오지요. 그리의 악역이 플래시에서는 히어로인 것입니다.


-Glee의 세바스찬, 그랜트 거스틴


플래시 캐릭터를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멋진 캐스팅입니다.

선한 의도를 가진 플래시에게서 상황에 따라 악한 마음도 연기가 가능할테니까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Glee에서는 커밍아웃한 게이로 나오는데

플래시에서는 여성사가 복잡한 일반 남자를 연기하니 팔색조 같은 배우입니다.



플래시에서는 잘 납득이 가지 않는 재미있는 설정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배리는 백인인데 흑인 경찰관 가정에 입양되어 

흑인 아버지와 딸 아이리스와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자연스러울 수 있는 다문화적인 가족형태입니다.

그리고 흑인양부의 딸과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하게되다니

멜로라인은 한국의 막장드라마 코드와 닮아있습니다-_-;


- The Flash 드라마의 펠리시티


플래시의 멜로라인은 기본 아이리스를 향한 마음이지만

시즌1에서는 애로우의 펠리시티 Felicity에 썸을 타기도 하고

시즌2에서는 경찰관 패티 스피봇 Patty Spivot과 썸을 타기도 합니다.


- The Flash 드라마의 패티 스피봇


시즌당 23 에피소드나 되어서 하나의 여성으로는  끌어가기 힘들었던 건가요.

역시 미드다운 설정입니다.

플래시 드라마는 The CW에서 2014년부터 방영 중이고

DC코믹스 플래시 중 2대 플래시인 Barry Allen 배리 앨렌을 주인공으로 극화해서 진행합니다.


처음엔 플래시 드라마는 지금 시즌4까지 방영되고 있는 Arrow 애로우의 스핀오프로 출발했는데

반응이 좋아 지금 시즌 2를 순항중에 있습니다. 

애로우의 도시 스탈링 시티와 플래시의 도시 센트럴 시티를 캐릭터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입자가속기가 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센트럴 시티, 헉!


그렇게 보면 DC캐릭터들은 각자가 활동하는 도시들이 있네요.

슈퍼맨은 매트로 시티, 배트맨은 고담 시티~



배리 앨렌은 직업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범죄과학수사관 forensic scientist으로 나와서 

범죄현장에 빠르게 접근하고 슈퍼 스피드 플래시로서 사건을 해결해갑니다.

배리역의 그랜트 거스틴의 실제 어머니가 소아과 간호사인 것도 연기에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플래시는 슈퍼휴먼(여기서는 메타휴먼) 능력을 지닌 악당들을 찾아나서는 강력한 동인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 시절 자신과 같은 메타휴먼에 의해 어머니가 살해당했기에

메타휴먼 악당들을 통해 어머니의 진짜 살인자에 관한 단서를 찾아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플래시의 활약을 기대하며 드라마를 쫙~ 연달아서 봐야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