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월리와 제시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트러젝터리~!

Trajectory


- 얘들아 내가 트러젝터리야^^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반드시 오랜 시간을 함께 해야된다는 것은 아니다.

잠시 스치는 인연도 어린 청년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트러젝터리의 클럽 등장씬은 월리와 제시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왜 하필 월리는 누나 아리리스와 함께 그 자리에 있었나.

그리고 왜 하필 제시는 아버지의 염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럽에 갔는가.

이 모든 것이 미래의 스피드스터를 준비하는 작가의 장치이다.

트러젝터리는 한 회분 악당 캐릭터였음에도 많은 이들에게 인생의 동기를 제공해준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말이다.


월리는 그전 에피소드에서 묘사했듯이 스피드에 광적인 집작을 보인다.

이렇게까지 공들인 캐릭터가 왜 아직까지 능력을 드러내지 않는지 의문일 정도이다.

그런 그에게 플래시보다도 빠른 트러젝터리의 등장은 

자신도 스피드스터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불어넣어주지 않았을까?

물론 월리의 심리를 묘사하는 장면은 없었다.



벨로서티 9을 트러젝터리에게 강제주입당한 제시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오팔 Opal 시티로 떠난다.

앞으로 오팔 시티가 제시 퀵의 주요무대로 등장하게 될지 모르겠다.

아니면 센트럴시티로 다시 컴백하기 위한 공간으로 설정된 곳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제시가 제시 퀵으로 활동하기 위한 강력한 사건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아버지 웰스 박사의 납치나 죽음과 같은 사건이 말이다.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트러젝터리는 배리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빠른 스포츠카에 뺑소니를 당하는 것과도 같은 충격이었다.

나보다 빠른 스피드스터에 부딪히면 이렇게 아프구나~ 헉!

트러젝터리의 등장으로 배리는 더 빠른 스피드를 갈망하게 된다.

안 그래도 줌을 이기기 위해 스피드 훈련 중이었는데 그런 그에게 기름을 부은 격이다.

마약과도 같은 벨로서티 9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16화 악당. 레이디 스피드스터 트라젝토리편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103


플래시의 앙꼬 타임 마지막 5분에서 

스타연구소 팀 플래시는 모두 제이 개릭을 줌으로 의심하게 된다.

줌의 번개 색깔과 제이의 번개 색깔, 그리고 죽은 터러젝터리의 번개 색이 모두 블루인 것이 의심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시스코는 바이빙으로 줌의 가면 속에 숨은 제이의 얼굴을 보게된다.

여기까지는 전 에피소드에 비교해서 새로운 정보는 없었다.

관객 외에 팀 플래시도 모두 줌이 제이 개릭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 뿐.


- 제이가 줌인 것을 알고 표효하는 배리


이제 더 플래시 시즌2 17화의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시간여행인 것처럼 보이는 장면들과 파이드 파이퍼의 재등장으로 궁긍증을 최대로 증폭시킨다~~!

플래시는 이렇듯 한가지 의문이 풀리면 다량의 의문을 새로 만들어낸다.

천재 작가집단 같으니라구^^

17화 드디어 이번 주에 공개된다!!



웰스/에오바드 쏜 : 배리~! 넌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