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ash 플래시 드라마 팬블로그

플래시 시즌1 5화 악당 플래스틱 Plastique



손으로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 폭탄으로 변하는 무서운 능력의 메타 휴먼이다!

플래시의 엠블럼에 손을 댔더니 플래시 슈트가 폭탄이 된다.

어쩔 수 없이 플래시는 누드를 감행하는데 그 앙상한 몸매에 여성팬들 떨어져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이렇듯 플래시뿐만 아니라 배우 그랜트 거스틴에게도 악당인 듯-_-;


-우리의 시스코는 단순하다. 그녀의 외모에 또 반하고 마는데...


이름은 벳 산스 수시 Bette Sans Souci

미군 폭발물 전문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 수행 중 폭발물을 제거하다가 사고를 당해

치료를 위해 센트럴 시티로 이송된다.



그녀의 몸 속에는 폭탄 파편들이 박혀있었다. 

그날의 입자가속기 폭발사고 때 암흑물질 에너지가 벳의 몸을 덮어버리고

폭탄 파편들이 그녀의 세포수준까지 결합되어 버린다!

(그래서 만지면 무엇이든 폭탄으로 변하는 메타 휴먼이 되었다는 설명)


- 플라스틱 원반을 던지자 공중에서 폭발하고 만다.


플라스틱 Plastique.

메타 휴먼의 이름은 시스코가 짓는다. 이번에도 시스코가 그녀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Plastique 은 플라스틱 폭탄이란 의미이다.



케이틀린이 이 부메랑도 해보면 어떨까하고 장난을 친다.



플래스틱이 죽을 때 스스로가 폭탄으로 변해 엄청난 위기를 초래하는데

여기서 플래시는 물 위를 뛰는 엄청난 신공을 보여준다!



미드 플래시, 물 위를 달리는 기적 참고

http://theflashtv.tistory.com/20



이번 폭발의 충격파로 인해 바다의 고기는 다 죽었을 것 같다-_-;

플래스틱은 이렇게 1회분 안티히어로였다. 

재미있는 능력의 메타 휴먼이었는데 에피소드 말미에 싱겁게 죽어버린다.


이렇게 시스코의 썸의 대상은 또 움직이게 되는데

시스코는 항상 여성 안티 히어로를 사랑하게 된다. 어떤 여성 메타 휴먼을 사랑하게 되는지는 다음 포스트에^^




미드 플래시, 빠른 속도로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들


하나. 빠른 속도로 빌딩 면을 오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중력을 이겨내어 빌딩 면을 타고 오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속도를 내어야 중력을 이겨내고 빌딩을 오를 수 있을까?



시스코가 시즌1 5화에서 그 계산을 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50미터 정도의 높이를 가정하고 마구 팬대를 굴리는 와중에 케이틀린이 끼어든다!

캐이들린 : 정말 빠르게 달리면 돼!!


-정말 빨리 움직이다가 압력에 의해 유리창에 금이 가는 장면


내 생각엔 속도를 계산하려다보니 계산이 느려지는데

이때는 내가 얼마의 힘을 들여야하는지 생각하는 편이 빠를 것 같다.

필요한 힘 = (중력가속도+ 빌딩면 상의 가속도) X 배리의 질량



케이틀린은 오르고 난 뒤 내려올 경우도 주의를 준다!
케이틀린 : 아래로 내려올 때는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해. 아니면 철퍼덕 짜부가 돼!!


내려올 때 아무 생각없이 오를 때와 똑같이 가속하다간 바위에 던진 토마토 꼴이 난다.

그러므로 빌딩 윗방향으로 뛰대 중력가속도보다 약한 힘으로 뛰어 천천히 내려와야한다.

오를 때보다 더 무서운 일이 될 것 같다.


둘. 빠른 속도로 물 위를 달릴 수 있다!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가

미드 플래시 시즌1 5화에서 플래시가 직접 물 위는 뛰는 기적(?)을 보여준다.



시스코 왈 돌풍과 같은 속도를 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미국 MIT 응용수학과 교수 존 부시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시속 112km를 내야 한다고 한다.


돌풍 Blast를 토네이도라고 보았을 때

그 속도는 평균 시속 300 ~ 800km 정도이므로 시스코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나름 미드 플래시의 작가도 그냥 대사를 쓰는 것은 아니고 교수님들의 검증을 거쳐 쓰는 것 같다.



닥터 웰스는 여기에 더 나아가 "유체 항력을 계산해보면 시간당 650 마일(1,046km)의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미드 속 닥터 웰스의 추정치는 MIT 교수 존 부시 박사보다 10배정도 빠른 속도로

혹시 이 속도에서는 하늘을 날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셋. 술을 먹어도 빠른 신진대사에 의해 취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술을 먹어도 빠른 신진대사에 의해 취하지 않는다.

술에 취하지 않아 배리는 힘들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술에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배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방법을 찾아야한다~~


넷. 초고속 물리적 서류 검색이 가능하다


엄청난 인지속도와 고속운동으로 초고속 물리적 서류 검색이 가능하다.

컴퓨터가 메모리 속 파일을 검색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플래시는 진짜 서류함에 든 종이로 된 서류를 초고속으로 검색한다.


같은 방법으로 엄청 빠른 타자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아날로그 문서의 디지털화는 플래시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


다섯. 성대를 고속으로 떨리게 하여 목소리 변조가 가능하다


이건 상상 못해봤다.

그렇다면 목소리 진동수를 바꾸어서 도날드 덕 목소리도 낼 수 있겠다.

그러면 진짜 웃길텐데...

또는 여자 목소리로 변조하면 아마 아이리스의 표정은 이럴 것이다! 아래 화면



헉!


여섯. 도리도리~로 얼굴에 모션블러를 줄 수 있다.


도리도리로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흐릿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엄청나게 골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_-;

고속으로 머리를 흔들며 말을 하기도 힘들 것이다.


할 수 있다고 계속 도리도리 하다간 혼이 비정상(?)이 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는 걸 명심하자.

헉!!


일곱. 어떤 물체이든 고속진동으로 부숴버릴 수 있다.


자물쇠를 진동시켜 부숴버릴 수 있다. 

야~ 이런 방법으로 물을 진동시켜 초음파 가습기도 만들 수 있겠다~~

 

여덟. 카메라를 든 사람도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기를 눌렀다가 셔터가 닫히기 전에 친구들 사이에 들어간다.

사진기가 떨어지기 전에 사진기를 다시 잡는다!

-> 난 사진기가 떨어지면서 찍히기에 "100% 사진이 흔들린다"에 한표!!


아홉. 벽을 통과하는 남자


몸의 원자를 대기수준까지 진동시켜 벽을 통과시킬 수 있다.

실제로 플래시는 몸의 분자운동을 활성화시켜 유조트럭을 통과한다.


*시즌1 17화 트릭스터의 스피드놀이편 참조

http://theflashtv.tistory.com/47


열. 팔을 돌려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팔을 재빨리 돌려 공간을 순식간에 진공상태로 만들 수 있다.

산소가 사라지므로 화재가 금방 소화된답니다.


열하나. 라디터 부싯돌

급할 때는 스피드포스의 스파크로 부싯돌로 사용할 수 있다-_-;



지금까지 고속운동으로 상상할 수 있는 플래시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플래시는 알면 알 수록 특별한 히어로입니다.

공학 너드들이 좋아할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다음 화 시청으로 휘리릭~~

미드 플래시, 물 위를 달리는 플래시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가

미드 플래시 시즌1 5화에서 플래시가 직접 물 위는 뛰는 기적(?)을 보여준다.


시스코 왈 "몸무게를 고려할 때 수직 부유(浮游)를 위해 한 걸음 당 450 파운드(204kg)에 해당하는 힘이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 무슨 근거인지는 모르지만 돌풍과 같은 속도를 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미드 플래시에서 말하는 단위를 우리가 쓰는 단위로 다 바꾸어 보았다



마치 공대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장난처럼 내주는 퀴즈문제 같다.

실제로 미국 MIT 응용수학과 교수 존 부시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서는 시속 112km를 내야 한다고 한다.


돌풍 Blast를 토네이도라고 보았을 때

그 속도는 평균 시속 300 ~ 800km 정도이므로 시스코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나름 미드 플래시의 작가도 그냥 대사를 쓰는 것은 아니고 교수님들의 검증을 거쳐 쓰는 것 같다.



닥터 웰스는 여기에 더 나아가 "유체 항력을 계산해보면 시간당 650 마일(1,046km)의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미드 속 닥터 웰스의 추정치는 MIT 교수 존 부시 박사보다 10배정도 빠른 속도로

혹시 이 속도에서는 하늘을 날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실제로 사람은 아니지만 물 위를 달리는 기적을 보여주는 동물이 있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발로 물 표면을 밟을 때 발 주변에 형성되는 공기주머니 덕에 물에 빠지지 않는다.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공기주머니가 사라지기 전에 발을 들어 올리는 방법을 통해서이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초당 무려 20번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플래시도 발바닥을 오무리고 공기주머니가 생기게 뛰었으면(?) 그렇게 허벌나게 뛰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_-;



도마뱀이 달릴 때에는 물 속에서 몸을 받쳐주는 3가지 힘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힘은 탄도력. 발이 수면에 닿아 물을 움직이게 할 때 생기는 힘

두 번째 힘은 저항력. 발이 빠르게 물에 들어갈 때는 저항

세 번째 힘은 부력. 발을 감싸고 있던 공기가 부레 역할을 하면서 생긴 힘



이 힘들로 몸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한다.



플래시는 닥터 웰스의 말을 들었을 것 같으므로 시간당 1천km 정도의 속도로 달렸을 것이라 추정된다.

KTX 300km/h의 3배 이상의 속도이다!! 물 위를 붕~ 뜨지 않을까?

그러면 마찰도 없이 어떻게 속도를 내지?? 이건 드라마인데 또 깊게 빠져들고 있다-_-;


플래시는 이 밖에도 빠른 속도를 통해 중력을 거스르고 빌딩 면을 타고 오르는 신공도 보여준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이른다.



나중엔 이런 빠른 속도훈련을 기반으로 궁극의 시간여행에도 도전하게 된다!

와~~ 생각만 해도 멋지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플래시가 보여줄 여러가지 속도 신공들을 기대하며 다음 화로 휘리릭~~ 


참으로 너드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드가 아닐 수 없다~~^^




플래시 시즌1 에피소드4의 악당 캡틴 콜드 Captain Cold




악당의 모습이 왠지 친숙하다! 바로 레널드 스날트 Leonard Snart 역을 맡은 사람이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웬트월스 밀러 Wentworth Miller 이기 때문이다.

웬트월스 밀러급이 나온다는 것은 이 악당이 한 회에만 나올 비중이 아니란 말이다.


캡틴 콜드는 실제로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나온다.

그는 나중에 느슨하고 위태로운 악당 연합인 로그스 Rogues의 리더가 된다.



레널드 스날트와 그의 동생 리사 Lisa는 어릴 적 아버지의 학대 속에서 자라난다.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반감과 여동생에 대한 애정이 큰 것으로 묘사된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리사도 비중 있는 악역으로 등장할 예정이고

아버지도 한 회분을 차지하는 악당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스날트는 시스코가 스타 랩에서 발명한 골드 건을 손에 넣게 된다.

골드 건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무기이다.

모든 사물을 절대영도로 얼려버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다.


*콜드 건에 관한 포스트

http://theflashtv.tistory.com/17


- 골드 건에 맞은 플래시는 실제로 속도가 떨어진다. 발사된 골드 건의 광선을 따라잡지 못한다.




캡틴 콜드라는 캐릭터는 1990년에 방영된 미드 플래시에도 등장한다.

그때의 배우는 마이클 챔피언 Michael Champion 이었고 악명높은 알비노 킬러로 등장한다.

의상도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한다. 

지금의 밀러가 이렇게 분장한다면 하나도 안 어울렸을 것 같다.



그리고 낯익은 반가운 인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형, 링컨으로 나온 배우 도미닉 퍼셀 Dominic Purcell이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함께 캐스팅한 것 같다.

2005년 프리즌 브레이크 때와는 또 다른 두 사람만의 조합을 보여준다.



도미닉이 분한 히트 웨이브 Heat Wave는

캡틴 콜드와는 반대로 엄청난 고열의 광선을 발사하는 총을 가지고 있다.

어릴 적부터 불에 매료된 무시무시하고 냉혹한 악당으로 나온다.



캡틴 콜드를 추적할 수 있는 방법

그냥 추적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 되지

괜히 어렵게 말하면서 뇌의 혼란과 가중시킨다.


시스코의 설명에 의하면

"콜드 건은 엔진 컨트롤(ECU) 유닛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 받는다.

ECU는 공기 대 연료 비율을 조절하는 마이크로컴퓨터로써 챔버에 든 과냉각 액체가 넘쳐 폭발하지 않게 해준다.

ECU는 태블릿을 통해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받는데 잘못된 업데이트를 준다면 신호를 받게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콜드 건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어느 매체에서는 GPS시스템이 골드 건에 내장되어 있다고 되어있던데

플래시 미드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틀린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GPS로 간단히 위치를 추적하지 괜히 이렇게 어려운 방법을 쓸 필요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형제를 플래시에서 다시 보게되어 기뻤다.

팬서비스 한번 확실히 해준다.

이번엔 형제가 아닌 악당 일당으로서의 조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된다^^







미드 애로우의 미모 담당 펠리시티, 플래시의 마음을 흔들다!



펠리시티 Felicity는 텔레비전 시리즈 애로우에서 툭 튀어나와 미드 플래시에 깜짝 등장한다.

이후로도 자주 미드 애로우와 크로스오버되며 등장할 예정이다.


아이리스가 그녀의 등장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아니 아리리스 배역을 맡은 캔디스 패튼 Candice Patton이 더 신경을 쓰고 있다.

펠리시티와 함께 하는 씬마다 그녀를 의식해서인지 의상이 과감해진다. 헉!



펠리시티는 배리에게

나는 너를 보러왔다며 대놓고 호감을 표시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은연중에 자신의 속마음을 흘린다.

딱 너드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이다.


적극적인 여성인데다가 IT전문가, 해킹실력이 뛰어나다.

애로우 올리버 퀸의 동료로서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등을 해킹하여 

애로우가 미션을 완수하는데 도움을 주는 캐릭터이다.



펠리시티 배역은 캐나다 배우 에밀리 릭카즈 Emily Bett Rickards가 맡았다.

91년생인 그녀는 2012년부터 애로우 Arrow에 출연 중이고

2014년부터는 미드 플래시에도 출연 중이다.


플래시 덕에 활동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이러니 배역은 잘 맡고 봐야한다니까~~



플래시는 다치더라도 빠른 속도로 치유되고

술에 든 알콜도 빠른 속도로 분해하여 그 어떤 술에도 취하지 않는다.

"배리의 모든 신진대사가 빨라졌다면 더 빨리 노화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봐서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무슨 이유에선지 플래시의 심박수는 고속운동시에도 정상범위이고

치유를 위해 세포분열이 빨라져도 노화는 빨리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번개사고가 그의 세포 속 텔로미어의 작용도 바꾸어놓은 것 같다.

*텔로미어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D%85%94%EB%A1%9C%EB%AF%B8%EC%96%B4



배리는 아이리스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도 펠리시티에게 키스를 한다.

여배우는 가만 있을 때보다 애정씬에서 주가가 올라간다.

이 장면으로 볼 때 미드 애로우든 플래시든 앞으로 계속 출연을 하며 존재감을 높일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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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콜드의 콜드 건에 관하여, 미드 플래시





스타 랩의 경비원이 입자가속기 폭발사고 때 콜드 건을 훔친다. 

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건지 자세한 설명은 없다. 어쨌든 이 총은 

캡틴 골드, 레널드 스날트 Leonard Snart가 플래시를 무찌를 용도로 손에 넣게 된다.



골드 건 제작동기

이 총의 제작자는 바로 시스코이다. 이것은 케이틀린이나 닥터 웰스도 모르고 있었다.

이 부분이 나중에 배리가 잠시 시스코를 오해를 하는 원인이 된다.

시스코는 배리가 번개사고 이후 코마에 빠져있는 9개월 동안 이 총을 제작한다.

왜냐하면 그때까지는 배리의 성격을 알 수 없었고 나중에 그의 초스피드 능력을 컨드롤 할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나름 안전장치를 만들어 둔 것이다.



플래시가 콜드 건에 맞으면 속도도 떨어지고

고속치유능력의 속도도 떨어지게 된다.


그 이유를 시스코는 이렇게 설명한다.

"원자의 운동 속도가 빨라질수록 뜨거워지는데

온도가 빙점 아래로 내려가면 원자수준에서 속도가 떨어진다.

절대영도에서는 움직임이 0이 된다."


플래시도 물질이므로 절대영도에서는 속도가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러므로 플래시에게는 이 총의 존재 자체가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이다.


- 절대 0도 블래스트, 콜드 건은 푸른 빛을 발하는 하얀색 불꽃을 발사한다.


- 경비원이 훔쳐낸 콜드 건


- 콜드 건 발사시 눈을 보호해주는 고글


어느 매체에서는 GPS시스템이 골드 건에 내장되어 있다고 되어있던데

플래시 미드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틀린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시스코가 도난을 알았을 때 GPS로 간단히 위치를 추적했을 것이다.



그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괜히 어려운 방법을 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콜드 건은 엔진 컨트롤(ECU) 유닛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 받는다.

ECU는 공기 대 연료 비율을 조절하는 마이크로컴퓨터로 챔버에 든 과냉각 액체가 넘쳐 폭발하지 않게 해준다.

ECU는 태블릿을 통해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받는데 만약 잘못된 업데이트를 준다면 신호를 받게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콜드 건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자동업데이트 기능처럼 신호를 받을 수만 있다면 업데이트가 되는데

만약 이것이 잘못되었다면 계속 잘못되었다고 신호를 계속 보낸다는 말이다. 헉!

어쨌든 시스코는 항상 그 원리를 설명해주려고 한다. 이는 이 드라마 시청자들 중 너드가 많은 것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이렇게 골드 건에 관해 조사를 하는 나도 그럼 너드인가?-_-;

빨리 미드 플래시 보러 휘리릭~~



플래시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시간정지




플래시의 오프닝에 멋진 말이 나옵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뛰는 것이다.

어떤 곳으로부터 뛰는 것이다. 어떤 곳을 향해 뛰는 것이다!


인생을 플래시의 질주에 빗댄 멋진 비유입니다. 여기서 잠깐 플래시는 우리와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기도 합니다.



플래시가 악당 "더 미스트"와 싸우는 중에 시간이 정지한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시간이 정지한 듯한" 장면입니다. 

만약 플래시가 광속에 접근한 속도로 움직인다면 오히려 플래시의 시간이 천천히 흘러갈테니 

외부세계는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장면은 플래시가 적당히 빨리 움직여 마치 시간이 정지해보이는 것입니다.



플래시가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 다른 문제도 발생합니다.

광속에 접근하지는 못하더라도 가끔씩 음속에는 도달할텐데 이때 발생하는 소닉붐으로 근처의 행인들은 

튕겨져나가 버릴 것입니다. 적어도 고막이 남아나지 않겠죠-_-;


악당들을 무찌른다고 다니다가 오히려 플래시에 의해 우발적 사상자만 들어나는 아이러니가 발생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센트럴 시티 어디에도 플래시에 의해 다쳤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군요.

초음속 열차가 선로없이 도심의 도로를 지나다는 꼴인데 말이죠. 




혹시 시간이 정지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 말고 정말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지 않을까하는 너드적인 상상을 하게합니다.

다른 시간대 속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실제로 배리는 시즌 후반부에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시간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흥분되고 두 눈이 커집니다. 

플래시에서는 다른 영화나 소설과 비슷한 방식으로 시간여행을 묘사할까요? 

과거로 가는 여행, 미래로 가는 여행!! 아직 플래시는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플래시 시즌1 에피소드3의 악당 더 미스트 The Mist




패밀리 만찬날, 갱의 우두머리들이 조직독성의 저산소증 histotoxic hypoxia으로 쓰러진다.

세포가 산소를 활용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고 독가스에 노출된 것과 일치되는 반응이라는 것이 배리의 결론이다.

사건은 미스터리로 흘러가고 CSI인듯 아닌 범죄과학수사관 배리는 폐조직검사에 들어갑니다.



밀실에서 외부에서 독가스주입 흔적없이(목격자도 없이) 안에 있던 사람들이 가스중독사를 당한다.

내부에서 유리창을 깨어버릴 수도 있었는데 아무른 탈출흔적이 없다.

내부에는 가스를 담아둘만한 통도 발견되지 않는다.

->가스 스스로 의식이 있는 듯 내부로 들어왔다?!


이게 무슨 명탐정 코난식 전개인가?

하지만 이것은 추리극이 아니라 히어로물이고 금방 메타 휴먼 악당의 소행임이 밝혀집니다.

시청자들이 머리 쓸 필요 전혀없어요~~^^ 편한 시청



플래시의 폐 속에 들어있는 가스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주사기로 폐조직 생검에 들어갑니다.

폐조직에서 두 개의 다른 DNA 가닥이 나오고

시안화수소와 진정제 성분도 검출됩니다.


어떻게 다른 사람의 DNA가 폐조직 속에 있는 것인가? 듣기만 해도 끔직한 시안화수소 이야기도 나옵니다.

배리는 천재인가? 금방 죄수가 사형을 받을 때 시안화수소와 진정제를 사용한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입자가속기가 폭발할 때 사형을 당한 죄수 -> 카일 님버스 Kyle Nimbus



더 미스트 The Mist

이번에도 시스코가 명명합니다.


밀실에서는 도망갈 곳이 없기 때문에 플래시는 가스인간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야외로 뛰쳐나와야지요~~



닥터 웰스가 제안하는 더 미스트와의 전투 필승법!!


"가스는 오랫동안 같은 형태를 유지하지 힘들기 때문에

더 미스트가 플래시를 계속해서 쫓아오게 만든다면 악당이 점점 힘을 잃게 될 것이다."



그냥 쫓아오라고 뛰기만 하는군요. 왠지 전술이 줄행랑과 많이 닮아있군요-_-;

하여튼 이번에도 플래시는 승리를 거둡니다.


닥터 웰스는 과연 플래시의 편일까요. 이번 시즌 전반에 흐르는 미스터리는 과연 어떤 결론을 내릴까요.

기대하면서 다음 에피소드로 휘리릭~~





미드 플래시 속 메타휴먼용 감옥 설계

강력한 전자기장 장벽만으로 슈퍼파워를 가진 악당들을 가두어둘 수 있을까?




웨스트 경사가 메타휴먼을 수용할 특수한 감옥이 있어야한다고 그 기술적 가능성을 스타 연구소에 문의한다.

시스코 왈~ "메타휴먼의 슈퍼파워를 제거하지 않아도 가두어둘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메타(Meta) 휴먼에서 메타란 "저 넘어"라는 비욘드(beyond)의 의미로

슈퍼파워를 가진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사람들을 말한다.
X맨의 돌연변이(뮤턴트)와 슈퍼맨의 외계악당들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스타 연구소의 메타휴먼용 수용소는 입자가속기 아래에 설치된다.



슈퍼파워를 가진 악당들을 가둬두기 위해

8.3 테슬라 슈퍼전도 전자기장 장벽이 설치된다.

여기서 테슬라는 '자기장에 대한 유도단위'이고 시스코의 설명에 의하면

10만배의 지구자기장 강도라고 한다.


그런데 강력한 전자기장만으로 슈퍼파워를 가진 악당들을 가두어둘 수 있을까?

왜 가속기폭발로 형성된 에너지에 노출되어 메타 휴먼이 된 이들이 강력한 자기장에 꼼짝 못하는지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는다.

그냥 그렇다니까 그렇구나 하고 보는 수밖에.

슈퍼맨 패밀리들이 클립토나이트에 꼼짝 못하는데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아~ 그렇구나... 하고 보는 것과 같은 이치.


혹시 이에 대한 설명이 코믹스나 에니메이션에 나온 것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미드 플래시는 날이 갈수록 흥미를 더해간다~ 그 세계관이 얼마나 확장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





플래시 시즌1 에피소드2의 악당 캡틴 클론




시스코가 명명한다 캡틴 클론! Captain Clone

이때부터 악당 메타 휴먼들의 이름 짓기는 자기 영역이라며 코믹콘 너드 같은 모습을 보인다.



댄톤 블랙 Danton Black은 원래 유전공학자이고

보스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가 입자가속기 폭발사고 이후 메타 휴먼이 된다.

새로운 장기를 키워 망가진 장기를 대체하는 세포복제에 전문성이 있는데

사고 이후 자신이 여러명의 클론으로 분열하는 캡틴 클론이 된다.



댄톤이 남겨놓은 상피세포를 통해 어떤 조직으로든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처럼 분열할 수 있음을 알게된다.

곧 줄기세포로만된 인간인 것이다. 유전공학자들이 탐내겠다-_-;


여기서 드는 의문...

계속해서 분열할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어디서 물질과 에너지를 계속해서 공급받을 수 있는가?

시스코가 플래시에게 주는 고칼로리 단백질 바를 캡틴 클론도 섭취하는 것인가



이봐~ 이건 드라마일뿐이라구...

깊게 들어가지마~~



한번 쳤는데 여러명의 클론이 뒤로 튀어져나오는 신공!!

칠 때마다 적이 늘어나니 원~ 



마치 매트릭스의 스미스요원처럼 들이닥쳐 모다구리를 때린다!

모다구리 앞에선 장사없다. 

너무 겁먹어서 자신이 빨리 줄행랑칠 수 있다는 걸 까먹은 듯하다-_-;



엄청난 클론들 앞에 넋을 잃은 듯



닥터 클론을 무찌르는 방법은 원래 프라임을 격퇴시키는 것 밖에 없다.

마치 가만있는 마네킹 쓰러트리 듯 프라임을 향해 전진하는 플래시~~



근데 왜 프라임만 땀을 흘리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걸 단서로 프라임을 쓰러뜨려버린다!

그러자 맥없이 쓰러져버리는 클론들. 조금 싱겁게 끝나긴 하지만


오늘의 교훈은...



모다구리엔 "36계 줄행랑"이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