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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의 공포, 나 혹시 다스베이더 되는 거 아냐?! 

플래시 시즌2 18화




시스코는 자신의 힘이 강해질 수록, 자신의 능력이 더해질수록

스타워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입니다.

역시 시스코 다운 생각이지요.

자신이 리버브처럼 다스베이더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리버브도 처음에 나처럼 갈등하지 않았을까."


이런 감수성은 공대인에게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 시스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리버브도 힘을 가질수록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어둠의 세력에 굴복하고 말지요.

시스코는 이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지한듯 농담인듯 자신이 미디-크로리언 Midi-chlorian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스타워즈 마니아 답습니다.

혹시 미디-크로리언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알려드리겠습니다.


- 미디크로리언 -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미디-크로리언은 모든 생명의 세포 속에서 살고 있는 생명력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작은 생명체라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미디-크로리언이 없다면 생명은 존재하지도 않아. 그것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포스에 관계 알려주지.

일단 마음을 평정하게 하는 법을 안다면 그것이 네게 말을 걸어오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거야"


포스는 미디-크로리언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포스에 감응력이 높은 일부 사람들은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제다이들과 다스베이더가 바로 그런 부류입니다.

"미디-크로리언 수치"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포스 잠재력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2만 이상으로 나오는 사람이 바로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베이더)이지요.


- 분명 시스코는 스타워즈와 삶을 동일시하는 사람이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바이브 고글을 통해 차원 너머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멀티버스 간의 다차원 에너지를 이용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리버브(바이브의 도플갱어)의 경우 브리치를 넘어온 사람을 바로 감지할 있고

진동파 에너지를 날려버린다든지 다차원 에너지를 조절하여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고 지구1-2 사이의 브리치를 열 수 있습니다.

그가 바로 길을 만드는 사람인 것이지요.



웰스 박사의 지식을 통해 바이브 고글에 리버브 고글의 기술이 들어갑니다.

웰스 박사는 지구1의 전자기장 주파수에 맞춰 업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바이브는 이것을 통해 본능적으로 브리치를 여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 고글쓰는 거 얼마나 연습했을까요^^


그런데 줌은 어떻게 바이브의 움직임 또는 브리치의 생성을 느끼는 것일까요?

이번 18화는 정말 의문점 투성이입니다. 

의문을 해소할려면 [더 플래시]에 관한 관계자 세미나를 열어야만 할 것 같군요.

드라마에서 다 이유를 설명하기엔 방송시간이 너무 짧을 것 같습니다.


시스코는 [더 플래시]에서 많은 팬들을 거느리는 캐릭터입니다.

리버스 플래시, 제이 개릭, 케이틀린 등 사랑받는 많은 캐릭터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너드스러워 정이가는 캐릭터입니다.



이번에 유튜브에 "시스코 연대기"라는 영상이 공개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꼭 스핀오프로 나왔으면 하는 캐릭터입니다^^


The Flash Season 2 "Chronicles of Cisco" - Part 1


시스코 스핀오프가 나오면 [더 플래시]만큼 열심히 볼 자신있습니다~~^^